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글쓰기
김효진 외 지음 / 북랩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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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순간, 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고요. 나를 위로해 주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사물의 글쓰기》는 열 분의 작가님이 함께 쓰신 "위로와 힘을 주는 사물 이야기"입니다.



김효진 작가님, 백란현 작가님, 서한나 작가님, 이선희 작가님, 이정화 작가님, 정은주 작가님, 최경희 작가님, 최주선 작가님, 홍혜숙 작가님, 황현정 작가님 10분의 작가님이 쓰셨습니다.


과거 돈 걱정과 육아 기간을 잘 넘긴 이유도 일할 때는 감정을 걷어냈기 때문이다.

백란현 작가님 글 中 23페이지

작가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작가님, 백란현 작가님이시죠! 이번 책을 읽고 작가님에 대해 좀 더 알게 된 것 같아요. 백란현 작가님은 말합니다. 이렇게 바쁘지 않았더라면 더 걱정을 많이 하고 살았을 거라고요.

지금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다른 사람을 챙길 줄 아는 작가님으로, 코치님으로 성장하고 계시지요. 그 이면에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 과정이 있으시리라 짐작해 봅니다.



8살 소녀가 18살이 되고 48살이 될 때까지 아픈 다리를 원망하지 않고 잘 살아가는 것은 책 덕분이다

정은주 작가님 글 中 44페이지

정은주 작가님의 이야기를 책에서 처음 읽었어요. 책을 통해 아픔을 이겨내셨군요. 단단해지신 모습 보니 책의 힘 알겠습니다.

이제 글도 쓰시고, 라이팅 코치가 되어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일도 하고 계십니다. 읽고, 쓰는 삶으로 작가님의 하루가 채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독서하고 나면 내가 모르는 게 이토록 많구나 깨닫게 된다. 문제가 생겼을 때 글쓰기는 근거와 뒷받침을 많아지게 한다.

홍혜숙 작가님 글 中 59 페이지

책을 읽고 글을 쓰면 조금씩 성장하게 됩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는 등의 차원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일이 줄어들고, 불평불만하는 일도 조금씩 안 하게 되며, 아는 어휘가 늘어나서 사고의 폭도 커집니다. 저도 지금 이러한 과정에 있기에 홍혜숙 작가님 이야기에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평생 오늘만 기억하면 무슨 일이 생기든 다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김효진 작가님 글 中 70페이지

항상 줌으로 뵈었던 김효진 작가님, 요즘 잠실에서도 자주 뵙고, 줌에서도 작가님 이야기 많이 들을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아이 치료 잘 하시고, 더 단단해지시리라 생각됩니다.

두 번째 장에 실린 작가님 이야기는 연애 소설 읽듯 푹 빠져 읽었어요. 누구에게나 있는 연애결혼 이야기라 생각될 수 있지만, 이를 꺼내 에세이 글로 표현하신 작가님의 마음이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효진 작가님 덕분에 저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사물이 주는 힘은 위대하다. 부모님이 남긴 사진 한 장, 그리고 엄마의 편지 한 통, 사랑하는 남편 떠올리게 만드는 추억이 깃든 물건, 이런 것들을 어루만지면서 삶의 고통을 이겨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선희 작가님 글 中 85 페이지

이선희 작가님이 손주 유한이를 대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많은 재산 아니고 사진 한 장으로도 값진 유산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추억과 사랑을 남겨주는 물건이 오랫동안 유한이에게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만의 향기로, 나만의 특색으로 주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서한나 작가님 글 中 132 페이지

서한나 작가님은 돌 즈음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항상 아이를 안고 수업을 들어서 인상적이었는데요. 얼마전 친한 작가님 설명회에서 또 뵈었던 적이 있습니다.

독서 모임에서 아로마 테라피를 접하고,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고 있다 합니다. 향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서한나 작가님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서 찾은 보석은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과 같다. 저자들의 인생을 통해 배우며 삶의 가치로 만들고 있다.

