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 영어공부 - 3백명이 말한 3천만원 아끼는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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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수백 명에게 어떻게 영어공부를 했는지 물어보았고, 영어공부 비결을 대부분 실행에 옮겨 체험했다고 한다. 이 책은 그중 가장 좋았던 10가지를 담았는데, 영어 학습 단계에 따라 지금 당장 필요한 2~3가지만 반복해도 된다고 한다.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얼마나 갈까? 모든 공부는 기초가 탄탄해야 심화되는 과정 중에 이탈하지 않고 탑을 쌓듯 실력도 쌓아갈 수 있다.

좋은 학원, 나쁜 학원, 한글로 익히는 영어 발음, 영어책 추천, 단어에 대한 이야기, 여러 번 읽는 이유, 영화 영어공부 등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책이기도 하다. 그동안 내가 알아왔던 유명하다고 했던 책들은 이 책에선 거의 볼 수 없었다는 것 또한 조금 새롭게 다가왔다.

많이들 하니까 따라 하는 것 말고, 내 수준과 속도에 맞춰 공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Mike Hwang의 [TOP10 영어공부]는 영어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하는, 또는 자녀의 영어공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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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비우고 나면 많은 것이 그리워졌다 - 삶의 모든 마디에 자리했던 음식에 관하여
정동현 지음 / 수오서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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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 생각해 보면 하루 두, 세끼 꼬박 먹는 음식의 종류는 얼마나 다양하고 많았을까? 부족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여유롭지도 못했던 어린 시절, 젊은 두 부부는 사 남매를 최선을 다해 키웠다고 떠올린다. 무언갈 조르지 않아도 어떻게 아셨는지 요즘 유행하는 음식이라며 미제 프랑크 소세지, 스팸, 코코아 등을 사 오셨던 아버지. GOD의 ‘엄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를 들었을 땐 입학, 졸업 때면 동네 중국집에서 엄마와 함께 마주 앉아있었던 단편적인 기억들이 떠오르곤 했다.

삶의 모든 마디에 자리했던 음식에 관하여

서른을 코앞에 둔 어느 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겠다고 사표를 내고 영국 요리학교로 유학을 떠나 늦깎이 셰프로 요리 열정을 불사른 정동현 셰프. 그가 살아왔던 삶에 함께 했던 음식들과 경험했던 현장과 음식에 담긴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음식에 담긴 이야기들을 읽노라면 음식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하나둘 떠오르기도 했다.

특별한 날이면 특별한 음식으로 그날을 기념해주곤 하셨는데, 꽤 오랜 시간이 흘러 우리가 부모님의 나이보다 더 먹어 그 시절을 추억하며 이야기하다 보면 사 남매에게 각자 다른 기억으로 남아있는 걸 보면 ‘음식’은 단순히 생을 유지하기 위해 먹는 게 아닌 시간과 시절의 음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한 번쯤 먹어봤던 음식이라, 또는 비슷한 추억이 있어, 읽으면서 때론 더 군침이 돌기도 했지만 인생을 떠올리게 했던 <그릇을 비우고 나면 많은 것이 그리워졌다> 요 며칠 입맛이 없다는 핑계로 끼니 거르기를 자주 했는데, 없는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맛깔스러운 글이었다.

33p.

어묵 하면 반찬이 아니라 소주가 생각나는 어른이 된 지금,

갓 나온 어묵을 먹던 그 시절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생각해보면 또 그렇지도 않다.

50p.

김밥은 한국에서 가장 싼 음식 중 하나다. 어설프게 원가 타령을 하며 어떻게 김밥 한 줄에 몇천 원이냐 하는 불평은 재료비 외에 드는 부대비용과 노동력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엉터리요, 허리를 숙여 김밥을 마는 곱은 손을 보지 않는 못된 심보다.

...중략...

김밥은 내가 먹기 위해 싸지 않는다. 누구를 먹이기 위해 만드는 음식이다. 그래서 더 애틋한 음식이다. 그래서 그 한 줄로 배가 차고 때로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이다.

