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수가 갑자기 끓어 넘치고 있다. 정말 이상한 일은, 내가 새 글을 쓴 것이 2주 만인데, 지난 2주동안 매일 방문자 수가 최소 30을 넘고 50을 육박하는 날도 있는 것. 내 서재는, 소수의 독자 여러분들도 잘 아시듯, '한산한' 서재로서, 글이 쓰여진 날의 방문자 수도 30을 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데 어찌하여 서재에 아무런 새 글도 없던 침묵의 2주간 방문자 수가 이렇게 끓는점을 넘나들 수가 있을까? 혼자만 있는 집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을 때의 섬뜩함...
여러분, 누구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