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느껴지는 건 꾸밈이 없고 소신이 있어 보이는 한결같음 때문이 아닐까?  그의 책을 출간했다고 했을 때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는 굳이 그가 명사들과의 만남이 아니었다고 했더라도 궁금한 이야기 이야기 일 것 같다.  

 

 

 

때론 한 마디의 말, 글보다 그림이나 사진으로 더 많은 위로를 받을 때가 있다.  마음으로부터의 위로..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순간을 한 장의 사진으로 마주했을 때의 기분, 느낌이 말로 표현이 될까?  요즘은 쉽게 찍고 지울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가 많이 보편화 되어있지만 정말 마음에 와 닿는 한 장의 사진을 만나기란 손가락에 꼽을 일일 것이다.  
  
 

 

 

한때 '번역가'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랜서, 국내에 소개되는 작품을 다른 이들보다 먼저 만나 볼 수 있다는 매력?  하지만 호기심에 그치다 말았고 지금은 그냥 동경하는 정도?  번역이라는 일이 쉽지 않다고 느낀 건 국내에 출간되는 책들 중 가끔 원서와 다르게 번역에 따라 달라지는 글의 흐름들을 간혹 접하곤 한다. (물론 지인들께 들은 이야기)  번역의 정도에 따라 글의 흐름도 달라질 수 있다는 건 글을 쓰는 작가만큼이나 중요한 번역가의 역량이 아닐까?  왠지 '번역가'라는 직업에 대해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알고싶어지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을것 같아 조금 기대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수많은 방송 매체에 노출 되어있는 우리.  그 속에서 많은 광고를 보고 듣게 되는데 유독 기억에 남거나 강렬하게 오래도록 남는 한 줄의 문구, 카피들이 있다.  짧은 시간 길어야 1분, 보통은 30초에 노출되어 잠깐 접하게 되는 한 줄의 글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제목만큼이나 궁금해지는 이야기... 몇 초, 몇 줄 안되는 글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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