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님, '택배비 구매자 부담'을 선택한 저의 거래 정산 내용입니다.
이쪽이 조금이나마 판매자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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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3-11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만 생각해도 그러하네요 -_-;;
전 괜히 어감상 구매자 택배비 부담이란 말이 껄끄러워서 (맨날 알라딘에서 무료배송 구입을 해서 무료배송이 버릇이 되어있나봐요) 택배비 2,900원을 책 권수로 나눠서 (지금껏 판매한 책들이 모두 세트로만 판매한 책이거든요) 책값을 조금씩 올려 받고 있었더니 결론적으로 저한테 보탬되는게 없네요.
아직 판매되지 않고 남아있는책 배송 방법을 바꿔야 겠어요.
보석님. 감사~♡

보석 2008-03-11 09:58   좋아요 0 | URL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당.^^

눈보라콘 2008-09-21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문의 좀 드릴께요. 구매자 배송비 부담으로 저도 며칠전에 처음 판매를 해봣는데요.
저같은 경우 정산액에 배송료는 0원이엇습니다. 구매자가 부담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햇는데 님께서는 배송료까지 돌려받으셔서 제가 혼동이 되네요?

보석 2008-09-22 15:33   좋아요 0 | URL
구매자 배송비 부담이라면 구매자가 책을 살 때 입금하는 금액은 (책값+택배비)가 되잖아요. 그렇죠? 저는 일단 책을 제 돈으로 보낸 후 택배비를 후불로 받는 셈이고요. 이렇게 계산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이벤트] 중고샵 오픈 이벤트 - 렛츠리뷰

알라딘에 중고샵이 처음 생겼을 때만 해도 그저 좋다고만 생각했다.
한달에 일정 금액 이상을 꼬박꼬박 책을 사는 데 쓰는 만큼 책은 나날이 불어가고
그 책들에 가슴이 뿌듯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부담스럽기도 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두 번 읽은 후에 손이 가지 않는 책들을 보면 영 안타깝기 짝이 없었다.
이렇게 우리 집에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는 것보다
이 책을 읽고 싶은 다른 사람에게 읽히는 것이 저 책에 더 좋을 게 아닐까.
그렇다고 저 무거운 책들을 먼 헌책방에 헐값에 넘기기는 귀찮고.
이런 나에게 인터넷에 바로 책을 올려서 판매자를 찾을 수 있는 중고샵은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처음 중고샵에 책을 올리면서는 과연 책이 팔릴지 걱정스럽기도 했고
책을 팔아야 하는 서점에서 이렇게 중고책 중개를 하면 오히려 손해가 아닌가 싶어 걱정스럽기까지 했다.
그러나 책을 여러 권 팔아보니 알라딘에선 결코 손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판매수수료가 무려 10%다.
10,000원 정가의 책을 40%인 4,000원으로 팔면 그 중 400원은 알라딘이 가져간다.
내 손에 들어오는 돈은 3,600원이란 소리.
수수료 10%는 웬만한 중고품 거래 사이트 수수료 2배다.
보통 중고거래 사이트의 수수료는 5% 내외이고 카드를 사용할 경우에 카드 수수료를 따로 받는 정도인데
알라딘에선 어떤 기준인지 몰라도 처음부터 10%를 판매수수료로 정해놓은 채
무조건적으로 그 돈을 뺀 금액을 예치금으로 넣어준다.
아무리 서버 구축하고 관리하는 데 돈이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저 금액은 너무 크다.
사람들이 몇 만원, 몇십만 원짜리 물건을 거래하는 것도 아니고
정가의 30~40%, 끽해야 3,000원에서 6,000원 사이의 물건을 거래하는데.

10%라는 꽤 높은 수수료가 어떤 기준으로 책정되었는지,
소액 거래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수수료를 낮출 생각은 없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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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3-10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좀 비싸긴 해요, 그런데 너무 노동력 투입이 많이 되더라고요, 시스템을 좀 더 개선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최선이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보석 2008-03-10 18:12   좋아요 0 | URL
노동력이 어떤 식으로 투입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수수료 10%는 어떻게 생각해도 좀 많이 비싸죠. 수수료에 대해 한번 재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Mephistopheles 2008-03-10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의 귀가 막 가려울 것 같군요..ㅋㅋ

보석 2008-03-10 18:13   좋아요 0 | URL
^^ 가려우면 좀 긁어주면 좋겠네요. ㅎㅎ

무스탕 2008-03-10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책값에 대한 10%뿐만 아니라 배송료에 대해서도 10%를 적용시킨다는것도 전 못마땅해요.

보석 2008-03-10 18:13   좋아요 0 | URL
배송료에도 10%인가요? 책값에 대해서만 수수료 내는 거 아닌가요?

이매지 2008-03-10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송료에 대해서도 10%인가요?
전 그냥 판매상품에 대해서 10프로 떼어가던데;
확실히 5천원짜리 책 팔고 500원 떼고 4500원만 받으면
뭔가 많이 아쉽긴 하더군요.
이것도 쌓이다보면 수수료로 나가는 액수도 제법이 되는지라.

보석 2008-03-10 18:15   좋아요 0 | URL
배송료는 잘 모르겠지만 수수료 10%는 좀 과하단 생각이에요. 이거 좀 낮췄으면 좋겠어요.

