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의 문제점은 크게 3가지 분야에서 일어나요. ① 데이터 수집 ② 데이터 처리 ③ 결과물. 데이터 수집에서는 우리의 사생활 정보나 우리의 권리. 저작권, 개인정보가 있는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과 이것을 판매하는 것에 대한 문제이지요. 데이터 처리는 인공지능에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능을 만든 것이 아니라 짜깁기를 할 뿐이며 생성이나 새로운 것을 만들지 못하다는 것등이에요. 통계학적 앵무새라는 별칭으로도 불러요. 결과물에서도 그 결과물이 실제로는 50% 정확도나 많은 다른 문제점들이 있다는 거에요.
그런데 보통 ai의 문제점 책들은 2번, 3번 과정일 때 쓰여요. ai가 연역적인 방법을 쓰는 symbolic ai 계열과 machine learning 계열로 나누어 있기는 하나, 요즘 symbolic ai는 거의 쓰이지 않으므로 머신 러닝 계열의 ai는 데이터를 쓰게 되지요. 이러한 과정의 1번의 문제도 ai의 문제에 포함되어요. 또한 1번의 문제와 관련된 것들은 서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등의 문제인데, 여기까지도 ai로 보잖아요.
이번에 읽을 책들 중에서는 1번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룬 책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런데 1번도 분명한 ai의 문제점인데 이런 책들이 ai에 문제가 있다는 표현을 안해서 오해가 발생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단지 1번 문제는 ai를 포함하고, ai넘어서서 문제가 발생하는 영역이긴 하여요. 전체주의 국가의 비밀 경찰들도 이런 문제를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검열등도 여기에 포함되니까요.
다음에 읽을 책들. DoM23 비트코인에서 스테이블코인까지, 지갑 만들기에서 투자 원칙까지 안전하고 친절한 블록체인 안내서
저는 4차 산업혁명이 허구라고 보고 있어요. 3차 산업 혁명의 기간이 지나치게 짧잖아요. 오히려 불가능한 것들을 모아서 팔려고 모아둔 것들이라고 보고 있어요. 가능성 있는 것은 휴머노이드가 아닌 로봇 분야만 조금 가능성 있는 것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나 IT 기업들은 4차 산업이라고 하는 분야를 한번씩 돌아가면서 뛰우려고 노력하고 있고 매번 실패를 경험하고 있지요. 아마 이번 AI 다음에는 AR, VR, XR일거라고 보는데, 이쪽에 기술 개발을 하려고 노력한다는 뉴스가 작년쯤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AI 버블도 곧 끝날 것 같아요. XR을 홍보해야 하니까요. AI가 부정적 이미지로 끝나면 그냥 XR로 광고하고 그렇지 않다면 AI XR 정도로 홍보하겠지요.
여기에서 4차 산업중 그나마 조금 침투한 것이 블록체인 기술이에요. 소비자에게 수익을 줘야 그나마 조금 사용량이 나오는데 블록체인이 자산으로 접근하였기에 그나마 된 것이겠지요. AI도 결국 우리들의 정보를 짜깁기해서 파는 것이 전부지만요.
제 생각은 블록체인도 그다지 좋은 기술이 아니며 성공못할 기술이라고 보는데, 금융과 만나서 어쨌든 사용자들이 늘고 있는 분야긴 하고 4차 산업 중에서는 가장 잘 나가는 분야라고 보고 있어요. 제 생각이 맞을까요? 아닐까요? 제 생각을 업데이트 하려고 제 생각과 반대되는 책도 보고 있어요.
블록체인은 절대로 안전한 기술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책을 읽어 보고 저를 설득할 수 있는지? 아닌지? 가 중요할 것 같네요^^.
블록체인 기술은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영역이 거의 없어서, 블록체인 기술에 반대는 하지 않고 잘못된 정보만 바로잡아주는 것만 하여요^^. 재식별화 기술로 원장에서 누구인지 지운 비식별 정보는 식별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도로요^^.
다음에 읽을 책들. 감시자본주의 시대
이 책은 도서관에서 도서 신청을 통해서 읽게 된 책이에요. 처음에는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이 책의 내용을 조금 읽다가 매우 중요한 문장을 발견했어요. 감시 자본주의란 위로부터의 쿠테타에 상응하는 중대한 인권 박탈, 즉 국민주권의 전복. 이라는 내용이에요. 책은 무려 9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이기도 하고요.
