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줌 쌌네! - 오줌 때문에 걱정하는 아이를 위한 책 돌토 감성 학교 8
카트린 돌토 외 지음, 이세진 옮김, 조엘 부셰 그림 / 비룡소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이 사진을 보니~ 우리 옌이가 쑤욱~ 큰것 같구나~ 아이를 키우면 키울수록, 내 스스로가 다른 아이와의 비교감이 자꾸 생기는것을 발견하게 된다. 편하게 키웠다면 편하게 키운 옌이... 엄마 스스로는 너무나 잘 커준 나의 딸이지만... 자꾸 주위에서는 옌이와 비교되는 일들이 생긴다. 낯가림부터 시작해서, 잔병치레, 식사, 그리고, 배변훈련까지... 특히, 옌이는, 밤에 지금까지도(40개월) 오줌을 싼다. 낮잠을 잘때도 쌀때가 있다. 집에는 온통 옌이오줌냄새와 세탁한 이불냄새가 즐비하다. 며칠간... 옌이가 밤에 오줌을 안싸니, 오늘은 아침에 사슴같은 눈을 뜨면서 " 엄마~ 나 오늘 오줌안쌌어요~!!!"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이런 옌이의 마음을 격려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주었다. 이 책은 작은 소책자라서 들고다니기도 편하다. 이 책은, 아이가 왜 밤에 오줌을 싸는지에 대해서, 아이가 엄마,아빠에게 그 이유를 말해준다. 그중에서도 엄마, 아빠가 싸워서, 놀래서 오줌을 쌀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온다. 책을 좋아하는 옌이... 이 책도 좋아하며, 잘 본다. 좋은 책이다~^^

옌아~ 네가 오줌을 싸도 엄마는 언제나 널 사랑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