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아기 고래도 춤추게 한다,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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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아기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작은 악마를 천사로 만드는 12가지 칭찬 기술
켄 블랜차드 외 지음, 박슬라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1월
평점 :
내겐 4살짜리 아들이 있다.
강덕수 아직 만2세가 되지는 않았지만
그는 이제 아기라기보다는 하나의 인격체에 가깝다.
4살인데...하는분들도 있겠지만..
거의 어른과 흡사한 행동과 생각을 한다.
우리만큼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내가 웃겨하면 나를 웃기끼 위해 또다른 행동을 하는
어른같은 아이.
시대가 시대인만큼 요즘은 우리때와 달리 유치원가기전부터 거의 우리와 대화가 가능하고, 생각이 참 많아지는듯 하다.
그런 아이를 키운다는건 쉽지 않은일이다.
이책의 첫표지에 나와있는 바로 작은악마인 아이들을 잘 다룬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난 우리덕수 선생님 김민옥선생님을 참 존경한다,
난 한명조차 감당하기 어려운데, 6명의 아이를 돌본다는 건 참 존경스러울수밖에 없다.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이책은 씨월드에서 범고래를 훈련하기 위한 방법을 토대로 에이미의 아들 조쉬 육아과정을 적용함으로써 우리에게 좀 더 친
근하게 다가온다. 사실 난 칭찬은 그래를 춤추게 한다는 읽고 작게 나마 실망한 한사람으로써.
이책 또한 지루함을 선사할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서인지 너무나 와닺고 하나 하나 생각하는게
너무나 현실적이다.
우리가 아이 키울때 제일 중요한건 늘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바로 긍정적인 생각 칭찬이다.
아이들은 이쁜행동을 하기보다는 떼를 쓰는경우가 많다.
다들 애기낳기전에 어른들이 하는 말씀을 한번쯤은 들었을거다. 뱃속에 있을때 편한거야...하하호호..
우리덕수도 아침마다 어린이집을 가기위해 나와 한바탕 씨름을 한다.
막상 가면은 잘놀면서 왜 그토록 가기 싫은건지, 우선은 이부분에서도 짜증내는 덕수를 무시하고, 유치원에가면 좋은점과
덕수가 가야하는 이유를 찬찬히 설명해줘야한다.
그로인해 아이가 생각을 바꿀수 있도록 하지만 수긍하는것이 아이로써 쉽지 않은일이기에...
두번째 올바른 잠자리 습관
1.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
2.실패하거나 잘하지 못해도 이를 무시하고 관심을 전환하라.
3.성공을 보상하라.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나도 이책을 읽기전에는 우리아들은 왜 매일 늦게 자서 나를 괴롭히나 생각했는데.
이책에 바로 답이있다.
아이가 잘수있는환경을 만들어준다면 아이는 자야하는 것을 인식한후 잘 준비를 한다.
첫날 준비하니까 어린이집처럼 노래를 한다. 자야할시간이라면서 노래를 부르면 반응하는것이다.
세번째 칭찬도 전략적으로
활력소를 주므로써 행동하게 해서 결과반응을 일으키는것이다.
덕수는 내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내가 무뚝뚝함이 덕수를 더 그렇게 만드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나름대로 애정표현을 많이 하고 스킵쉽하면서 하는 게임을
하거나 스티거 붙이는 걸 할때는 꼬옥 내무릎에 앉혀놓고 하면 덕수는 신이나서 하나하나를 즐겁게 하면서 한다.
뭐 크게 어떡해 해야한다기보다는 관심이 최고로 중요한것같다.
아이의 장점을 끌어낼때도 아이를 관찰하고 돌보지 않은이상 아이에 대해 더 볼수도 없다.
그렇니까 우린 아이를 위해 더 관심갖고, 또 관심갖음에 지나치지 않는다.
네번째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나와 신랑과 덕수 이모든사람들이 진정 춤출수 있을때 우리덕수또한 행복한게 아닐까? 가끔 우리덕수가 나쁜행동 나쁜말을
할때 보면 어이쿠...이게 아닌데 한다. 다 내가 했던 나쁜말들 행동 심지어 신랑에게 신경질적으로 통화하는 모습까지 재연하
는 것을 보고 나서야 내가 우리덕수를 많이 못생긴 덕수로 만드는 구나 이런생각에 역시나 누구나에게 칭찬의 중요성을
느낀다. 우리신랑에게도 오늘은 칭찬한마디 해줘서 힘을 불어넣어줘야겠다.
다섯번째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이렇게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아준다면 우리아이들의 이쁜모습을 볼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질꺼다.
하지만 바로 시행해서 그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도 절대 실망해서는 안된다.
때론 엄마가 하라고 하는대로 하고싶어도 못할때가 있다.
인간이기에 짜증날때도 있고 웃을때도 있는것 아닐까?
여섯번째 이게 세번째로 들어가야 하는건 아나 난 마지막에 넣고 싶다. 타임아웃.
아이에게 칭찬의 효과가 통하지 않을때 잠깐 떨어져 있으므로써 서로의 화를 참을수 있는 시간.
젤루 중요하다. 나 또한 이걸 해봤지만 우리아들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왔다. 아직 어려서인지도 모르겠고, 어린이집에서의
경험이 불쾌해서인지 앉기 전부터 운다. 그래서 난 되도록 이면 타임아웃까지는 안주고 서로맘을 푼다움에 푼다.
타임아웃까지 안 가도록 처리하는게 좋은것같다.
책에는 12가지 칭찬기술로 풀어서 나오지만 큰개념쩍으로 보면 내가 뽈때는 6가지로 나누는게 좋을듯 싶다.
이책을 읽고나서 아이를 탓했던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새로운 엄마로써 새로운 인생을 살아나가야 함을 많이 느꼈다.
지금 이책을 읽음으로써 나와 덕수와의 관계 나와 신랑과의 관계가 행복의 연관성으로 가는 길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