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두고 여러번 읽고 싶어요!

메타버스 2 - 10년 후 미래를 먼저 보다 ㅣ 메타버스 2
김상균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3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상균 교수님의 메타버스1은 재미있게 읽었고 보기 드물게 두번 읽고 싶은 책일 정도로 유익했다.

메타버스1이 워낙 알차고 유익해서, 2가 나올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1만으로도 내용이 꽉 차 있어서 재차 읽어도 또 배울 점이 많았다.

이런 1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2에 대해서 궁금했었다.

역시나 2도 알차고 유익하고 재미있고 적당히 어려웠다.

적당히 어렵다는 것은 i+1이다. 재차 읽고 싶은 마음을 유발하는 미끼같다고나 할까.

2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을 써보고자 한다.

*메타버스 정의
메타버스는 권력의 분산이라는 부분이 매우 와닿았다. 게더타운과 zep에서는 교사와 학생의 아바타가 똑같다. 심지어 학생이 교사에게 장난으로 주먹을 날리기도 한다.

메타버스 수업을 하며 이젠 교사와 학생은 수평적 관계이며 권위가 없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3단계 메타버스
1 단계는 주로 고정된 공간에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경험한다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기로 접속하는 제페토 게더타운 마인크래프트 등이다

2단계는 공간 제약 없이 이동하면서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메타 버스로 착용형 VR AR 기기를 사용한다

3단계는 스스로 고정된 공간에서 신경 연결을 통해 완벽한 실재 감을 경험하는 메타 볼 수 있다 BCI 기기를 단독으로 활용 하거나 ar vr 기기를 함께 사용한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서 쓰고 싶은 글이 많지만, 한번더 읽는 쪽으로 선택을 한다.

메타버스와 10년후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