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가 받아 적을 뻔했음.
박상연, 김영현 두 작가는 역사 속 캐릭터를 빌려서
그냥 자기들이 지금의 정치 현실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듯하다.
(하긴, 오래된 논쟁이기도 하고... 어쨌든 님들 쫌 짱인 듯.)

이 '6분토론' 덕분에 지금 뭔가 기획하고 있는 책의 도입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금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다.
(여기에 손석희 교수님만 간간이 등장해주시면 딱인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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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09-09-03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만 다음에 뭘까, 뭘까!
또치님, 전 선덕여왕은 안 보지만 정말 멋진 드라마 같아요.

또치 2009-09-03 23:54   좋아요 0 | URL
아치님, 반가워요~
맞아요. '막장 드라마'가 아니라 생각 있는 드라마도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간지'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서 고마운 마음마저 들어요.

웽스북스 2009-09-05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또치님. 너무 재밌잖아요- 저 아무래도 선덕여왕...봐야겠어요.
김영현 작가 너무 좋아요 아아아

어제 아는 사람들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얘기했던 키워드들이 다 여기 녹아 있는 것 같아요- 잘 봤어요. 덕분에.

또치 2009-09-07 21:51   좋아요 0 | URL
네, 보세요오. 저랑 네꼬씨는 월욜, 화욜마다 TV 속으로 들어갈 듯이 집중해서 보고 있답니다 ^^
새로 출근하게 된 곳에서는 재미나게 잘 지내고 계시죠? 설마, 야근하고 막 그러느라 <선덕여왕> 못 보는 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