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으로 먹고 삽니다
장은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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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유명 연예인이 그렇고 요즘엔 인플루언서도 그렇다. 나만의 이름으로 먹고 살고 싶은 욕구가 왜 없을까. 다들 두려운 거지. 하지만 이 두려움을 깨고 회사, 학교, 전공이 아닌 '내 이름'으로 먹고 사는 고수들도 있다.


장은진 작가의 경우 1년 만에 3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가치를 만들어낸 자유로운 영혼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콘텐츠를 올리며 내 이름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은진 작가]

-마케터, 크리에이터, 강사(SNS, 콘텐츠 강의), 모티베이터(다양한 모임으로 동기부여), 작가 등 다양한 일을 하는 프로











지금은 잘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돈이 되고 업이 되는 시대다. (p180)


SNS를 하나라도 하고 있다면 다들 내 기록이 돈이 되는 세상이 왔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떤 기록을 해야 할까? 과연 무슨 기록이 가치가 있는 걸까?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과정을 조급해 하지 않고 좋은 책과 좋은 지인들을 만나면서 성장하는 그 과정 자체를 즐긴다면 분명 길이 보일 것이다. 몰라도 해보는 것. 이제는 일단 하는 아웃풋이 당연한 세상이 되었다.



[기록으로 돈 버는 법]


1-협찬 혹은 원고료 받고 소개 콘텐츠 올리기

2-유튜브와 블로그 등 광고비 받기

3-PDF 전자책 판매하기

4-유료 콘텐츠 구독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글 업로드

5-마케팅 관련 콘텐츠 등 나의 영업 관련 기록 올려서 확장하기






인생엔 완결이 없다. 이 모든 경험은 내 삶의 자양분이 된다. 그러니 잠깐의 쪽팔림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매몰되지 말자. (p81)

결국 잠깐의 쪽팔림과 실패. 이게 두려워서 사람은 움츠러든다. 별거 아니라고 하기엔 자의식이 너무 상처 받으니까. 어떤 분야든 성공하는 사람들은 똑같은 말을 한다. 부끄러워도, 실패해도 그걸 이겨내고 다음으로 가야 한다고.


내 이름으로 먹고 살고 싶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SNS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혹은 반대로 SNS하다 보니 내 이름으로 먹고 사는 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조금이라도 '내 이름 석 자'에 욕심 있다면 < #내이름으로먹고삽니다 >를 읽으며 자신만의 방향성을 구축해보는 것도 좋은 도움이 도리 거 같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내가 원하는 일을, 원하는 방식으로 일하기 위해서라도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하다. - P35

특히요즘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맷 중 하나가 인스타툰인데 많은 툰 중에서도 이 ‘위기 → 극복‘ 경험이 있는 콘텐츠에 사람들은 열광한다. ~ 사람들은 ‘성장형 캐릭터‘를 좋아한다. - P141

꼭 기록이 돈이 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내가 배운 것들을 기록하면 그 기록은 내게 완전히 체화되어 내 것이 된다. 또한, 일상 기록은 언제든 그때의 생각을 생생하게 돌아보게 만드는 추억이 된다. - P182

지금도, 앞으로도 내가 하게 될,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생각하면 설레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 P214

마인드 셋은 모래에 글을 쓰는 것과 비슷하다. 아무리 깊게 써도, 파도가 치면 쉬이 사라진다. 파도가 칠 때마다 다시 새겨야 하는 게 마인드 셋이라 생각한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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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읽어야 할 경제학 베스트 30 - 경제학의 주요 흐름과 핵심 개념을 한눈에 읽는 위대한 경제학 필독서 30권을 한 권에!
마츠바라 류이치로 지음, 조미량 옮김 / 더디퍼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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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서점을 둘러보다 <반드시 읽어야 할 경제학 베스트 30>, <반드시 읽어야 할 사회학 베스트 30>이 궁금했었는데 럭키! < #반드시읽어야할경제학베스트30 >을 먼저 만났다. 난 경제레벨 1단계 같아서 이런 책에 더 눈길이 가는 듯.







혼란스러운 현재의 경제 상황을 조금이나마 쉽게 이해하고 미래로 한 발 내딛기 위한 힌트를 고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p12)


문학을 다양한 분야에서 늘 '고전'이라고 하면 주목 받는다. 나 또한 어떤 책부터 볼까? 생각이 들 때, 신간 코너 외에는 고전 코너를 먼저 살핀다. 그만큼 앞선 검증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경제학 분야엔 어떤 고전이 존재할까?



