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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사역
릭 조이너 지음 / 은혜출판사 / 2004년 10월
평점 : 
릭 조이너... 하면 빛과 어두움의 영적전쟁 저자로서, 나같은 평범한 사람과는 거리가 먼, 아주 깊은 경지의 영의 세계를 가진, 근접하기 어려운 작가로 생각했었다. 게다가, 이 책의 표지가 제목도... 좀 가까이 가기에는~--;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절대 그렇지 않다.
비단 예언사역에 관한 것이라기보다는, 저자도 처음에서 밝힌 것처럼, 예언의 은사를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성령님과의 교제를 원하는 어느 정도(?)의 신자들도 유익을 얻을수있는 책이다. 저자는 예언은사뿐만 아니라, 모든 은사의 우선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라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그분과의 민감한 교제없이는 은사사역을 할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이러한 은사자, 사역자들에게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자하는 것을 내려놓게 하시고, 반드시 외롭게 하는 시간을 두신다는 것도, 말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은사자라고 해도, 자신의 문제를 보기는 어렵기때문에, 동역자들도 인정하면서, 그들을 통해 자신과 자신의 가정의 문제를 되돌아볼수있도록 해라는 말도 한다. 여러가지 가슴에 와닿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무엇보다, 너무 현실과 거리가 있을것 같다는 나의 선입견과는 달리, 정말 실제 사역적인 부분에 있어서, 탁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