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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김은주 지음, 김재연 그림 / 생각의나무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생이라는 긴 자가 있다면...
우리에게 1cm만큼 더 필요한 무언가...그 무언가는 무엇일까?
세상에서 가장 긴 1cm...
보통 1cm라고하면 정말 작고 얼마되지 않은 길이지만..
그 평범한 작은 1cm에서 많은 평범한 일상들 속에서..
새로이 느끼는 작은 기쁨들.. 소중함들...^^
일상속의 평범함들을 새로이 느끼게 해준 1cm였다..
p.171
말로만 오십 년, 준비만 백 년
100% 준비되기를 기다리겠다는 말은 영원히 시작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p.185
읽히지 않는 베스트셀러
몇몇 책은
읽지 않은 편이 낫다.
몇몇 사람은
환상 속에 묶어두는 편이 나은 것처럼-
문제는,
읽지 않은 편이 나은지 아닌지는
읽어본 연후에야
비로소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진부함이라는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혹은 환상을 간직한 채
책꽂이에 그대로 꽂아둘 것인가 하는 것은
늘 각자의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