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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4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第44夜 장어 소스
第45夜 족발
第46夜 차가운 토마토
第47夜 새끼손가락
第48夜 양념장 끼얹은 두부
第49夜 꼬치튀김
第50夜 가을 가지
第51夜 우엉볶음
第52夜 유부초밥
第53夜 고기와 채소
第54夜 말린 오징어
第55夜 크로켓
第56夜 은행
第57夜 동지의 호박
입가심 화장실
매달 한권씩 읽던 심야식당..
6월은 개인적인 공부에 과제에 정신이 없어 패스~ 했는데...
아직 6권이 나온다는 소식은 감감~~~
기다리다 4권을 조용히 빼들었다..
얇은 책이지만..
도쿄환락가 구석에 자그맣게 자리잡은..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만 문을여는 심야식당..
위로 위로.. 빠르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속에 그렇게만 사는것이 인간사가 아니라는듯
하나의 음식들을 테마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만나볼 수있다.
요즘같은 경제에 저런 심야식당이 있다면..
가끔씩 들르는 이들에겐 위안이 되겠지만..
장사하시는분께는 이문이 남는 장사는 아니겠지?
특히나.. 심야라는 시간이..
낮과밤이 뒤바뀐 생활을 해야하기에 정말 어려울것 같기에..
제목때문인지..
아니면 그동안 읽던 습관때문인지..
저녁엔 읽지 않겠다고 매번 다짐하면서도 꼭 잠자리 들기전에 집어들게 되는 책..
이번에도 배고픔을 참고 잠을 청하느라 어찌나 힘들던지..
그래도 읽고나면 왠지모를 뿌듯함에 다음이야기들..
솔직히 다음책에 나올 음식들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