85p.

분주함 속에 다시 찾아온 오늘, 기어코 찾아올 내일, 그사이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며 한 숟가락을 목구멍으로 넘긴다. 문득 궁금해진다. 같은 하늘을 지고 사는, 저 멀리, 혹은 가까이에서 숨 쉬는 당신, 당신이 씹어 삼키는 작디작은 한 숟가락에 담긴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신경 써본 적 없다고, 배만 부르면 된다고 말하지 말길. 독하지도 순하지도 않은 어중간한 생은 추억 없는 인생처럼 너무 쓸쓸하니까.

131p.

그는 바다를 건너 한국에 왔고 한국에 오면서 우동을 가지고 왔다. 어디론가 떠나고 떠나지만 결국엔 어디론가 도착하고야 마는 삶. 누군가를 먹여야 하는 삶. 그 오고 감에 우동이 있고 그 한 그릇이 한 사람을 일어서게 하고 종국엔 생계를 지게 한다.

154~156p.

‘장사 안 되고, 기분이 울적할 때마다 칼을 갈았다. 오늘은 두 시간 정도 갈았던 것 같다. 둥근 칼이 이제 일자가 됐다.’

나를 얼마만큼 갈고 또 갈아야 할까? 잠을 이루지 못했고 바다 건너 울적할 때마다 칼을 갈았던 이를 떠올리며 아침을 맞이했다. 몇 해가 지난 지금도 나는 칼을 잡을 때의 짜릿함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나를 피로하게 만들고 한밤중 울게 하였던 그 막막함 역시 마찬가지다.

176p.

취업 준비를 하며 홀로 밥을 먹던 이십 대 후반, 그 시절 나는 냉이를 듬뿍 넣은 된장찌개에 얼마나 힘을 얻었던가? 웃자라 버려 쓸모 없어진 냉이 줄기처럼 몸만 커지고 나이만 들었다며 자책한 순간은 없었던가? 시간이 갈수록 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연민만 많아진다. 찬란한 봄처럼 그 시절은 다시 오지 않음을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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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 - 토플·편입영어·공무원 영어단어 빨리 외우는 법
Mike Hwang 옮김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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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 올 초반에 열심히 영단어 외웠던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해마다 도전은 하는데 길게 가지 못하는 편. 책장에 보면 영어 관련한 이런저런 책들 꽤 많은데, 어린이 동화책, 에세이 원서까지... 어떻게 읽겠다고 덥석 구입했는지 휘리릭 넘겨보면 초반 몇 장은 꽤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보인다.

영어에 관련한 흥미로운 책이 나오면 슬쩍 찾아보곤 하는데,

#마이클리시 #영한대역단편소설 은 저자가 처음 집필한 3권이 책이 망하고 어떻게 하면 독자 스스로 끝까지 책을 읽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 만든 책이라고 한다. 끝까지 읽고 싶게 재미있는 요소를 담아 기존 방법보다 5배~10배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수천 문장을 분석하고 집필했다고 한다.

미국. 영국의 대표 단편소설 150편가량을 읽으며 가장 재미있는 10편을 담았으며 이 책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영어의 수준이 쉬운 것, 더 재미있는, 더 짧은 것부터, 더 최신, 느낌별, 주제별 등 세심하게 분류해 책을 시작하는 이가 지레 겁먹고 덮어버리지 않게 흥미롭게 안내하고 있다. 영어를 잘 하려면 초반에는 좋은 교재와 선생님이 중요하고, 중후반은 많은 양을 접해 반응 속도를 올려야 한다고 한다. ‘좋아하는 소재로 꾸준히 반복해서 즐기다 보면 늘어나는 것처럼! 이 책의 자료는 콜롬 북스 앱, 팟빵, 오디오 클립 등에 있고 miklish.com 에 질문을 올리면 3일 이내 답변을 해준다고 한다.

