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고베·나라 - 2025-2026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오원호.정숙영 지음 / 길벗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작정따라하기오사카 #도서협찬

#교토 #고베 #나라

국내 최초로 여행자의 준비 패턴을 고려해 두 가지 구성으로 만든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 하기 여행 시리즈>

여행 좀 다녔다 하는 사람도, 처음 여행하는 사람도 봄 시즌 떠올리게 되는 '오사카', 그 어떤 계절보다 벚꽃이 가득한 계절 떠나보는 오사카를 교토, 고베, 나라와 함께 엮어 한 권의 책으로 계획해 볼 수 있는 무작정 따라 하기 시리즈. 일단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걱정이 많은 파워 J 지만 그렇기에 더 많이 알아보고 준비하게 된다. sns 정말 많은 유용한 꿀팁들과 여행 동선을 알려주고 있지만 여행 준비는 일단 딱! 내 맘에 쏙 드는 여행서 준비가 먼저! 여행은 떠나기 전 계획단계가 제일 즐겁다 하지 않던가?

vol1. 테마북

19가지 칸사이 테마 여행정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일본 지역, 칸사이! 맛과 멋의 도시 오사카, 1000년 도읍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교토, 항구도시의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고베, 사슴과 함께 여유로움을 즐기는 나라까지 4가지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 테마를 모아 19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소개한다.

<HOT&NEW>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오사카 엑스포 소식.

<USJ>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완벽 가이드

<SIGHTSEEING> 꼭 가봐야 할 5가지 테마의 칸사이 명소

<EATING> 칸사이 대표필식 메뉴

<SHOPPING> 엔저를 놓치지 말자! 지금이 바로 쇼핑 타임! 칸사이 쇼핑 리스트

vol2. 가이드북

칸사이 16개 주요 지역 여행 코스 총정리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도 귀찮다! 하면 가이드북에 안내되어 있는 다양한 일정, 테마, 목적별 여행 코스를 참고하여 그대로 따라가면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동선 파악을 한눈에 할 수 있는 실측 지도와 상세한 현지 교통 정보는 처음 방문하는 해외여행지에 대한 여행자들의 걱정을 줄여주며, 지역별 명소, 맛집, 쇼핑, 체험 여행지 등의 정보는 독자들이 효율적인 루트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안내한다.

두 권의 정보와 재미를 한 권으로 엮어 더욱 풍성하고 알찬 <무작정 따라 하기 오사카>는 한 권의 책으로 최신 여행 트렌드와 꼭 가봐야 할 지역별 대표 명소를 완벽하게 안내하는 가이드북으로 마감 직전까지 오사카의 최신 여행정보를 담아냈다고 한다. 날씨, 여행, 축제를 알려주는 여행 캘린더 여행지 BEST, 포토 스폿, 여행에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과 추천 여행 코스는 처음 여행하는 이들도 여행을 준비하는데 전혀 어려움 없이 즐기며 여행하게 될 것 같다. 블로그, sns 등 정말 많은 정보를 검색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요즘이지만, 책에 수록된 사진과 설명들이 상세하고 정보도 자세한 편이라 여행하는 곳의 역사와 현재를 제대로 알고 여행해 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여행서 한 권쯤 제대로 준비해 여행해 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오원호 #정숙영 지음 #길벗 #일본여행 #무작정따라하기 #오사카맛집 #오사카여행 #오사카교통패스 #오사카숙소 #유니버셜스튜디오일본 #오사카가이드북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여행서추천 #일본여행서추천 #일본간사이여행 #일본칸사이여행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끄부기의 1024가지 학교 가는 길 웅진 우리그림책 134
김지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끄부기의1024가지학교가는길 #도서협찬

#김지영

나는 오늘부터 혼자 학교에 가기로 했다.

"엄마랑 매일 갔던 길 알지? 한길로 쭉 가면 학교야."

"네! 한길로 쭉!"

처음으로 혼자 학교에 가는 끄부기, 엄마랑 함께 다니던 길을 혼자 걸어 등교를 시작한다. 엄마가 알려준 길을 쭈욱 따라가다 친구 끄봉이를 만났는데... 끄봉이가 형이 알려준 엄청 빠른 지름길이 있다는 말에 끄봉이와 함께 4개의 어두운 동굴을 지나, 8개의 폭탄 길을 뚫고, 16개의 끝없는 계단을 오르며 모험 같은 길을 걷다 보니 학교에 가야 한다는 목적을 까맣게 잊은듯하다. 그런데 꼬야 문방구가 너무 마음에 들어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친구들이 사라졌다!! 한길로 쭈욱 가면 나오는 학교였는데 모험 같은 길들을 지나고 친구들이 사라진 끄부기의 눈앞엔 1024개의 길이 어지러이 펼쳐졌다. 다행히 친구들을 만나 학교에 도착한 끄부기.

