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투자 손실, 코인으로 보상'.."속지 마세요"
기사링크: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44382_36807.html
관련기자: 김건휘
사기 방법은 사기를 당한 사람에게 다시 연락해서 2차 사기를 치는데 그것이 주로 코인을 준다고 속여서 추가로 돈을 받은 후 코인도 주지 않고, 돈을 가지고 도망친다는 거에요.
사기 유형을 알고 있으면 사기에 당할 확률이 줄어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회과학실험에서도 성숙효과로 실험결과가 오염되는 이유로 배우는데, 성숙효과가 발생한다면 현실에서도 사기 피해가 줄 수 있겠지요. 이러한 부분은 사기 유형을 계속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거에요. 제가 사기를 피하고 싶어서 조사한 것을 포스팅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일단 사기를 당하고 나면, 개인정보는 다 털렸다고 보면 되어요. 그런데 개인정보를 팔 경우, 우리는 어떤 카테고리에 들어있게 되어요. 그런데 그 카테고리가 나이 많고 잘 속는 유형에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은 데이터의 주인이 아니다》라는 책에서 언급한 내용이고요. 그때 언급한 것이 저 카테고리에요.
저의 개인정보도 팔리고 있을 텐데. 왜냐하면 저는 제 3자 정보공유는 필수가 아닐 경우 모두 X를 하였는데, 그럼에도 우리나라 규제가 미비해서 비식별 데이터는 동의없이 수집, 활용, 판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재식별화하면 누구인지 알아요. 테그까지 달 수 있어서 실제로는 식별 데이터에요. 저는 어떤 카테고리에 속해 있을까요?
일단 한번 사기를 당하면 수없이 사기 시도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개인정보는 범죄자도 사용할 수 있고 위에서 말한 책에서 개인정보 거래에서 범죄조직이 사간 경우. 범죄자가 회사를 인수해서 개인정보 거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례가 있어요. 게다가 재식별화 기술은 쉬워서 범죄자도 충분히 가질 수 있고요.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규제가 잘못되어 있어서 범죄에 계속 노출됩니다. 이번 정부는 ai한다고 개정할 확률도 몹시 낮아요. 국민을 위하는 정부가 탄생하길 바라고 있어요^^. 그래서 사기를 당한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사기 시도가 올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모든 내용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1세기에는 사람들을 수동적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비판적 사고 능력을 마비시켜서 상대의 말에 수동적으로 활동하게 만들어서 우리의 행동조작을 하려는 시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넛지, 정보의 자유 제한, 적응적 흡수(어드벤티지 와 패널티 등)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어요. 이러한 부분에 어떤 이벤트가 발생하면 항상 다양한 경우의 수를 확인하고 각 경우의 수의 결과를 예측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싶네요.
일단 사기를 1번이라도 당했다면 모르는 사람이 당신에게 호의를 베풀고 그 대신 대가를 원한거나 어떤 거래를 제한한다면 매우 주의하세요. 당신에게 호의를 베풀었다고 그 사람에게 경제적으로 뭔가 해주어야 할 경우 사기가 들어 갈 수 있어요. 다른 방법으로 그 호의에 답해줄 수 있고 다른 경제적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거에요. 호의뒤에 거래를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사기를 당하지 않았더라도 이런 상황은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