존 로크 <통치론> : 사적 소유구너이 가져온 자유와 한계

데이비드 흄 <정치론> : 사치와 기술이 문명사회를 구춘한다

애덤 스미스 <도덕감정론> : 공화주의와 상업주의를 잇는 동감

카를 마르크스 <자본론> : 화페와 노동의 산화를 해석한다

앨프레드 마셜 <산업과 무역> :수확체증의 법칙과 경제적 국민주의의 유추

라이오넬 로빈스 <경제학의 본질과 의의에 관한 소론> : 형식화와 가치자유는 과학의 조건인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자유헌정론> : 자유를 누리기 위한 조건인 '법의 지배'

장 보드리야르 <소비의 사회> : 차이화의 끝에



이 외에도 총 30권의 책이 소개되는데, 1권도 읽은 게 없다. 저자와 제목은 다 한 번씩은 들어 봤지만. 나처럼 경제학 고전 0 혹은 1단계인 사람들이 먼저 미리보기로 접하기 좋은 책이었다.











소비는 상품을 사용해 자연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과정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과의 차이를 경쟁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 개인이 내적인 욕망을 충족시키는 행위가 아니라, 개개인의 상호의 차이를 꾀하는 사회적 활동인 것이다. 충족해지기 위해서, 또한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사람은 차이를 소비한다. (p331)



차이화를 꾀하는 소비.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나도 '유니크함'을 참 좋아한다. 상품에 따라 무난무난한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남다른 감성을 싫어하는 사람은 못 본 거 같다.


서른 권의 베스트셀러를 쭉 살피다보니 가장 호기심이 많이 생기는 책이 있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 찾아보니 문예출판사에서 1992년에 나왔던데.. 이미 그때부터 팔고 있었다니. 경제학 책의 지적 단계를 높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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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와 마찬가지로 흄도 인간이 태어나서 그대로 자연 상태에 놓이면 감정의 노예가 되어 이성을 잃고 만다고 생각했다. 감정을 다스리는 것, 그것이 묵약과 역사를 거쳐 계승된 관행의 작용이다. 또한 묵약에는 ‘소유와 동의에 의한 이전 그리고 약속의 이행‘이 있다고 했다. - P35

이윤을 얻는 데 맞닥뜨리게 될 유일한 위험은 궁극의 책임ㅇ르 다해 얻은 결과에서 생기는 독특한 불확실성이다. 불확실성은 본래의 성질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불가능할 뿐더라 자본화하는 것도, 봉급화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 P180

케인스는 사회와 경제를 관행적인 규칙과 그것을 개혁하려는 주관과의 틈새에서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런 정신의 드라마를 읽으면 개혁파와 기성세력의 댈비에 따른 분규가 치졸한 소란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새로운 것은 옛것에서만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배제하는 것만으로 옛것을 지킬 수는 없다. -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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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 3 - YES를 끌어내는 설득의 60가지 비밀,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3
로버트 치알디니.스티브 마틴.노아 골드스타인 지음, 윤미나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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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설득 잘하는 사람들의 비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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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 3 - YES를 끌어내는 설득의 60가지 비밀,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3
로버트 치알디니.스티브 마틴.노아 골드스타인 지음, 윤미나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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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를 끌어내는 설득의 비밀 60가지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소개]


1-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7가지 불변의 법칙
2-절대 거절할 수 없는 설득 프레임
3-Yes를 끌어내는 설득의 60가지 비밀
4-시도로 큰 변화를 만들어 내는 스몰 빅의 힘


[전면 개정판의 특징]


개정판이 나오면 새로 살까 말까 고민에 빠진다. 이전 구판과 달리 개정판에 어떤 내용이 추가 되었는지 살펴보면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최신 심리학 연구 자료 추가
2-사회심리학, 행동경제학, 뉴로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설득을 총망라
→ 과학적으로 입증된 설들의 기술 제시
3-이전 책 50가지 설득 vs 이번 책 60가지 설득
← 비즈니스 현장, 일상에서 사용 가능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설득의 심리학3>과 만났다. 설득 당하는 건 쉽지만, 하는 건 어렵다. (반대로 정말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럴 땐 사기꾼일지도 모르니 조심하기!) <설득의 심리학3> 개정판은 이전 책에서 제시했던 50가지 설득의 비밀에 10개 추가하여 비즈니스 현장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60가지 설득의 비법을 담았다.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천'과 관련된 책이다. 이론을 알았으면 삶에 적용해보고 싶을 때 이 책의 도움을 받아보자.







호의가 호의인 줄 알게 하라 (p105)


→ 도움을 받는 사람은 당시에 그다지 도움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도움을 준 사람은 자신이 남다른 수고를 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에게' 생색낸다'라는 나쁜 평을 들을까 봐 호의를 베풀 때도 호의가 아닌 척 포장할 때가 많았다. 굉장히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대놓고 너무 생색내는 것도 얄밉겠지만, 적당한 선에서 호의는 호의라고 알려야 '호구'되지 않는 것 같다. 호의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상대는 내가 특별히 노력했다는 걸 모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잘난 척'도 잘하면 돈 (p239)


→ 학위수여증이든 자격증이든 상장이든 당신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설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라. (p243)

바보들은 항상 슬플 때 쇼핑을 한다. (p262)


→ 감정 상태가 어떻든 일반적으로 일정 시간 동안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중요한 의사 결정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p264)


'설득'에 관한 팁이 곳곳이 적혀 있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설득 당하는 내 심리 또한 돌아볼 수 있었다. 역시 사람은 심리 공부를 해야 똑똑해지는 거 같다. 이 책을 보는 동안 SNS로 돈 버는 사람들이 어떻게 팬을 만들고 설득하는지도 이해해볼 수 있었다.