이정화 작가님 글 中 142 페이지

책에 대한 이정화 작가님의 애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끼던 책을 친구가 빌려달라 했을 때 빌려주지 않았다는 에피소드는 저도 비슷한 적이 있어서 공감이 되었어요. 책에 메모하고, 밑줄 긋고, 스티커 붙여놨기 때문에 더욱 소중한 거지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공존을 누릴 수 있는 부분은 글쓰기입니다. 종이 낙서와 메모로 끄적이고, 한글 파일 열어 자판으로 글 쓸 때 시너지가 납니다.

최경희 작가님 글 중 152 페이지

아날로그의 느낌으로 글감 얻고, 디지털로 쓴다고 합니다. 저도 비슷하게 하고 있어요. 글 쓰는 사람들은 노트와 수첩 활용을 많이 하니깐요. 흔들릴 때마다 종이와 펜이 작가님을 잡아 주었다 하십니다.

종이책과 종이와 펜. 이 세 가지의 물건 너무 좋습니다. 글도 쓰고, 책도 읽을 수 있으니깐요.


자기 계발부터 타인과의 소통까지 담당해 주는 요 녀석 덕분에 내 성장의 기록도 있을 수 있었다.

최주선 작가님 글 中 158 페이지

최주선 작가님은 남아공에 거주 중이십니다. 그 먼 곳에서도 열심히 글 쓰시고 자기 계발하고 계시지요. 작가님이 남아공에 가서 한 일이 아이패드로 그림 그리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저자 특강에서 그림 소개해 주셨던 내용이 기억에 납니다.

아이패드를 통해 기록을 누적해 왔다고 합니다. 이제는 시간관리까지 할 수 있다고요. 기록이 글이 되는 것처럼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어떤 게 글쓰기의 애착 도구인지 생각해 보았더니 노트북과 노트 외에는 아직 없는 것 같아요. 최주선 작가님처럼 아이패드 하나 장만하고 싶습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책을 먼저 찾아보게 된다. 사람에게 일일이 물어보기도 어려워 책을 선호하기도 했다.

황현정 작가님 글 中 166 페이지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할 때부터 책에 의존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기 보다 책을 통해 먼저 찾아보곤 했습니다. 황현정 작가님도 그러셨나 봅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책을 읽었고요. 그 과정에서 남편분도 변하고 아이들도 변했다 합니다.

가족들의 변화는 느리게 진행이 됩니다. 눈에 띄지 않거든요. 그럼에도 언젠가는 변할 거라 생각하기에 꾸준히 책 읽고, 책 읽는 모습 보여주고자 합니다.



독후 감상

이 책은 10분의 작가님의 소중한 물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늘 사용하는 물건, 소중히 다루었던 물건, 추억으로 남은 물건 등 각각의 물건에 스토리가 담겨 있었습니다.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 분, 한 분의 인생을 좀 더 알 수 있었습니다. 글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감이 없다고 많이 생각하시잖아요. 잠시 주위를 둘러보세요. 주위의 모든 사물이 글감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눈앞에 보이지 않았던 것도 포함한다면 너무나 많은 글감입니다. 작가님들의 글감 찾는 방법, 글의 구성 등도 너무 좋았습니다.

글감을 찾아 글 쓰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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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행복한 이유 -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김은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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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디엠을 원하다면.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어떤 삶이 행복한지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보고 싶다면 읽기에 좋은 에세이를 추천합니다. 김은정 작가님의 《그럼에도 행복한 이유》입니다.




어린 시절 집안일을 도맡아 해야만 했던 이야기가 1장에 실려 있습니다. 저자 특강에서도 들었는데요. 글로 읽으니 더 저릿하더라고요. 집안일보다 더 무서웠던 건 엄마의 매. 화풀이 대상이 항상 김은정 작가였다고 하니,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부담이 너무나 컸으리라 짐작됩니다.

더 마음 아팠던 건 언어폭력이었습니다. '쓸모없는 가시네', '나가서 뒈져 버려', '너 같은 년이 뭘 하겠어.'라는 말을 십수 년 들었기에 폭언이 문신처럼 새겨졌다고 합니다. 가사 노동이나 몸에 남은 멍보다 더 아픈 '엄마의 말'.



