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서재에 손님이 오셨다.

으흐흐

그래서 너무나 놀랍고도 신기하고도 기뻤다

원래 혼자놀기에 고수 인 내가

끄적끄적 횡설수설적은 글들을 재밌게 봐주셔서//

그리고 오늘은 담임선생님 결혼 선물 배를 만들려고

금정도서관에를 갔는데

엄마랑 친구가 ,,

남산동에 내리라고 해서

내렸더니..

도서관은 무슨

도서관 근처에 영락공원도 없고

두근두근 길 잃었나?

하면서 아줌마한테 물어보니까

한역 더 가야하는데./.

하시는걸~

정말 정말..

(뭐라고 해야하는건가?)

정말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이상한? 날이 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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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에 찾아오는 여름같이 뜨거운 계절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다.


모두에게 찾아오지만 누구나 기억하지는 못하는 시간...

인디안 썸머에 대해서...


다만 겨울 앞에서 다시 한 번 뜨거운 여름이 찾아와 주길

소망하는 사람만이 신이 선물한 짧은 기적,

인디언의 태양을 기억한다고...


내가 그 늦가을의 기적을 기억하는 것처럼.


기억하는 동안...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영화 <인디언 썸머> 중에서 -


우리가 고통스러운 건 사랑이 끝나서가 아니라

사랑이 계속되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은

아무 것도 잃어버리지 않은 사람보다

아름답습니다..."

 

"사람에겐 숨길 수 없는게 세 가지 있는데

그건 바로 기침과 가난과 사랑이래요"


                                       - 시월애 -

삶이란 것이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죠
Life isn't always what one like.
-(로마의 휴일)중 조의 대사-
(2003/01/01)
죽은 시인의 사회 


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길을 가거라.
바보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간에... 

영화 - 죽은 시인의 사회 -
키딩선생의 대사 중..
 
 
 

쉬어갈 뿐이라면 달라지는건 없어.
내가 일어서면 슬픔도 일어서고,
내가 걸으면 슬픔도 따라 걸을 테니까

만화 - BLUE - 중에서

사랑은
처음부터 풍덩 빠지는 건줄 알았더니
서서히 물드는 것이었어.

영화 - 미술관 옆 동물원 - 춘희의대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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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을꼬//

아빠께서 가요무대보시더니

너도 배워라시면서 기말고사 끝나고나서 사주신다고 하시고는..

아직 소식도 없을 뿐더러

더러더러 어마니의 반대로..

아예 못갔게 됐다.

어휴..

이번에 인라인스케이트로 굴린 지구라는 것을 보고 대학때 돈모아서

샀다는데

나도 그래야겠다.

어짜피 나에겐 하모니카가 있으니까

그거 연습하고.

나는 여행도 갈꺼니까 그때쯤 기타배우고, 하모니카 부르고

돈벌고..

이것 도 재밌긴하겠다.

단하나.

동생은 기타를 가질 수 있을것 같은데

그러면 못 버틸것 같다

너무 부러워서..

그래서 하모니카를 사랑해야겠다.

넓음 마음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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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랄랄라 2004-12-31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기타를 좋아하는군요, 제 친척언니는 기타를 칠 줄 아는데, 홍콩에 있어서 참..ㅜㅜ 저는 관악기를 배울... 계획이에요.ㅋㅋ 트럼펫같은 종류.ㅋㅋ 열심히해요

별오잉어현지 2005-01-02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랄랄라 님도 열심히 하세요 저도 열심히 할게용^^
 

#한기주 어록

1.애기야 가자.(곤경에 처한 태영을 돕기 위해 애인을 자처하며 던진 이 한마디로 전국에 ‘애기야’ 신드롬이 일고 있다)

2.내가 고맙다는 말이 좀 서툴러 도덕시간에 졸았거든.(태영에게 도움을 청하며. 이 밖에 ‘정치경제 시간은 열심히 했다’ 등 이른바 ‘교과서 대사’가 드라마 초반 인기를 얻었다)

3.방아쇠를 당기는 건 오른손입니다. 왼손은 그저 도울 뿐이죠.(사격장에서 최이사에게 주의를 주며 던진 말. 네티즌은 ‘왼손은 그저 도울 뿐’이란 대사가 만화 ‘슬램덩크’의 ‘왼손은 그저 거들 뿐’이란 대사를 연상시킨다고)

4.연애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같이 밥 먹고 집에 데려다주고,큰 상처 주기 싫어 작은 상처 주려는 게 연애라면 하는 것 같다.(전 부인 백승경(김서형)과 식사 도중 ‘당신 연애하냐’는 질문을 받자)

