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옮기고 나서 여러가지 미묘한 시간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어요. 블로그를 쓰는 시간부터 블로그 내에서 해야 할일들의 시간이 조금 변경되고, 이러한 미묘한 시간의 변화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해내는 것에서 살짝 어려움이 있네요.


주식 시장 시간 변화로 블로그 사용 시간을 조정해야 했는데 여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에 블로그 이전까지 하면서 시간을 배정하는 것에 살짝 어려움이 있어요.


물론 mbti는 intp이므로 시간을 딱 정해놓고 쓰는 것은 아니여서, 해야 할 일을 정해놓고 그것을 시간배정을 적절히 하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아요.


블로그를 쓰는 것에 의해서 다른 유저들의 블로그 글을 읽고, 상호작용으로 좋아요나 리플을 달아주고,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정리하고, 책을 읽고, 책리뷰를 쓰고를 이어가는 것에서 살짝 시간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오늘도 책리뷰는 쉬어 가야 할 것 같긴 하네요. 다른 일을 처리하고 있는 것에서도 시간을 못맞추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그 일을 오늘은 시간 배정을 조금 더 해야 할 것 같아요.


아마도 '알라딘 블로그를 정상화하면서 제대로 사용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네~!' 같은 상황이네요^^.



새롭게 진행해보는 독서 일지에요^^. 이 독서 일지는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기업들이 수입하려는 거에요. e북을 읽을때 읽는 속도와 메모를 모두 수집해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기에 이런 부분을 공개하는 것은 어쩌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러나 요즘 책을 읽는 것에 대해서 천천히 읽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내가 읽은 책에 대해서 통계를 내어놓고 싶은 느낌이 살짝 들어서 이런 부분을 작성해 보려고 하고 있어요.


요즘 날씨도 더워지고 시간관리도 잘 안되어서 조금 대책이 필요한 것 같아요. 개인정보이지만, 이런 부분을 작성함으로써 책을 읽고 싶은 동기를 더 추가해 보려고요^^.


지금 읽고 있는 책 <이진우의 다시 만난 경제> 같은 책은 하루안에 다 읽을 수 있는 책인데 미적미적 하다가 1/3 밖에 못읽기도 하였어요.


아무래도 내가 읽은 것의 성과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어야 한다면 저에게 자극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니까요. 기록은 9일부터 시작해 보려고요.



이번 정부는 AI에 대해서 너무 이상해요.(이번 정부의 모든 정책이 잘못되었다는 뜻은 아니에요) 앞서 말했듯이 우리의 모든 정보를 수집해가려는 AI 기업들이 너무 성가시긴 하여요.


우리가 e북을 읽어도 우리가 읽는 속도 눈동자 움직임, e북에 메모한 것 까지 모두 수집해가는데, 이러한 것은 AI 교과서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어요.


이런데 e북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어요? e북보다 종이책이 더 집중이 잘되어서 종이책을 더 읽고 싶긴 하지만요.


이번 정부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하는데, 반대로 AI 개발자들이나 AI 기업들만 보호하는 이상한 정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권에 권력이 있으면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그 정권을 수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국가인 것 같아요. 이번 정권이 끝나면 AI 부분에 있어서 정경 유착이 있었는지를 한번 조사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네이버는 이번 정권 이전에도 불매이긴 했는데, 이렇게 AI를 하겠다는 정권에 붙어서 임원을 행정부에 넣고, 각종 혜택을 받았다면 그 이유로도 불매가 되었을 거에요. 이것은 다른 정당이나 다른 정권에서 일어나도 똑같이 불매를 해요. 심지어 네이버는 윤리적으로 좋은 기업은 아니잖아요. 강형욱 이슈때 강형욱씨가 네이버의 기업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했는데, 사원들의 메신저 내용을 기업의 관리자가 볼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었어요.


헌법 18조. 모든 국민은 통신의 비밀을 침해받지 아니한다.


헌법 개헌에 반대하는 이유는 이런 헌법 18조 내용이 사라질까봐에요. 이러한 부분은 개인정보보호, 사생활 보호 권리에 포함되는 부분이지요. 이러한 부분을 이번 정부가 보호해줄 의지가 부족한 것 같아요. 앞의 e북 부분이나 네이버의 기업관리 프로그램에서 메신저 정보는 이 헌법 18조를 위반했다고 보이는 부분이기도 하여요. 법은 잘 몰라서 위반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위반한 것 같아 보이긴 하네요.


이런 네이버의 임원이 2명이나 행정부에 참여하였고, 그리고 네이버에게 AI 개발을 맡기는 것은 무척이나 우려스러운 일이에요. 임원이 행정부에 참여하면 그 기업은 모든 특혜에서 배제되어야 하고 그 기업에 이점이 될 수 있는 정책변화나 규제 변화는 없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 기업에게 매우 이득이 되는 정책이 뒤따른다면 정경유착은 합리적 의심이 될거에요. 게다가 네이버는 메신저 내용을 보호하거나 데이터 수집을 안할 생각이 아니라, 수집해서 보호도 안해준 기업이 AI로 우리 데이터를 수집해서 보호해 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헌법 개헌은 대통령 연임/중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권리가 얼마나 더 포함되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요. 정치인의 권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권리가 더 많이 포함되어야 해요.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인터넷의 보급으로 세계적인 인권으로 보장받는 개념도 늘어났어요. 정보의 자유, 개인정보보호, 사생활 보호 권리는 더욱 강화되고 기본권으로 보장받고 있지요. 이러한 부분이 개헌이 된다면 들어가야 합니다.


왜 이런 부분은 논의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어요. 이러한 부분이 논의되지 않는다면 개헌에 반대할 거에요. 개헌은 국민의 권리가 계속 확장되어 나가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경제 발전을 위해서 계속 소흘히 대한다면 언제쯤 우리의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이번 정권은 여러가지 삐걱거리고 있는데, 잘될 것이라고 판단하지는 않아요. 우리의 기본권은 경제발전이라는 이상한 목표. AI는 딥시크도 수입못내는데, 특정 기업에게 보조금을 주고 국민의 기본권을 빼앗아서 수익내는 것 정도 하는 것을 경제발전으로 볼 수 있나요? 같은 의문을 남긴채 끝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아마 이런 부분은 5년간 지속될 것 같네요. 다른 나라에서 AI의 문제점이 너무 커서, AI 정책이 수정되고 있던데, 이런 부분은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아요. 다른 나라에서 AI에 반대하는 여론도 잘 알기 어렵지요.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특정 정보가 검열되는 것과 유사한 결과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우리나라가 정보의 자유를 보장하는 국가로 보고 있지 않아요. 그럼에도 일부 책들은 이런 부분을 잘 설명하고 있기도 해서 이런 부분에 희망을 걸어보아요


외국에서는 AI에 대해서 반대하는 도서도 상을 받을 정도인데, 우리나라의 분위기는 정반대로 가고 있지요.


이런 부분을 보면 정보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우리나라가 더 발전하려면, 더 민주주의 국가가 되려면 대통령 1명의 생각과 같은 내용만 되풀이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반대되는 생각도 더 잘 알려지고 그런 부분이 언론이나 다양한 곳에서 많이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나 그 반대로 대통령이 그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행정관들을 비난하고 다른 대선 후보를 비난하고 국민들을 비난하는 현 상황은 사회적으로는 매우 퇴보하는 5년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비판을 두려워해서 비난과 검열로 일관하는 정권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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