저는 ai가 적절한 규제 없이 하게 되면 21세기형 쿠테타라고 주장하는 쪽이에요. 그 이유는 개인정보및 사생활 정보 수집 및 이것을 활용하는 것이 자유롭다는 것이에요. 이것은 전체주의 국가의 비밀경찰들이 하는 일이에요.
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법은 비식별 데이터를 동의없이 수집 활용할 수 있는데, 재식별화 기술을 적용하면 누구인지 알 수 있어요.
이런 문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인데 외국에서는 서적등 많은 곳에서 논의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나라는 논의조차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에요. 제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이런 부분이고요.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반민주주의적이며 쿠테타나 다름 없는 것을 허용하며 우리의 기본권을 제한하겠다는 정부의 태도는 우려스러운 일이에요.
이 책은 2021년에 처음 출판되었고 지금 4쇄까지 출판된 책이에요. 지난정부 탄핵과 관련없이 이런 부분이 쿠테타와 같은 일이라는 것을 이미 오래전부터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요. 지난정부 탄핵에 찬성하면서 ai도 동의하는 것은 모순이에요.
로테이션표시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회계학 서적(325) 혹은 사회과학 서적(300~)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로테이션중
십진분류우선 수학서적 (310~)
진행과정
327.856파 ~ 327.856피
327.856한 ~ 327.856허
327.856현 ~ 327.856훈 (1)
410 ~ 410김
지난번 포스팅에서 로테이션 표시가 잘못되어 있었네요^^. 로테이션이 1칸 전진한 것과 같아요^^. 근데 사회과학 서적이 도서 요청 서적이라서 빌려야 할 때가 아닌데 읽을 책 포트폴리오에 들어왔네요. 4칸 뒤에 올 로테이션 자리의 사회과학 서적이 미리 정해져 있고, 14일동안 12권을 읽어야 《감시자본주의 시대》를 다 읽을 수 있어요. 그래서 열심히 책을 읽어야 되겠어요. 그런데 이 책은 ai를 비판하는 책인데, ai는 한편으로는 왜 ai의 시대라는 카피 문구를 훔쳐서 사용해 광고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기업이 돈을 많이 벌수 있다면, 우리의 기본권과 민주주의도 포기하고 쿠테타랑 같은 일이 일어나도...저는 21세기형 쿠테타라고 하지만, 이런 일을 해도 되는 것일까요?
20세기형 쿠테타(전통적 군대를 이용한 쿠테타)와 21세기형 쿠테타(기계를 비밀경찰처럼 이용해 국민들의 정보를 수집해서 악용해서 하는 쿠테타)중에 선택하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 선택지가 아닌가요? 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우리는 이럴 운명인가봐요. 한국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쨌든 이번 ai는 우리가 아는 상술을 총동원해서 기업들이 시도해봤는데 실패로 보이고 있어요. 기업들은 우리의 개인정보를 얻기 위해서 데이터 센터등을 많이 만들었지만, 정작 사람들은 ai를 외면하는 상태에요.
그리고 이제 XR로 분위기가 넘어가면서 ai에 부정적 인식이 잊혀지는 10년정도 ai는 조용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조용할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각종 규제등을 풀어서 우리의 권리를 훔쳐가는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우리나라의 미래는 암울한데, 거대양당이 아니라 다른 정당이 기회를 잡아야 이런 문제가 해결될 거에요. 결국 권력이란게 참 무서워요. 가지면 더 가지고 싶은가 봐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줄 집단이 필요해요.

어제는 컨디션이 나빠서 책을 많이 못읽었지만, 14일동안 12권 읽기는 꼭 성공해서 《감시자본주의 시대》를 꼭 읽어야 하겠어요^^.
이렇게 좋은 책은 제가 어느정도 블로그에서 사람들고 교류가 많아지고 난 다음에 작성해서 많은 분들이 이 책의 내용을 알게 되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지만, 제 능력이 부족하고 한국은 정보의 자유가 통제되고 있어서 아쉽긴 하네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 21세기형 쿠테타라고 주장하는 책을 만나서 기쁘긴 하여요^^.
오늘은 늦잠을 자서 페이퍼 2개만 작성되고 책리뷰, 읽고싶은 책정리, 다른 블로그와 상호작용은 하루 쉬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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