엄마는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욕 안 듣고, 안 맞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했다. 엄마는 한 번도 나를 안아 준 적이 없다. 엄마라고 부를 대상은 존재하는데, 나에게는 진짜 엄마가 없었다. 어린 은정이가 제일 불쌍했던 이유다.

작가가 되기 전에는 과거를 이야기할 때 눈물 없이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제는 그 과거를 "결핍"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고요. 과거로 인해, 지금 살아 있는 게 축복이라고 말을 합니다.

과거에 힘든 일 없었던 사람 없잖아요. 김은정 작가님처럼의 힘듦이 아니라 하더라도 누구나 자기만의 고통과 결핍이 있으니깐요. 누가 더 힘들었냐가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요. 힘들었던 시기를 어떻게 바라보느냐, 지금 어떤 마음으로 지내고 있느냐입니다.

제가 지켜본 김은정 작가님은 통통 튀는 매력과 유쾌함을 가지고 계시고요. 긍정적이며 도전적이시더라고요. 보이는 모습만으로도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바람'과 '다짐'만으로는 안되었다 합니다. 시간과 정성을 다해 '노력'을 해야 한다 합니다. 조금은 그 의미를 알 것도 같습니다.



42.195km를 뛰고 결승선을 밟는 순간 "다시 해 보자! 한 번만 더 해 보자." 이 말이 제일 먼저 나왔다.


운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쉬지 않고 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김은정 작가님의 노력 중에서 몸과 관련하여 두 가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첫 번째 보디 프로필 도전, 두 번째 마라톤 도전입니다. 보디 프로필 도전은 저자 특강 사진에서도 봐왔던 터라 이번 책에서는 마라톤 도전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운동이라면 담을 쌓고 있는 저이기 때문이지요. 요즘은 이러다 60살도 안 되어 죽겠다 싶을 정도로 온몸이 아픈데도 운동을 안 하고 있어요. 글을 쓰다 보니 심각하긴 심각하네요. 김은정 작가님 이야기에 자극받아 동네 앞이라도 걸어야겠습니다.



영화 《말아톤》의 주인공의 숨소리. 그 숨소리가 김은정 작가를 달리기의 세계로 이끌었다고 해요. 뭔가에 자극을 받는 것도 준비된 자만 할 수 있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도 영화 봤는데, 그저 눈물만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마라톤 42.195km 도전 성공을 계기로 "다시 도전"해보겠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해요. 다시 살겠다는 의지 말이지요.



글쓰기를 통해 인생이 다듬어졌다. 돕는다는 마음 덕분인지 글 쓰는 일이 즐거워지고 있다.


마흔 살에 은퇴를 한 작가님. 그 이후 삶은 "충만함"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만은 아닌 듯했어요. 바로 읽고 쓰는 삶 덕분이었습니다. 삶을 글에 담아 다른 사람을 돕기 시작했더니 인생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행복한 삶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내가 정성스럽게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었다.


행복한 하루하루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반성해 본 내용입니다.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누군가에 의해서 행복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건 아니었는지요.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텐데요.


행복한 생각을 좀 더 많이 하고, 좋은 기운을 당겨 오기 위해 수시로 노력을 한 것이지요.


작가님은 참 단단한 사람입니다. 내공도 대단하고요. 이은대 작가님이 칭찬하신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행복해지기로 결정하고,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자기 계발에 매진했던 순간들. 마음을 정돈하고,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작가님의 글을 읽고, 저는 말로만 또는 생각으로만 행복하기를 바랐던 적 많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책에서 나온 사례들로 작은 실천들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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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삶에 대한 예찬 - 꿈꾸는 중년, 새롭게 도전하다
진수원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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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후반부를 살고 있습니다. 오십이 넘었으니 이제 후반기 인생을 계획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후반기 인생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변화하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담은 책이 출간이 되어 읽어보았습니다.


변했다!

이 한마디를 듣는 게 가장 싫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소외를 자처한 삶을 살기도 했다는 진수원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얼마 전 저자 특강을 들었는데, 작가님의 표정과 말투에 자신감과 의지가 보였습니다. 지금은 변화 자체를 즐기고, 변하기 위해 늘 공부하고 계시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본업인 국어 선생님으로서도, 글을 쓰는 작가로서도 성장하고 있는 모습 응원 드립니다.


