하나님이 하셨어요
정경주 지음 / 나침반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그동안 정말 바빴다. 숨돌리틈도 없이~ 어찌나 바빴던지, 아이들하고의 시간뿐만 아니라, 나의 취미이자 여가인 책친구와도 거의 2달간을 안녕이었다~ 그러다가, 서울에 잠시 갈일이 있어서, 오고 가는 중에 읽은, 나에겐... 정말 오랜만에 읽은 책이었다. 나의 예상대로, 그렇게 어렵거나, 고민할 필요없이, 잔잔하게 편하게 읽을수 있었고, 게다가, 감동도 크고, 오래갔기에, 오랜 가뭄에, 넘 반가운 소낙비 같은 책이었다.  

한 평범한 사람과 그 가정... 하나님을 믿기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들어서 사용하시며 역사하시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조금은 이질적인 면도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많았다. 저자의 화려한 인생경력이 별로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하나님앞에 겸손히... 글을 쓰려고 하는 정경주사모님의 마음과 믿음이 섬세히 느껴진다.  

 나처럼 많이 바쁠때...  내 인생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싶을때... 잠잠히... 읽어볼수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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