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Babies (Paperback + CD 1장 + Tape 1개) - 문진영어동화 Best Combo 1-16 (Paperback set) My Little Library Pre-Step Set 67
Martin Waddell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올빼미 3형제가 가지위에 앉아있습니다. 엄마올빼미가 먹이사냥을 위해 둥지를 비우면서, 아기올빼미들은 엄마를 그리며, 저마다 계속해서 엄마를 찾습니다. 3명의 올빼미들이 계속해서 자신들의 성격에 맞게 엄마를 찾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상상을 하고, 급기야... 엄마가 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엄마는 돌아와서 아기들을 포근히 안아줍니다.

옌이가 부엉이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이 책을 펼친순간... 그 글밥수가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하지만, 그림도 이쁘고, 또한, 아기 올빼미들의 대사가 계속 반복이 되기때문에 32개월 옌이가 좋아하네요~ 특히, 저는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요, 그림자체가 클로즈업되었다가, 또한 굉장히 멀어졌다가 또 위에서 바라보았다가 또 밑에서 바라보았다가, 앞에서 보았다가, 뒤에서 보았다가... 여러가지 각도에서 그려져있는점이 좋아요. 그리고, 우리가 익숙치않은 상황, 어두운 밤 숲속의 나무가지위 둥지위... 어찌보면 어두울것만 같은데, 일러스트레이터가 밝고, 귀엽게, 이쁘게 잘 묘사해주고 있어요. 또, 가끔씩 나란히 앉아있는 올빼미3마리를 책 구석에 숨겨놓아서, 그것을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하네요^^ 하지만... 최고의 그림은... 바로, 엄마가 돌아왔을때, 세마리의 올빼미들이 기뻐서 마구 날뛰는 장면(bouncing up, flapping, dancing)입니다.  엄마를 반기는 그 모습이, 영어로도, 그림으로도 어쩜 그렇게 잘 묘사될수있을까요~ 아기들이 춤추고, 난리입니다~ 저는 이 장면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꾸만 자꾸만 이부분만 보게 되네요~ 옌이는 노래부분에서, 계속해서 막내 올빼미가 "I want my mommy!"라고 외치는 장면이 있는데 그부분을 정말 좋아하면서 따라부릅니다. 저도 그 부분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는, 엄마가 돌아오면서, 우리 막내는 "I love my mommy~"라고 하지요~^^

음악은 아주 잔잔하며, 스토리가 길어서, 외워서 즐겨 부를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새를 좋아하거나, 특히 올빼미를 좋아하는 아이들, 또한 예쁜 그림을 보여주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강추합니다. 또한 나무에 관계된 영어표현(branch, twig, trunk)의 의미를 정확히 알수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꼭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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