단어를 읽을 수는 있지만 뜻이 통하는 문장을 만들기 어렵고 외국인을 만나면 얼어붙어버리는 영어, 책을 읽는 것처럼 습관적으로 읽다 보면 어느새 늘어있지 않을까? 종이질도 마음에 들고 저자의 친절한 무료 강의까지 참고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하면 꽤 좋은 교재가 될 것 같다.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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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 좋은 이름
김애란 지음 / 열림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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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작가의 2002년 등단 이후 17년 동안 기록해 온 이야기들은 삶을 조금 더 내밀하게 들여다 보기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기를 이야기한다. 온전한 자신의 삶에 대한 고백인 산문집은 딸, 학생, 소설가, 아내, 인간으로의 삶을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시절을 생각하게 하는 장소, 사람들, 한때 불리고 기억했지만 지워졌다고 생각한 이름들을 읽어나가며 나의 삶에도 눈부신 순간들이, 사람이, 장소가, 사건이 있었음을 떠올리게 된다.

<잊기 좋은 이름>을 읽다 말고 7년 전 읽었던 <두근두근 내 인생>을 다시 찾아보았다. 내가 이 소설을 이렇게 읽었던가? 새삼 새록한 글을 뒤로하고 다시 읽기 시작한 김애란의 산문집은 여느 에세이와 달리 더디게 읽어지는 글이었다. 페이지 넘기는 게 더뎠던 건 글을 읽으며 나 또한 경험했을 시간과 시절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 그랬을까? 산문집을 읽었지만, 조금 긴 문장의 시를 읽은 듯한 느낌이다.

그녀의 작품들을 읽고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었다.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다 실패한 시간과 드물게 만난 눈부신 순간이 담긴,

그 시간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 여기 적습니다. /김애란

86~89p.

나는 부사를 지운다. 부사는 가장 먼저, 또 가장 많이 버려지는 단어다. 부사가 있으면 문장의 격이 떨어지는 것 같고 말의 진실함과 긴장이 약해지는 것 같다. 실제로 훌륭한 문장가들은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부사의 위험성을 경고해왔다. ... (중략)... 부사는 무능하다. 부사는 명사나 동사처럼 제 이름에 받침이 없다. 그래서 가볍게 날아오르고, 허공에 큰 선을 그린 뒤 ‘그게 뭔지 알 수 없지만 바로 그거’라고 시치미를 뗀다. 부사안에는 뭐든 쉽게 설명해버리는 안이함과 그렇게밖에 설명할 수 없는 안간힘이 들어 있다. ‘참’, ‘퍽’, ‘아주’ 최선을 다하지만 답답하고 어쩔 수 없는 느낌. 말이 말을 바라보는 느낌. 부사는 마음을 닮은 품사다.

124p.

글을 쓸수록 아는 게 많아질 줄 알았는데 쥐게 된 답보다 늘어난 질문이 많다. 세상 많은 고통은 사실 무수한 질문에서 비롯된다는걸, 그 당연한 사실을, 글 쓰는 주제에 이제야 깨달아간다. 나는 요즘 당연한 것들에 잘 놀란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려 한다.

238~239p.

평소 문서에 줄을 많이 긋는다. 전에는 색연필이나 형광펜을 이용했는데 지금은 거의 연필만 쓴다. 어떤 문장 아래 선을 그으면 그 문장과 스킨십하는 기분이 든다. ... (중략)... 어디에 줄 칠 것인가 하는 판단은 순전히 주관적인 독서 경험과 호흡에 따라 이뤄진다. 그리고 그렇게 줄 긋는 행위 자체가 때론 카누의 노처럼 독서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과 리듬을 만든다. 책을 읽다 문득 어떤 문장 앞에 멈추는 이유는 다양하다. 모르는 정보라. 아는 얘기라. 아는 얘긴데, 작가가 그 낯익은 서사의 껍질을 칼로 스윽 벤 뒤 끔찍하게 벌어진 틈 사이로 무언가 보여줘서. 그렇지만 완전히 다 보여주지는 않아서. 필요한 문장이라, 갖고 싶어서. 웃음이 터져. 미간에 생각이 고여. 그저 아름다워서. 그러다 나중엔 나조차 거기 왜 줄을 쳤는지 잊어버릴 때가 많다.

