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식시장 폭락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장기 투자자보다 단기투자자가 많고 이런 부분의 개선은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단기 투자자가 많다는 것은 호가창이 항상 풍족하게 여러호가에 매수/매도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까 단기투자자가 무조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전 이런 부분의 개선이 우리나라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특히 주도주등의 테마주 상승이 많고 모멘텀 투자가 많을 수록 단기 투자자들의 수는 줄지 않을 건데, 이번 정권이 한국주식 저평개 개선이라고 해놓고 저평가 주식을 올린게 아니라 주도주만 올라가서 지수 올라갔는데도 지금 뭔가 잘못된 것을 파악못하고 지수만 올렸다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단기 투자자가 줄 가능성이 없죠. 단기투자자가 돈버는 시장인데요. 오르는 종목. 즉 주도주로 몰려 다녀야 돈버는 시장인데 장기투자자가 많아 지겠어요?


그런데 어제 세제 개편안은 단기투자자, 장기투자자 모두에게 불리한 방향이었어요. 당연히 모두가 문제를 제기할 수 밖에 없었겠지요. 그러나 화가 난 포인트는 조금 달랐던 것 같아요.


단기투자자들이 세금의 대부분을 내는 것은 맞아요. 장기투자 + 단기투자가 섞인 포뮬러플랜(적립식) 투자자인데, 언제 주가가 오를지 알아내는 방식이 아니므로 사고나서 적립을 많이 하기 전에 주가가 목표가를 터치하면 적립이 적게 되었더라도 매도할 수 밖에 없어요^^. 물론 그럴때는 주식 보유량이 별로 없긴 하여요. 이런 방식으로 장기 투자 + 단기 투자를 섞어서 하는데, 저의 경우 월배당 주식 + 몇개의 회사채가 주는 배당금, 분배금, 회사채이자를 더한 것보다 적은 세금을 내요. 연배당 하는 주식은 그냥 수익으로 가지고요. 세금을 거의 안낸다고 봐야죠. 적립식이라 분할 매수하려면 현금을 조금 들고 있어야 하고 현금을 들고 있기 아쉬워서 사둔 회사채등으로 세금을 해결하니까요. 순수 장기 투자자들은 포뮬러 플랜하는 저희보다 더 적게 낼거에요. 단기 투자자들이 한달에 몇백만원씩 내는 것을 영상으로 보여줄 때 있는데, 많이 내긴 하더라고요.


이런 면에서 화가 난 포인트가 달라요.


단기투자자는 세금을 올리는 것 자체가 불만인거고요. 세율 조금만 높아져도 단기 투자자는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져요. 장기투자자는 거래세 올리는 것이 불만인데, 거래세가 올라가면 팔때 호가 몇개 위에서 팔아야 하니까요. 그 호가 몇개가 손실을 만들어낼 수도 있어서요. 또한 저평가 개선을 하려면 적대적 m&a가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금투세가 유리한 거 아니에요? 정도^^. 금투세를 하면 대주주 양도세는 폐지되는 것이고요. 이런 부분이 있어요. 금투세 자체가 소액투자자는 세금이 줄고 부자증세를 하는 부분이었고요. 그래서 초점이 조금 달라요. 그런데 아마도 장기 투자자가 원하는대로 되진 않을 듯 합니다. 이유는 우리나라에 단기 투자자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장기투자자가 소수인데, 단기투자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가 적은 것 같고 쉽게 개선되진 못할 것 같아요. 또한 금투세한다고 단기 투자자들이 화를 낼 확률도 있고요. 금투세 내용중에 상당한 부분이 투자자에게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또한 고수익을 올리는 일부 장기투자자들의 세금이 많이 높아지므로 장기투자자들 중에서도 금투세 반대하는 분들 계실 거에요.


