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평생 쓰신 사람 - A.W.토저 이야기
제임스 스나이더 지음, 이용복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으례히, 전기문이나, 사람의 일대기에 관한 책을 읽다보면, '대단하다' 혹은 '나와 정말 거리가 멀다', '이 사람은 정말 비범한 재주나, 좋은 가문에서, 좋은 부모에게서 태어났구나~ '하는, 나와는 별개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곤한다. 하지만, 토저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는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면, 토저가 얼마나 하나님을 위해 노력한 사람이었는가...를 알수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위해,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 목회자로서,설교자로서,선지자로서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기위해, 얼마나 <철저히> 노력했는가를 알수있다. 또한, 얼마나 기도의 사람이었던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와 임재를 위해, 일부러, 친구도 많이 사귀지 않고, 거리를 둘 정도의, 하나님을 사랑했던 사람이었던지... 잠잠히 보여주고 있다. 탁월한 설교가로서, 탁월한 독서광으로서, 탁월한 기도자로서, 이 책은, 토저의 출생으로부터, 소천하기까지, 그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고, 마지막 부분에는, <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라는 토저의 다른 책에서 발췌한 명설교문, <진짜는 험한 십자가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를 싣고 있다. 또한, 토저가 소흘했던 부분, 가정에 대해서도 보여주며, 토저의 실수에 관한 다른 일화들도 보여주고 있다.

토저가 얼마나 뛰어난 사람인지 알고 싶은가... 그러면, 이 책을 읽지 마라~ 아님, 토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은가... 그리고, 우리 주위의 하나님을 사랑하며, 또한 더욱더 성결한 크리스챤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그런... 평범한 크리스챤의 모습을 보고 싶은가~ 그러면 이 책을 꼭 읽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