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건진 팝업북입니다.
일금 3,990원!!

오늘 산 책은 모두 6권인데, 다 하드커버이고 3권은 그냥 그림책, 3권은 팝업북이었답니다.
그 중 아래 비행기, 기차, 자동차는 "Machine"이란 책이고,
맨 밑의 바다세상은 "Secrets of the Sea"란 책에 있는 겁니다.
나머지 한권은 동물에 대한 것이고요...

가격만 생각해도 흐믓~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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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어떤 님의 추천으로 책을 냉큼 산 다음에 째려보고만 있었는데

  남편이 공부한다고 방에 틀어박히는 바람에 꺼내서 읽었습니다.

  나흘만에 봤으니 대충이라도 속도가 늘었네요. 그전 반지의 제왕과 비교해서..

  흥미진진하니 재미는 있었으나...

  결말부분에 훵~한 느낌이 들더군요.

다음 책은 해리포터 시리즈로 한다고 큰아들에게 약속했습니다.

(물론 큰아들은 아직 영문판은 못읽지만... 언젠가 원어로 읽는 기쁨을 주기 위해... ^^;;)

책사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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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들은 묵독합니다.
소리내어 읽게하지 않거든요.

대신 애들이 책을 읽었다고 내려놓으면 그 중에서 골라서 "이건 어떤 얘기였니?"하고 물어봅니다.
설렁설렁 읽었나..해서 물어보면 내용 파악이 되어 있더라구요.

요즘은 교과서 읽기책을 소리내어 읽어보라고 합니다.
어릴 때 많이 읽어줘서 그런지 단순한 교과서 읽기인데도, 감정을 실어서 읽더군요.
아이가 한번 읽고 난 다음에는 제가 다시 읽어줍니다.

엄마가 정성껏 읽어주는 것도 참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을 가끔 해보는 다독은 정독으로 이어진다는게 제 생각이거덜랑요...
(무식해서 용감한지는 모르겠으나... ^^;;)

제 경험으로는 음독이 꼭 정독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싶습니다.
의미를 모르고 그냥 읽기도 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소리내어 읽기가 필요하긴 한 것 같습니다.
일단 읽으면서 호흡이 길어질 수 있겠더군요.
아무래도 쉬면서 읽어야 하는 곳과 의미가 이어지는 곳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지겠지요..

그리고 글밥이 너무 많은 책을 아이에게 소리내어 읽게 하는 것은 어느 정도 훈련이 된 후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희 애들을 보면 큰애는 제법 읽어낼 수 있는데,  작은 녀석은 마음이 앞서서 잘 안되더라구요.

하루에 한권만! 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

교육의 목적에서 소리내어 읽히게 하다가 독서의 즐거움을 빼앗는 것은 아닐까 저어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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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 모두 2002년부터 안경을 꼈습니다.
큰애는 3월부터, 작은애는 9월부터...
시력도 날로 날로 나빠져서 요즘은 검사표 맨꼭대기부터 안보인답니다.
병원에서 검안을 해서 진단표를 받아도 이게 무슨 말인지 알수가 없어서... ㅠ.ㅠ

안경을 벗어주고자..
운동도 내 마음대로, 안경 바로 쓰라는 잔소리도 안하고 싶고...
애미 눈엔 이쁜 맨 얼굴도 좀 내보이고 다니게 하고 싶어서
드림렌즈를 껴주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큰애는 ok, 작은애는 너무 어리다고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작은애 시력은 마지노 선이라고...(더 늦으면 기회도 없고...)
의사왈 "정말 딜레마네요... 안하면 좋겠는데 시력은 지금 시기밖에 없고..."

서로 어쩌나를 반복하다가...
큰아이 테스트 렌즈를 주는 김에 작은애 것도 가져가서 해보라고 주더군요.

그렇게 하고 이틀밤이 지났습니다.
어제 아침 렌즈를 빼고 맨눈으로 TV를 보더니
큰 아이 얼굴이 환~해 지는 겁니다.
"잘/ 보/여/!!!"

작은 아이 역시
"잘 보여!!!"

큰 애 말로는 이게 "우리집 눈을 떠요 프로젝트"라는군요.

하드렌즈가 근시억제 효과가 있는 것은 제가 제 사촌오빠를 봐서 알고 있기는 한데...
제 눈에다가 끼는 것이 아니어서 그런지 정말 조심스럽습니다.

더 이상만 나빠지지 않으면 됩니다. 그게 제 바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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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3-07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그러게요.
저도 매번 아이들 눈 때문에 걱정이옵니다.
눈썹이 자꾸 찌르니까요, 수술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어찌됐든 올해는 결정을 하려구요.

반딧불,, 2005-03-07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속상하시겠지만 힘내세요.

이등 2005-03-0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갑이 우는 게 그렇지만...
아이가 잘 보인다고 기뻐하니 저도 기쁩니다. ^^
매번 이리 답글 달아주시니... 반디님 이뽀~~~ 호호
 

내일이면 둘째도 초등학생이 됩니다.

얼마나 학교에 가고 싶어하는지,
벌써 입학기념으로 사준 옷(심지어 양말까지... 호호)을 옷걸이에 걸어 모셔놓고,
실내화를 신발주머니에 넣고, 목욕도 다하고 지금은 반강제로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크레파스랑 필통을 오늘에야 사줬는데(그것도 동현이 준비물이라서 까르푸에 간 김에...)
필통이 너무나 좋은 가 봅니다.
만지작 만지작 난리가 났습니다.

형이 하고 있는 에듀모아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고,
초등학생이라고 전에 없이 그림책도 열~심히 보는군요.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

아, 참, 하나 더 있습니다.
형에게서 교가도 다 배워서 "유등천 흘~러흘러~" 노래도 부르는군요. ^^

첫번째 담임선생님이 좋은 분이시면  좋겠습니다.
아들에게나, 제게나요....

앞으로 16년은 기본으로 학교에 다녀야하네요.
첫단추를 멋지고 훌륭하게, 그리고 기분좋게 끼우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학창시절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승현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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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3-03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같이 승현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