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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컨셉이다 - 불황기 10배 성장, 망해가는 가게도 살려내는 아주 작은 컨셉의 힘
정선생 지음 / 카시오페아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1. 장사는 컨셉이다
컨셉은 우리가 팔려는 제품과 고객이 구매하고 싶은 욕구를 결합시키는 것입니다.
음식점의 맛은 기본이고, 맛 +분위기, 분위기+스토리와 같이 2가지 이상의 특성이 결합이 되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요새 스토리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1인 기업에서 콘텐츠는 기본이고, 콘텐츠 + 스토리의 특성이 결합이 되어야 고객이 저의 글을 읽어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토리텔링은 생각보다 쉽지 않지요. 정선생 작가님이 추천하는 방법은 갖고 있는 사업 아이템이가 기술에 스토리텔링의 특성인 '스토리, '희소성', '전통성', '비전', '교육성' 중 하나를 더 하는 것입니다.
자기만의 콘텐츠와 스토리, 자기만 할 수 있는 희소성, 자신의 경험, 비전 제공, 교육적인 점 등에 대한 내용으로 고민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손님(고객)이 원하는 컨셉을 기획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되겠지요. 정선생님은 자신의 상상만으로 장사를 시작하게 된다면 바로 실패와 좌절을 겪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 살다 보면 힘든 순간이 오게 마련이죠. 특히 장사를 할 때 어려운 순간이 오게 됩니다.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을 때 자신을 다그치기도 하고, 왜 이것 밖에 되지 않는지 원망하기도 하겠지요. 정선생님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과 자기 자신을 믿는 연습을 하라고 합니다. 결국 그것이 독종이 살아남는 방법이랍니다.
즉, 자기 자신을 사랑할 때 내가 심어지고, 그것 자체가 스토리가 되는 것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 죽어가는 매장도 살리는 6가지 방법
정선생님은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내 매장에서 팔 준비가 되었다면 그 공간에 '나'를 심어야겠지요.
3. 기초부터 제대로 배우는 마케팅 비법
정선생님은 기초 마케팅에 대한 사례를 쉽게 이야기해 주십니다.
그중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인상적이었더 부분은 마케팅의 주된 기술 중 하나가 제품에 대한 기대가 품질에 영향을 준다는 기대 이론입니다.
"맥주를 차가운 잔에 마시게 되면 쌓인 피로가 순식간에 날아갑니다. 테이크아웃 잔으로 마시는 커피보다 머그잔에 마시는 커피가 풍미 있게 느껴집니다. "
즉 못 먹는 감이 가장 맛있는 법이지요. 공급이 수요보다 적다면 끌어당김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희소성의 법칙, 끌어당김의 법칙을 이용하여 손님을 끌어올 수 있습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가올 '그때'를 위해 충분히 연습과 노력을 해야 합니다. 쉽지 않은 장사 생활 속에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활력을 찾아가시길 염원하겠습니다. "
4. 고전하는 사장님을 위한 장사 컨설팅
저도 아이들에게 하는 원칙이 있습니다. "오느라고 고생했구나!" "더운데 오느라고 힘들었지?"라고 인사를 건네는 겁니다. 정선생님도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인사 한 마디가 뭐 그리 중요할까 싶지만, 인사는 아이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답니다.
5. 지속 가능한 성공 프로세스 만들기
정성일 선생님이 공개하는 '성공 만들기 3단계'입니다.
1) <내가 감사하는 3가지> - 메모장이든 다이어리든 적을 수 있는, 기록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하루에 '내가 감사하는 3가지'를 쓰는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은 실패 경험의 3배에 달하는 성공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긍정의 이벤트를 공유하라> - 에너지가 넘치는 일상이 있다면 사진을 찍고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하는 것입니다. 나의 즐겁고 흥미로운 일상을 주제로 하나씩 공유하게 된다면 매일 즐거운 일이 있는 사람으로 자연스럽게 변해있을 것입니다.
3) <좋은 언어 사용하기> - 한 달만 좋은 언어를 사용하신다면 독자분들의 삶이 긍정밖에 없는 삶이 되실 것입니다.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 장의 차이라고 합니다.
마음이 바뀌면 환경이 바뀌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결국 모든 변화의 시작은 긍정적인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공 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해서 우선 목표를 정하고, 자기 자신을 아끼며 항상 긍정적인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 컨셉을 잡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일단 시작해야 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컨셉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다른 출발점을 의미하는 걸로 이해를 해봅니다.
어떤 고객이 찾아올지, 언제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오는지, 왜 컨셉을 잡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그러다 보면 나는 고객의 마음에 감동을 전하고 컨셉이 전달되겠지요.
장사가 아니어도 모든 삶에 적용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