장면마다 2배씩 늘어나는 길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수 개념을 익히며 상상력이 넘치는 구성과 그림으로 직선으로 쭉 걸어가면 되는 길을 복잡한 지름길로 돌아간 끄부기였지만, 그 모험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시작된 새 학기, 엄마 손을 잡고 처음 어린이집을, 학교를 다니다가 엄마 없이 처음 혼자서 학교에 가는 때가 올 것이다. <끄부기의 1024가지 학교 가는 길>은 아이의 처음을, 어른들에겐 잊고 있었던 그 시절의 처음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새학기, 아이들의 모든 처음을 응원하는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웅진주니어 #그림책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book #그림책추천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 노트 - 인문학을 시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80 작품 속 최고의 문장들
이명현 지음 / 땡스B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책방과학자의인문학필사노트 #이명헌

나에게 이 책은 과거의 독서 경험과 기억이 재구성되면서 현재의 나에게 녹아드는 고백록처럼 다가온다. 하나하나의 연결성이 없는 독립된 문장들인데도 불구하고 인용문끼리 상호작용을 하는 것처럼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예기치 못한 맥락을 만들어 준다. 독자들 또한 그랬으면 좋겠다. 그들의 아주 사적인 경험이 이 책을 만나면서 창발 현상을 일으키리라. 이 책이 독자의 수만큼 새로운 창발이 일어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독자들이 인용문을 읽으면서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길지 않은 단상을 붙였다. (중략) 누군가의 풍성한 책 읽기에 마중물이 된다면 내가 붙인 단상의 역할을 다하는 것일 테다. 인용된 글이든 내가 붙인 단상이든 필사해 보는 것도 좋겠다. 또는 자신만의 단상을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독서의 완성은 글쓰기니까. _서문

인문학을 사랑하는 천문학자이자 '과학 책방 갈다'의 대표 이명현은 과학커뮤니케이터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유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등 여러 매체에 출연해 과학과 책 읽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일에 열심히다. 그가 엄선한 인문학을 시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80여 작품 속 문장들을 담은 『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 노트』는 내가 관심 갖지 않았던 분야에 담긴 미지의 문장이 궁금해 펼쳐보고 필사해 보게 된다.

PART 01 나만의 철학을 갖기 위한 인문서

PART 02 알고 보면 재미있는 과학서

PART 03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문학서

PART 04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에세이

저자가 발췌한 문장과 읽고, 필사할 이들을 위한 페이지, 그리고 뒤 페이지에 ▣ 책방 과학자의 생각 발췌 문장과 저자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책을 읽고 필사할 이들을 위한 이 책을 선택해 문장을 발췌한 안내를 해주고 있어 궁금했거나 알고 싶었던 책, 또는 새로운 책에 대한 길잡이를 해주고 있다. 그동안 문학, 에세이 분야에 관한 필사 책들은 꽤 많이 만나봤지만 과학 분야의 저자가 200여 권에 가까운 책들을 다시 읽고 길어온 문장들은 그래서 더 깊게 다가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새로운 분야의, 색다른 문장과 필사를 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추천하고 싶은 책.

#땡스B #인문학 #필사 #필사북 #필사노트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book #도서추천 #필사책추천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둑을 잡아라 밤이랑 달이랑 9
노인경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둑을잡아라 #도서협찬

#노인경 그림책

달이가 외출에서 돌아와 집에 들어선 순간, 모든 물건이 흐트러지고 아수라장이 되어있는 걸 보고 놀랍기만 하다. 동생 밤이에게 물어보니 모르겠다고만 하는데... 그럼 '도둑이 그랬구나?'라는 달이의 질문에 그런 것 같다고 대답하는 밤이.

그렇다면!

저는 지금부터 탐정이 되겠습니다.

바이올린을 시작으로 조사 문서를 작성해가며 하나씩 추리해가는 달이, 그런데 옆에서 달이의 질문에 대답하는 천진난만한 밤이 때문에 웃음이 피식피식 나네.. 바이올린 줄로 낚시를 하려고 했는데 물고기가 너무 커서 하나도 잡지 못했다고 대답하네.

v 도둑은 낚시를 좋아한다. 는 단서를 하나 포착! 비행기가 잘라진 걸 보고 조각을 따라가다 보니 가위 두 개와 상자가 나타나고 혹시 범인이 둘이 아닐까?라는 질문에 빠르게 자르고 싶어 가위를 두 개 사용했다고 한다.

v 도둑은 생각이 짧다. 다리 말고 생각! 등등 어수선한 방에 흩어진 흔적들을 구역을 나누어 탐정처럼 탐문해가며 진짜 범인을 추리하고 옆에서 그 조사 과정을 함께 따라가는 조수처럼 착실하게 따라다니는 밤이..

v 도둑은 많이 바쁩니다. 놀아야 합니다.

