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결과도 저평가 개선이 아니라 추세 매매자들이 수익을 많이 냈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별반 달라질 것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속한 집단이 저평가 주식을 많이 사는 집단에 와 있기 때문에 이 집단의 통계값은 흥미로운 결과에요. 게다가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는 저평가 주식을 사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포기하고 추세 매매자로 변신을 시도했다는 점도 보여서 꽤 슬픈 날이긴 하네요.
저평가 한국장을 개선한다면서 결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정책결과가 나오면서 결국 저평가 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마저도 성향이 바뀌고 있는데,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에요. etf가 추세매매를 하는데, 그런 추세매매로 옮겨가서 보유주식에서 코스피, 코스닥이 아니라 기타수가 20%를 우수군이 넘었다는 것은 의미있는 변화이고, 그만큼 정책 효과가 없었다는 거에요. 어떤 etf를 샀는지 모르겠으나 채권 etf로 넘어갔을 수도 있어요. 여긴 한국장 희망이 없어~!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보고요. 저평가 주식이 수익을 줄 가능성이 낮아서 주식을 팔고 현금으로 보유하는데, 현금으로 보유할 거면 채권이 더 수익을 낼 수 있어서 채권 etf를 샀다는 의미이니까요.

각 수치가 2~4% 정도 변화했지만 속한 집단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평균 매매횟수와 회전율이 감소하기 시작했어요.

총보유 종목수: 53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보유 종목: 31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미포함 보유 종목 LV.1: 18
물타기법 시작전의 매수종목: 1
스팩: 7
머니마켓 ETF: 4
CD금리 ETF: 3
KOFR금리 ETF: 3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미포함 보유 종목 LV.2: 4
단기 매칭형 채권 ETF: 2
단기 회사채: 2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통계>
60거래일 이상 거래한 종목: 11
501~600 거래일 거래종목: 2
401~500 거래일 거래종목: 1
301~400 거래일 거래종목: 1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4
101~200 거래일 거래종목: 2 (▲1)
61~100 거래일 거래종목: 1 (▼1)
장기거래 LV.1 종목: 6
301~400 거래일 거래종목: 1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3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NE: 1
101~200 거래일 거래종목: 1
# NE는 장기거래 종목의 리스크 완화 기준중 일부만 적용
장거거래 Lv.2 종목: 3
501~600 거래일 거래종목: 2
401~500 거래일 거래종목: 1
<전체통계>
수익률 표준편차: 1.1 [1.1 ~ 1.3]
수익률 민감도: 0.2 [0.2 ~ 0.2]
샤프지수: 0.53 [0.53 ~ 0.83] (▼0.14)
정보비율: -0.77 [-0.77 ~ -0.10] (▼0.01)
#
수익률 표준편차는 리스크를 알려주며 수치는 투자자의 선호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며 샤프지수는 위험당 수익률과 관련이 있고
정보비율은 지수의 변화와의 비교된 수치에요. 샤프지수와 정보지수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수익률 민감도는 공분산이 맞다면 낮을수록
포트폴리오 분산이 잘된 것인데, 수익률 민감도가 공분산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저의 매매법이 바뀐 것은 아니에요. 지금까지 해오던 방향으로 해오고 있었고, 지금 통계자료가 매우 나빠진것은 시장이 변화한 이유인데, 저평가 주식을 기준으로 매수하고 거래하지만 지금 상황은 저평가 주식이 저평가 상황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르는 주식만 오르는 추세시장이 되었고, 이런 상황은 버블만 생겨서 지수가 오르는 상황이에요. 한국장이 이렇게 된 것은 정책 실패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것은 제가 매매하는 방법이 변함없음에도, 물론 시즌 3이 되어서 아주 약간 테스트 상황 변경으로 아주 약간 변화가 있고, 그런 종목이 9종목 들어갔지만 가장 긴 시간 21거래일이고 대부분 짧은 거래일이며 주식 비중에서 아주 작은 비중이여서 영향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도 시장이 이상해진 거에요.
특히 샤프지수 + 정보비율 = -0.24는 매우 비정상적인 상황인데 한국에 우리가 모르는 어떤 큰 위험이 있을지도 몰라요.

이번 주 저평가 주식 거래자들중 제 집단의 우수군은 또 정보비율 -0.08이 나오면수 음수에요.
다시 말해서 저평가 주식을 거래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지수를 못따라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요. 우수군이 못따라가면 일반 저평가 주식 거래자들이 지수를 못따라가는 상황은 매우 낮은 수치일 수 있어요.
이번 정책이 한국 주식 저평가를 개선하겠다고 한다면 저평가 주식을 거래하는 사람들이 가장 큰 수익을 내야 하여요. 그러나 현실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고 정책이 목표한 것과 전혀 다른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버블은 붕괴될때 자기만 죽지 않을 수 있어요. 지금 지수 3200은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여요. 이 수치가 붕괴되고 2600으로 되돌림 당할수도 있어요. 예전 닷컴 버블일때 코스닥 2000포인트는 지금도 닿지 못하는 포인트에요. 우리는 이런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정책이 저평가 주식을 개선할 것으로 생각되진 않아요. 버블이 모든 종목에 폭락이라는 선물을 안기기 전에 지수가 낮아져서 2600선으로 돌아가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즉, 저평가 주식이 더 저평가 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지금 오른 종목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고 그냥 기존의 밴드에서 움직이면서 다양한 종목들이 순환매 돌아가는 상황이 지금 추세로 가격이 움직이는 비정상적 상황보다 더 좋을 수 있지요. 특히 저평가 주식을 거래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순간이에요. 저평가 주식을 더 저평가 되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