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순정 노자키 군 1
츠바키 이즈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엔 생각보다 크고 얇은 책의 생김새에 당황하고, 첫 장을 넘기고는 헐, 이게 5,500원? 싶었다. 한 페이지에 딱 네컷만 있어서다. 이건 포장만 화려하고 실속은 없는 우리나라 과자같잖아? 네컷 만환지는 알고 있었지만, 왜 이리 쓸데없이 그림이 큰 거야? 투덜거리며 읽다보니 다른 네 컷 만화에 비해 그림에 공도 많이 들였고 연출도 섬세하다. 아 이거 코믹이지만 순정만화구나, 어느정도 납득이 된다.
내용을 보자면, 주인공 두 사람만 나올땐 평작 수준의 만화로 읽혔지만, 다른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점점 재미있어진다. 특히 편집자들이 관련된 에피소드가 재미있었다.
1권을 읽은 결과 ˝다음권 꼭 사야지!˝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에이, 2권은 안 사!˝할 정도는 아니다. 더 재미있어질 것 같은 가능성이 보인다고할까. 2권까지는 보고 난 후 전 권을 소장 할지말지 결정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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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걸어다닐 수 있는 도시 : 지속가능한 개발, 도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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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엔 인문, 과학 서적을 신중히 구매하기로 결정! 출간 된 책들 중 관심있는 책은 분류해서 모아 두기.

그 첫 번째, 정신과학, 심리학, 뇌과학 서적들. 1년 공부 프로젝트로 언젠가 공부 할 날이 올 때 까지 차곡차곡 모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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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덜컥, 무려 15만원이나 하는 노트르담드 파리 뮤지컬 내한 공연을 예매해 버렸다.
평소 고전 소설이란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제목은 알지만 읽지 않은 책이라는 믿음을 간직해온 나는 당연히 빅토르 위고의 `파리의 노트르담` 혹은 `노트르담의 곱추`라 불리는 저작을 읽지 않았다. `레미제라블도` `웃는 남자`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웃는 남자는 이 글을 쓰기 위해 검색을 하다 처음으로 알게 됐다)
아무튼 내한 공연이다보니 아무리 자막이 나온다 한들 내용을 모르면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리가 없다. 아니, 설령 한국팀의 공연이였다고 해도 막귀인 내가 노래만 듣고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긴 힘들 것이다.
해서 오랫동안 연이 없었던 숙제가 생겨버렸다. 파리의 노트르담 읽기.

여담으로 이번 공연을 예매하려고 자리를 살피다보니 항상 경쟁률이 높던 가운데 좌석보다 자막이 잘보이는 좌우 좌석이 먼저 팔린 것을 알 수 있었다. 내한 공연만의 재미있는 현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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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뒀던 장바구니 속 책들 주문.
꾸준히 모으고 있는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시리즈, 엘러리 퀸 시리즈의 완성을 위한 `구석의 노인 사건집`, `더블, 더블` 구입.
번역본 전작 수집을 노리고 있는 미쓰다 신조의 `작가 시리즈` 신간 두 권. 작가 시리즈는 이것으로 완결이라는데, 아쉽다. (사상학 탐정1은 결제 직전 장바구니에서 빼버렸다. 다음 기회에 구입 하기로)
좋아하는 장르인 네컷 코믹 만화 `월간 순정 노자키군 1`은 일단 1권만 사서 재미없으면 처리 하기로.

2015년엔 책을 신중히 구매하기로 했지만 소설은 예외다. 특히 미스터리에 한해서는 나는 관대한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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