결정적인 단서로 달이 탐정은 도둑잡기에 성공한다. 그런데 범인... 너 너무 귀엽잖아!!! 5살 꼬마 조카도 그림을 책표지를 보고 궁금하다며 읽어달라고 하더니 혼자서 몇 번이고 넘겨보고 이야기 만들기에 빠졌던 밤이랑 달이랑 시리즈 9번째 이야기 <도둑을 잡아라>는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대상'을 받은 책이기도 하다. 초한 한정 '특대형 독후활동지'를 통해 미로 통과해 도둑 잡기, 밤이와 달이의 작업실 인테리어 컬러링, 점을 이어 범인 몽타주 그리기등 책을 읽은 후 즐거운 독후활동도 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마지막 페이지의 '범이가 한 거짓말은 어떤 거짓말?' 귀여운 위트까지! 그림과 스토리 너무 좋았던 그림책. 일상에 가까운 이야기인 만큼 아이와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을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어른이 읽어도 좋을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잠깐!

밤이가 한 거짓말은

어떤 거짓말일까요?

1. 새빨간 거짓말

2. 달콤한 거짓말

3. 완벽한 거짓말

4. 뻔뻔한 거짓말

5. 꼬리가 잡힐 게 분명한 거짓말

6. 코가 길어지는 거짓말

7. 땀 나는 거짓말

#문학동네 #뭉끄4기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book #그림책 #그림책추천 #밤이랑달이랑 #밤이랑달이랑시리즈 #2024한국에서가장즐거운책대상 #가장즐거운책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의 소란을 다스리는 철학의 문장들 - 2,500년 변치 않는 지혜를 새기기 위한 필사노트
제갈건 지음 / 클랩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붓글씨 쓰기를 주된 일로 삼았던 동양의 서예가들은 이렇게 말했다.

"글씨를 베끼는 것에는 다음의 3단계가 있다. 첫째는 글씨의 꼴을 베껴 써보는 것이다. 둘째는 글씨의 뜻을 베껴 써보는 것이다. 셋째는 등을 돌리고 써보는 것이다." 앞선 누군가의 글을 그대로 베껴 쓰다 보면 그 글에 담긴 의미까지 베낄 수 있게 된다 의미를 베끼는 일이 익숙해진 다음에는 구태여 다른 누군가의 글을 보지 않고도 나의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_7p.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자신이 직접 읽은 문장을 옮겨 적는 필사의 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어휘력, 고전, 시 등 다양한 분야에 이르른 필사에 관련한 책들이 출간되어 있고 지금도 계속 출간 중이다. 개인적으로도 몇 권의 필사에 관련한 책을 소장하고 있지만 요일별로 골라서 필사해 볼 수 있는 <마음의 소란을 다스리는 철학의 문장들>은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기 전, 휘리릭 페이지를 넘기다 마음이 가는 문장을 필사하기도 하고, 때론 해당 요일의 문장을 뒤적여 필사해 보기도 했다.

월.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용의 문장들 <논어>

화. 마음의 공허를 채워주는 배움의 문장들 <맹자>

수. 소진된 마음을 회복하는 균형의 문장들 <중용><대학>

목. 삶의 내공을 기르는 처세의 문장들 <한비자>

금.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랑의 문장들 <묵자>

토. 마음의 소란을 다스리는 지혜의 문장들 <장자>

일. 괜찮은 내일을 향한 변화의 문장들 <주역 계사전>

이 책의 저자는 필사가 비단 오늘만의 트렌드는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과거로부터 동양의 선비들이 사경 ('경전을 베껴 쓰다')을 즐겼다고 하는데,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지는 내용을 직접 손으로 쓰며 나름의 삶을 꾸리고 문명을 이룩해온것이라 한다. 지금, 우리는 왜 필사에 열광하는 것일까? 도파민에 중독되어가는 이들도 있지만, 어떤 이들은 읽고 쓰고 기록하는데 빠져들고 있다. 고요한 가운데 오롯하게 집중해 마음의 평온함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과 경험을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부모님, 친구, 연인, 자녀들과 함께 하는 필사해 보는 것도 추천!)

#마음의소란을다스리는철학의문장들 #소란단 #제갈건 #클랩북스 #필사책 #필사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book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