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교양, 미술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 - 18권의 철학·문화·사회·경제 고전을 54점의 그림으로 읽는다
박홍순 지음 / 비아북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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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2019년 현재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을 열심히 설명하고 보여주고 공유하고 있다. 유투브가 정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심지어는 경제적인 이득까지 취할 수 있게 되었으니 긍정적 요소가 많이 있다고 본다. 타인의 생각을 전달받는 것보다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좀더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이 세상이 변해갈지 궁금하다. 


이 사회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기 어려우나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왜냐하면, 그래야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자신이 경험한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문학에 대해 어떻게 관심을 더 쏟을 것인가? 방법은 간단한다. 고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고전은 시간을 통해서 또한 많은 독자를 통해서 검증을 받는 책이다. 나쁜 사상을 가진 책도 물론 있겠지만, 고전으로 살아남은 책은 모두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들이다. 요새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책 100권을 읽는 것보다 고전 한 권을 읽는 것이 더 큰 가치가 있을 수 있다.


문제는 고전은 잘 안 읽혀진다는 것인데... 이 책 '세상의 모든 교양, 미술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는 고전에 대한 재밌고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나는 이렇게 짧게 설명하고 싶다. '18권의 고전에 대한 명화를 곁들인 책리뷰.' 중간중간 그림 보는 재미도 있고 어려운 책들의 내용을 잘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을 읽고 여기에 소개된 고전을 한 권씩 읽는다면 아마 세상과 인간에 대한 이해가 훨씬 더 깊어질 것이다. 철학자나 사상가에 대해 너무 수박 겉핥기 식의 책이 많은데 오히려 책 한 권에 집중해서 그림과 더불어 좀더 심층적인 해설을 한 이런 책이 훨씬 유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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