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모든 분야에 관심이 없는 1인 이었다. 큰 사건이 나면 났나보다, 정치적으로 큰 일이 있어도 있었나보네? 정도였는데 요즘은 뉴스도 조금씩 챙겨보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된다.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었다는것도 참 이례적이라 생각했는데, 한반도의 북핵 문제를 둘러싸고 미중러일 4강의 이해관계로 인해 벌어지게 될 상황을 예상해 만든 소설이라 하기엔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책장을 넘기면서 점점 빠져들고 있었다. 미국 트럼프의 패권주의, 중국 시진핑의 팽창주의, 러시아 푸틴의 열강복귀, 일본 아베의 군국주의 부활 등으로 이미 세계는 열강의 격전지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북핵은 이 열강들의 도화선으로 풍전등화 속 대한민국은 해법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