행복은 우리 뜻대로 해낼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구분하는 능력에 비례한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은 그런 구분 능력을 더욱 선명하게 만드는 일이기에 또한 행복을 성취하는 능력이 되기도 한다. (p19)


설득할 수 있는 능력 =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능력과 삶에 적용하는 실천력. 우리는 끝없이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는 삶을 살고 있다. 회사에 입사하는 것도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외식하자고 말하는 것도 하나하나 다 설득이라 할 수 있다. 살다보면 내가 바라는 'YES'의 대답을 들어야만 하는 순간이 온다. 그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좋은 베이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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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일단 ‘공짜‘라고 말해버리면 그것은 그 제품의 가격이 0원이라는 뜻이다. 잠재 고객에게 자기 회사 제품의 가치에 대해서 이런 식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어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 P63

이름, 신념, 고향, 모교 등 여러 가지 점에서 비슷한 영업사원이 광고를 하면 잠재 고객의 수용률이 더 높아진다. - P169

똑똑한 사람은 잘못을 인정한다. - P163

실수했다는 것을 깨달으면 즉시 인정하고, 스스로 상황을 통제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 - P168

사람들이 누군가가 돈을 받고 나를 칭찬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반감만 사지 않을까? 하지만 사람들은 사회심리학자들이 보통 ‘근본 귀인 오류‘라고 부르는 실수를 흔히 저지르기 때문에 상관없다.
- P240

우리는 사회적인 영향력을 도구가 아니라 무기처럼 휘두르려고 하면 반드시 자멸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윤리적인 설득자로 남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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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07-12 0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튼 설득의 심리학은 영원한 스테디셀러 도서라고 생각됩니다.
 
사물에 대해 쓰려 했지만
이향규 지음 / 창비교육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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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표지도. 도대체 이 책이 어떤 걸 이야기하고 싶은 수수께끼 같았다. < #사물에대해쓰려했지만 >은 결국 사물이 아닌 사람에 초점을 맞춘 에세이로 우리 사이의 연결 고리에 대한 따뜻한 기록이다.








신부님에게 삶에 "정차하는 역이 많고 행로가 자주 바뀌고 온갖 사건이 일어나는" 기차 여행이다. (p273)



만남과 이별이 가득한 기차 여행에 삶을 비유해 본다. 나란 기차는 종종 경로를 이탈하는 거 같기도 하고 엉뚱한 곳으로 달리는 날도 있다. <사물에 대해 쓰려했지만>을 읽으며 이런 식으로 내 삶을 하루하루 기록했다면 어땠을 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 끝자락이 아직 남아 있지만, 바람도 햇살도 풍경도 이미 가을이 대세다. (p36)


수선화가 어디에나 피어 있는 봄날이다. (p67)


발 디딜 자리를 찾느라고 땅만 봤던 고개를 들어 보니, 나무도 하늘도 햇살도 그림자도 보였다. 그래, 봄기운이 우리를 살릴 것이다. (p122)



문학 감성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즐기기 좋은 에세이였다. 곳곳에 소설책을 읽는 듯, 시를 품는 듯. 그런 아롱아롱한 문체가 자주 보여서 좋았다. 사람, 인생, 그리고 연결된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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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생명의 나무가 있다. 개나리다. 지난 봄에, 꽃이 고작 서너 개 피어 있고 이파리도 빈약한 묘목을 사서 마당에 심었다. - P78

사는 것도 비슷하지 않을까? 전체 그림을 다 보고, 정교한 지도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는 지금 전조등이 비추는 만큼만 겨우 보이는 길을 여행하고 있다. 그래도 이 ‘미지‘가 예전만큼 불안하지는 않다. 모르는 게 당연하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어차피 길을 잃고 헤맬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알기 때문에 고맙게도 전조등이 있으니 당장 눈앞이 캄캄한 것도 아니다. - P85

삶은 기차 여행이다. 대강의 방향을 정했지만, 그렇다고 경로가 분명한 것은 아니다. 얼마든지 경유할 수 있다. 어쩌면 목적지가 바뀔 수도 있겠다. 그래도 함께 타고 있는 이들이 많아 안심이다. - P241

수선화가 어디에나 피어 있는 봄날이다. - P67

발 디딜 자리를 찾느라고 땅만 봤던 고개를 들어 보니, 나무도 하늘도 햇살도 그림자도 보였다. 그래, 봄기운이 우리를 살릴 것이다.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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