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왕을 위하여 - 필리핀 오지 선교 20년 김자선 선교사의 순종과 헌신
김자선 지음 / 중앙M&B / 200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되어서, 오늘 하루만에 이 책을 다 읽게 되었습니다. 어떤 책은, 일주가 걸리기도 하고, 한달이 걸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그냥 서재에 꽂혀버리는 경우도 허다하지만, 이렇게 하루만에 손에서 놓지 못하는 책을 발견하기는 정말 드문 일인것 같습니다. 이 책은 필리핀 오지 선교를 아주 오랫동안 감당해오신 김자선선교사님의 구체적이면서 솔직한 선교이야기인데, 이 분의 필체에서 느낄수있는 가장 특이한 점은, 아주 엄격하게 자신을 감추고 있다... 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높이는 신앙인이라고 해도, 조금은 자신의 의가 드러나기 마련인데, 이 분은 자신의 의를 <아주 철저하게> 차단시킬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하셨다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듭니다. 참 겸손하신 분이고, 대단하신 분이라고... 이런 면에서 생각이 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제 개인에게 와닿았던 부분은, 아무도 인도해주지 않고, 대화를 할수 없는 극한 오지에서 오로지... 1)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아주 민감하며, 그분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 2) 헌금, 3) 금식기도 4) 영혼사랑... 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제게 주시는 말씀이 아주 강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번주 수요일날... 이분의 집회에 가려고 합니다~ 기찬이업고, 옌이 달래가면서 말입니다~^^

강추합니다~^^ 꼭 읽어보십시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