252~253p.

이해란 비슷한 크기의 경험과 감정을 포개는 게 아니라 치수 다른 옷을 입은 뒤 자기 몸의 크기를 다시 확인해보는 과정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작가라 ‘이해’를 당위처럼 이야기해야 할 것 같지만 나 역시 치수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하다. ... (중략)... 우리가 우리이기 전에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알려주는 말들, 그리하여 나와 똑같은 무게를 지닌 타자를 상상토록 돕는 말들을 생각했다. 우리 안으로 들어오라는 초청이 아니라 나와 너로 만나는, 그리하여 한 번 더 철저히 ‘개인’이 되는, 그 개인의 고유한 내면을 깊이 경험해보도록 돕는 문학의 언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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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안아주듯 나를 안았다
흔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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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한 오늘을 보내고 있나요? 오늘도 ‘나’에겐 무심하면서 타인을 더 배려 하고 감정을 살피는 하루를 보내진 않았는지... 내가 조금 손해 보면 되니까, 내가 조금 불편해도 이렇게 하면 다 편하고 좋으니까... 이런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가끔 방전이 되는 느낌이랄까?

타인의 감정에 의미 없는 맞장구를 보태고, 타인의 감정을 살피며 보낸 시간들 속에 ‘나’는 어디 있는 거지? 함께 공유했던 시간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자의 삶으로 나뉘고,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듯 그렇게 하릴없이 흐르고 또 살아간다. 돌아보면 만나고 헤어지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만큼 시간도 추억도 쌓여가지만 한순간에 무너지는 관계도 많았다. 무너짐의 순간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 보면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잊히기도 했지만, 상처는 남는다. 우리는 타인을 안는 구조로 생겼기에 나보다 타인을 바라보는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부디 마음으로 나를 안아주고 사랑해주자.

이제껏 다른 사람에게 맞추다 나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부디 ‘나’를 사랑해요.

흔글 작가의 글은 이전에도 몇 권을 읽었지만 때론 와닿지 않아서 읽다 덮기를 반복하기도 했는데, 이번 글은 초반을 조금 넘어서니 책장이 꽤나 잘 넘어간다. 이 작가는 어떤 삶을 살았길래 이런 글을 썼을까? 나이는 어떻게 되지? 등등 글을 읽으며 궁금증이 생기는 작가이기도 했다. 저자의 나이를 보고 놀라기도 했지만 삶을 바라보고 이야기하는데 연륜도 작용하겠지만 생각의 깊이가 남다르고 유연한 하기 때문일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됐다. 340여 페이지에 달하는 꽤 묵직한 분량의 글은 다정함을 느낄 수 있는 글이었다.

46p.

타인은 생각보다 내 삶에 관심이 없다.

그러니 내가 해야 할 일은 내 삶에 집중하는 것.

나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

누군가가 인정해주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마음 깊숙이 깨닫는 것.

나를 사랑하는 것.

239p.

청춘은 아무도 답을 모른다.

그래서 더 헤매고 주눅 든 채 살아간다.

하지만 별 볼일 없는 청춘은 없다.

청춘을 지나는 동안 우리는

무한한 잠재를 품은 존재라는 걸 잊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에게 주어진 지금 이 시간을 더는 낭비하지 말고,

한순간이라도 더 청춘을 느낄 수 있기를.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253p.

영원한 것은 없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이 내 곁에서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늘 다른 무언가에게 위로받고

또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게 될 테니

그 사실을 너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84p.

사람과 사람이 닿으면 여러 문장이 생긴다.

그 문장을 보면 관계의 방향이 보이고.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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