5.우연이라고 하겠죠.(태영을 늘 괴롭히는 문윤아(오주은)가 기주를 연거푸 만나며 ‘이런 거 인연이라고 하는 거 맞죠’라고 하자 통쾌하게 한마디)

6.나야 항상 그대 심장 밑바닥에 펄떡이고 있지잉.(누나이자 어머니인 한기혜(정애리)의 ‘어디냐’는 질문에. 이 대사와 함께 유리창에 입을 맞추던 기주의 모습에 숱한 여성이 ‘올인’했다는 후문)


#강태영 어록

1.눈물은 아래로 떨어지지만 밥숟가락은 위로 올라간다(기주에게 해고를 통고받은 다음날 옥탑방에서 밥을 먹다가 힘차게 한마디. 아무리 슬픈 일을 당해도 굶어 죽을 수는 없기 때문에 밥을 먹게 된다는 뜻의 ‘북한속담’)

2.여자들은 가끔 그런 상상하거든요. 화려한 사람들 속에서 나 혼자 시든 꽃처럼 앉아 있는데 어디선가 백마 탄 왕자가 나타나 내 이름을 불러주고 내 어깨 감싸 안아주고 흐트러진 머리 감아올려주는 상상이요. 그런데 대문 앞까지 바래다주면 너무 완벽하잖아요.(기주가 집 앞까지 바래다준다고 하자. ‘파리의 연인’ 주제를 한마디로 정리했다는 평)

3.너 나 좋아해라,죽을 때까지 나만 좋아해라 너,안 그럼 죽는다. 대신 니 감정 나한테 강요하기 없기다.(수혁의 고백에 ‘지금은 여기까지’라며)

4.그쪽도 거짓말한 거 같아서요. 내가 옆에 있는 게 싫다는 게 거짓말 같아서요.(기주의 마음을 확인하고자 일부러 수영장에 빠진 후 그가 구하러 뛰어들자 보란 듯이 나가고 난 뒤. “따라하면 부작용이 만만찮을 것 같다”는 한 네티즌의 촌평)

5.의미 없는 농담에 나 혼자 흔들렸네.(기주가 해고를 시킨 뒤 전화 한 통화 없다며. “애기야 어쩌구 하면서 마음 흔들어 놓을 때는 언제고”라면서 중얼거리는 김정은의 넋두리 연기가 명장면으로 꼽힘)



#윤수혁 어록

1.이 안에 너 있다. 니 맘 속에는 누가 있을지 모르지만 이 안에 너 있다.(기주의 “애기야 가자”와 함께 여성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대사. 네티즌 사이에서 “내 아를 낳아도” 이후 최고의 프러포즈라는 평)

2.내 마음을 놓고 갔어.(태영이 집에서 나갔다가 다음날 다시 돌아온 그를 보고 “뭘 두고 갔냐”고 묻자)

3.내 눈에 예쁜 여자.(어머니인 기혜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고백하면서. 이 대사 직전 “엄마처럼 그 여자 겉은 웃는데 속은 울어”라고 말해 ‘마마보이’라는 의혹을 사기도 함)

4.왜 사람 좋아하는 데 이유 없단 말 있지. 그거 다 거짓말이야. 이유가 없는데 어떻게 사람을 좋아하냐.(태영에게 그녀를 좋아하는 이유를 100가지는 더 들 수 있다고 고백하며. “처음에는 다 그렇게 말한다”는 어느 주부 네티즌의 일침에 찬반 양론이 쏟아지는 등 논쟁을 일으킨 명대사)

5.삶의 자세를 바꿔보기로 했어. 다른 사람이 상처받을까봐 나한테 상처 주는 일 이제 안 하기로 했어.(태영을 놓고 수혁과 기주 사이가 점점 멀어져가는 후반 상황을 암시하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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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새 외화 ‘트루콜링’ 9일부터
억울하게 죽은이의 운명 바꾼다


[조선일보 최승현 기자]
케이블·위성채널 XTM은 오는 9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새 외화시리즈 ‘트루콜링’을 방영한다.

이 시리즈는 억울하게 죽은 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여주인공 ‘트루’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살인을 막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세기폭스가 제작·배급한 시리즈로 미국에서는 2003년 말 폭스TV를 통해 방영됐다. TV시리즈 ‘버피와 뱀파이어’, 영화 ‘브링 잇 온’ 등에 출연했던 엘리자 더쉬쿠가 주연을 맡았다.


‘트루’는 지적이고 빠른 판단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신체적 능력이 뛰어난 의대 지망생으로 설정됐다. 제시카 콜린스, 제이슨 프리슬리 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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