근데 우리나라 증시가 5000포인트 가려면 금투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아니면 세금을 크게 줄이거나. 그런데 이럴 가능성도 적어서. 정부는 부자감세라는 비판을 받기 싫어할 듯.), 금투세 없이 주도주만 올라가서 5000포인트 되면 과거 닷컴버블이랑 다를 바 없을 거에요. 닷컴버블에서 코스닥 2000포인트 찍고 25년이 흐른 지금 코스닥이 800포인트 정도에요. 그냥 5000포인트에 기념비 하나 만들어두고 다시는 못갈 영역으로 남겠지요. 저는 이번 정부에서 한국 증시 저평가를 개선하진 못할 것 같고, 그냥 버블이 여러번 크게 발생했다가 폭락하는 일을 반복하는데 저평가 개선이 아니라 주도주등으로 버블 일으키는 것을 반복한다면 그냥 5000포인트 못가고 폭락을 반복하는 것이 그나마 한국증시를 위해서 좋다고 보고 있어요. 5000포인트 갔다가 폭락하면 경제 위기급이지요. 근데 폭락이 자주 일어나면 오히려 수익률에서 투자자에게 매우 안좋은 결과가 일어나게 되어요. 그러나 이 정부가 저평가 개선 부분을 제대로 할 것 같진 않아요.


다음에 읽을 책들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저는 비트코인을 코인 거래소에서 거래할 확률은 거의 없고, etf로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면 거래할 확률은 있어요^^. 하지만 비트코인도 투자의 영역이니까 어떤 내용인지는 확인해두고 있어요^^. 암호자산 책들도 많은 편이고요^^.


다음에 읽을 책들. 내 재테크에 바로 적용하는 최소한의 경제공부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 최대한의 경제공부를 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경제학 책도 꾸준히 읽을려고 하는데, 책제목은 최소한의 경제공부이네요^^. 물론 경제학 이론의 입문서 정도로 내용을 넣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겠지요^^. 최대한의 경제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경제공부를 거쳐야 하겠지요^^.


다음에 읽을 책들. 돈의 흐름이 풀리는 57가지 금리 사용법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금리에 대해서 하나씩 상황별로 알려주는 책인 것 같아요. 이런 책은 금리에 대한 원리를 알고 활용법을 알아보는 책으로 적당한 구성인 것 같긴 하네요^^. 원리를 먼저 아는 것이 필요할 듯 생각되어 지긴 하는데...


다음에 읽을 책들. 트럼프 시대의 지정학과 비트코인


트럼프가 비트코인에 대해서 우호적인 정책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과 관련된 책이 많이 나오긴 하였어요. 저는 암호화폐가 화폐가 되는 것은 부정적이었기에 암호자산으로 불렀지만, 스테이블 코인이 달러등에 페깅하면 금본위제처럼 화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 스테이블 코인에 비트코인이 어느정도 화폐로 인정받을수도 있겠지요. 트럼프로 인해서 암호자산에 대한 우려가 어느정도 사라지긴 하였는데, 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네요.


다음에 읽을 책들. 캔들차에 관한 모든 것 스티브 니슨의 캔들차트 투자기법


기술적 분석에 관한 책인 것 같네요.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지식적인 부분과 거래에 대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다른 책과 다른 부분은 없는지? 포뮬러 플랜을 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것은 없는지 확인해 보고 싶긴 하네요. 이 분야에 대해서 왠만큼 새로운 부분이 있는 책이 적어서 뻔한 부분만 있는지 새로운 부분이 있는지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로테이션표시

신간 투자서적(327~)

신간 투자서적(327~)

신간 경제학서적(320~)

신간 투자서적(327~)

신간 투자서적(327~)   로테이션중

일반 수학서적(310~)


진행과정

(신간) 320~320.04박

(신간) 327~327.8칼 (1)

(일반) 410~410로


CV관련 포스팅은 알라딘에서 처음인데 로테이션만 이동하였어요. 장기간 휴관을 하였는데 그 사이 신간서적이 들어와서 십진 분류표에서 읽었던 지나친 부분 앞에 새로운 책들을 선택하였어요. 그래서 진행과정에서 변화는 없네요^^.



마지막으로 독서일지입니다.


사실 어제는 책을 읽지 않았고 7월 31일날 독서 일지를 누락했는데, 7월 31일에 읽은 거에요^^. 7월도 조금밖에 책을 읽지 않았는데 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왜 이렇게 나태해졌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많이 나태해진 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주식레벨: +334 exp   누적 167125.5 exp   Lv.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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