무스탕 2008-03-10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거래하고 예치된 내역을 적어보자면요..
총 금액 16,000원으로 무조건 무료배송을 택했습니다. 그러니 16,000원에 택배비 2,900원이 포함된거지요.
저는 그래서 16,000원 - 2,900원 = 13,100원 으로 계산해서 13,100원의 10%인 1,310원을 공제한 11,790원이 제게 주어지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11,500원이 예치금으로 주어지더라구요?
계산을 해봤더니 16,000원에서 일단 수수료 10%인 1,600원을 공제하고 14,400원에서 택배비 2,900원이 지급된 나머지 11,500원이 제 몫이더군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그래서 잘 모르겠어요. 다른분들은 배송방법을 어떻게 택하시는지, 구매자 택배비 부담을 선택하면 수수료 공제하는 공식(?)이 어떻게 되어 판매자에게 얼마를 지급하는건지요..
제가 바본가봐요.. -_-;;;

보석 2008-03-11 09:15   좋아요 0 | URL
이건 아무래도 시스템의 문제인 것 같네요. 전 무조건 판매자 배송비 부담으로 책을 보내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 17,000원의 책을 팔았다면 거기에 10%인 1,700원을 빼고 거기에 다시 제가 책정한 택배비 2,500원을 더해서 최종적으로 17,800원이 제 손에 들어오더라고요.
택배비 부담은 판매자 부담으로 수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중고샵에 책을 올렸더니 책이 정말 팔린다!
문제는 그게 1차적으로는 알라딘 예치금으로 들어온다는 것.
예치금은 다시 현금으로 받을 수 있지만 그 돈으로 책을 주문해버렸다.
이거...책 팔아 책 사는 악순환(?)이 반복될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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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3-0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선순환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때요? ^^

보석 2008-03-03 09:07   좋아요 0 | URL
어떻게 보면 선순환이죠.^^; 그렇지만 이렇게 되면 책 사는 싸이클이 점점 빨라질지도 몰라요. "예치금으로 사면 되니까!"이러면서 마구 지를지도.ㅎㅎ

라로 2008-03-03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정도 악순환은 양호한거세요~.^^;;;
전 책도 못팔면서 중고책 사들이냐고 기둥뿌리 흔들려요`.ㅜ

보석 2008-03-03 09:08   좋아요 0 | URL
나비님도 끌어안고 계신 책들 중 일부를 정리하시는 겁니당.^^;; 이거 의외로 쏠쏠하게 팔려요.

무스탕 2008-03-03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태그 걸었잖아요. '비우고 채우기' 라고요..
전 비우겠다고 올렸더니 채우기도 동시에 이뤄지더라구요.. --;;;

보석 2008-03-03 17:17   좋아요 0 | URL
저도 마찬가지라니깐요;; ㅎㅎ
 

지름신을 막을 수 있다!!!
미야베 미유키의 신간도 사고 싶고
언제나 날 홀리는 만두님이 소개한 책도 사고 싶고
무려 30% 할인 중이신 <사조영웅문> <신조협려> 세트도 사고 싶고
.....

세상을 넓고 사고 싶은 건 많다!
그렇지만 내 지갑은 얇다는 거.
2월엔 이미 책을 2번이나 주문했다고 스스로를 달래고 있는 중.
3월이 되면...책을 지르리라.(결과적으로 뭐가 다른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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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2-27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월은 음력으로 따지세요... =3=3=3

보석 2008-02-28 09:10   좋아요 0 | URL
!!! 그건 너무 멀어요오...훌쩍.

하이드 2008-02-27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미여사 신간 읽고 있는데, 굉장히 시각적이에요.(이런말이 있나, 무튼, 뭐랄까 영화 큐브를 보는듯한 느낌이에요.) 아주 기대되는 시작입니다. =3=3=3 아,나 왜 도망가지; ^^

보석 2008-02-28 09:11   좋아요 0 | URL
악마의 속삭임이에요ㅜ_ㅜ

Mephistopheles 2008-02-28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들리셨습니다. 씻김굿으로 푸닥거리라도 한 판해야 저 놈의 지름신이 떨어져 나가겠어요

보석 2008-02-28 14:49   좋아요 0 | URL
저는 이미 그분의 충실한 신도;
 

웹서핑을 하다가 맛집 소개하는 사이트를 찾았다.
워낙 세 끼 밥보다 간식을 더 좋아하는데 사이트를 훑어보니 자주 가는 홍대에
내가 모르는 케이크 전문점이나 카페가 엄청 많더라.
진지하게 둘러보면서 가고 싶은 곳을 체크하고 지도까지 출력했다.
덤으로 한창 다이어트 중이신 분께 전화로 타르트전문점에 가자고 유혹했다.ㅎㅎ
나도 요즘 살이 찌려는 낌새가 보여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버블 시스터즈의 노래 '버블 송' 가사처럼 세상엔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그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다.


덧:
노래를 링크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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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2-26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보통 치명적인 유혹이 아니군요..물론 유혹에 넘어간 후 집까지 전력질주하면 후유증은 없겠지만..

보석 2008-02-27 09:52   좋아요 0 | URL
제가 홍대에서 집까지 전력질주...하고나면 도시괴담이 하나 생길지도 몰라요. 길가를 헐떡거리면서 걷는 건지 뛰는 건지 모를 속도로 지나가는 통통한 여자 귀신으로..ㅎㅎ

웽스북스 2008-02-27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늘 딸기 타르트 먹고 기분 좋아져서 헤헤거렸어요 ㅋㅋ

보석 2008-02-28 09:12   좋아요 0 | URL
딸기 타르트..맛있었겠다아~~ 저도 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