진수원 작가님의 글은 전체적으로 따뜻했습니다. 친정어머니의 수술 이야기, 아이들과의 외동 여행, 가족 여행 이야기 등 한 편, 한 편을 읽을 때마다 따뜻한 가족의 정이 느껴졌습니다.


힘들었던 교직 생활, 아이들을 키워낸 이야기, 배움을 통해 성장한 이야기 하나하나를 가슴 뜨겁게 읽었습니다.

오십 대의 나이는 많은 나이도 적은 나이도 아닙니다. 세컨드 라이프를 준비할 수 있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작가님이 배우신 여러 과정들이 저의 관심사와 일치하여 놀라기도 하였어요. 이미 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 앞으로 배울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같은 분야에 대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어서 더욱 작가님의 인생 후반기를 더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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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1인기업 창업의 A to Z - 풍요로운 인생을 위한 무자본 온라인 창업 매뉴얼
최서연 지음 / 책먹는살롱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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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은 실행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일이기에 공부가 끊임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책에서 강조해 주신 내용 꼭 실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이나 사진으로 나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있는지 다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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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람났다 - 엄마는 어떻게 삶의 주인이 되는가
박정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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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를 키우고, 독서지도를 하시며, 코칭을 하시는 박정진 작가님의 책 <<엄마가 바람났다>>를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글도 쓰시고, 정체성을 찾아가신 과정이 멋지신 분이었습니다.


박정진 작가님은 15년 건축설계를 한 건축사이시고, 부모와 자녀의 라이프 코치이자 비전 멘토이십니다. FHC 코칭센터 대표이시기도 하시고, 비저너리 제이진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미숙아로 태어난 두 아이들을 낳고 키운 이야기를 읽을 때는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이런 어려운 과정을 겪어내고, 자가호흡, 동맥관 개복 수술, 망막 시술 등도 잘 이겨낸 아이들이 너무나 기특합니다.

힘들게 지나온 시간. 육아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작가님의 이야기가 참 많이 와닿았어요.


작가님은 “나를 돌보는 작은 시작으로 주변에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라셨다고 하셨습니다.

작가님이 실행하신 비저너리 루틴이 있었습니다.

첫째, 시작 루틴, 나와의 약속, 꾸준히 하고 싶은 것, 기도와 명상

둘째, 확언 루틴, 환기와 긍정 선언, 이미지 명상과 스트레칭

셋째, 기록 루틴, 설레는 일로 환경설정, 모닝 페이지와 독서


작가님은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나만의 확언”을 만들어 나만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모닝페이지를 써나가셨다고 합니다.


박정진 작가님은 건축가이십니다. 결혼 후 육아를 하시면서 독서를 하시고 아이들 독서와 코칭에 대해 관심을 가지셨다고 해요.

나를 돌보기 시작하면서 삶의 주도권을 찾으셨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 하면서 단단한 삶을 이어가시고 계십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아이들에게나 스스로에게나 질문을 던지고요. 독서를 통해 스스로 깨닫고 나아가기를 격려하고 지지해 주고 계십니다.

바인더를 쓰면서 시간 관리를 하시고, 매주 일요일 밤 블루 타임(한 주를 계획), 매일 새벽 메모 작성하기, 아이의 성취 메모 붙이기, 미래를 계획하는 원 워드를 통해 삶을 정비해 나가시는 작가님께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작가님은 '비저너리 라이프'를 통해 꿈을 정립하셨다고 합니다.

먼저, 내가 누구인지 정체성을 답하는 것부터 시작하고요. 다음으로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마음이 이끄는 관심사대로 해 보는 겁니다.


이 책에는 자신을 탐색하는 과정에 있어서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갖는 방법들이 잘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엄마로서, 코치로서, 독서 선생님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작가님의 이야기가 감동이었습니다.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고민들을 던지는 순간, 이 책을 다시 펼쳐보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 같습니다. 좋은 책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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