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을 하다가 맛집 소개하는 사이트를 찾았다.
워낙 세 끼 밥보다 간식을 더 좋아하는데 사이트를 훑어보니 자주 가는 홍대에
내가 모르는 케이크 전문점이나 카페가 엄청 많더라.
진지하게 둘러보면서 가고 싶은 곳을 체크하고 지도까지 출력했다.
덤으로 한창 다이어트 중이신 분께 전화로 타르트전문점에 가자고 유혹했다.ㅎㅎ
나도 요즘 살이 찌려는 낌새가 보여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버블 시스터즈의 노래 '버블 송' 가사처럼 세상엔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그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다.


덧:
노래를 링크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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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2-26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보통 치명적인 유혹이 아니군요..물론 유혹에 넘어간 후 집까지 전력질주하면 후유증은 없겠지만..

보석 2008-02-27 09:52   좋아요 0 | URL
제가 홍대에서 집까지 전력질주...하고나면 도시괴담이 하나 생길지도 몰라요. 길가를 헐떡거리면서 걷는 건지 뛰는 건지 모를 속도로 지나가는 통통한 여자 귀신으로..ㅎㅎ

웽스북스 2008-02-27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늘 딸기 타르트 먹고 기분 좋아져서 헤헤거렸어요 ㅋㅋ

보석 2008-02-28 09:12   좋아요 0 | URL
딸기 타르트..맛있었겠다아~~ 저도 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