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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라니 디어 모이스춰 루즈 - 3.5g
엔프라니
평점 :
단종
425호 라이트섬 오렌지 투를 쓰고 있는데, 예쁩니다. 특히 펄감이 좀 있는 계열, 같은 색 이름이라도 1보다는 2가 예쁩니다. 라이트섬 오렌지 1보다 2가 예쁘고, 컨페션 브라운 1보다 2가 예쁘고. 홀리 와인도 그런 듯 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제 눈에는 말이죠....
색이야 워낙 사람 얼굴마다 다른 부분이니 제외하고, 가격...비쌉니다. 웬만한 외산 립스틱 수준이죠. 음...이상하게도 외산 립스틱은 그 가격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왜 이 가격은 안타까운지, 국산에 대한 편견같은 것일까요?
엔프라니가 상당히 고가 라인인데, 이 립스틱의 적정가는 대략 오프라인가 15000원이면 적당할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상이면 비싸다 생각 들 거 같고....
입술이 잘 트는 편인데. 그냥 무난하게 잘 발려요, 발색도 괜찮고, 지속력은 제가 워낙에 뭘 먹어버리는 입술이라...평가를 내릴 수가 없지만 지워져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는 게 좋습니다.
엔프라니 립스틱은 전반적으로 베이지, 오렌지, 브라운, 와인계열쪽이 예쁘고 연한 색이나 레드는 그리 예쁘지 않은 듯 싶네요. 그냥...너무나 무난해서 오프라인가 25000원인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는 립스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