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여행

내 마음의 여행 2 : 희망 - KBS 1TV 영상포엠
KBS 1TV 영상포엠 제작팀 지음 / 티앤디플러스 / 2009년 7월

책에선 내가 가보지 못했던 많은 곳들을 소개해주었다.

전북고창, 전남보길도, 강원양양, 경기양평, 충남 홍성.청양, 경북울진

전남 신안, 경남 창원, 전남여수, 전북 운주, 경북 봉화, 서울충무로

전남 광양, 충남 서천, 충북괴산, 강원 화절령

 

TV에 이런프로가 있었던가...하고 인터넷으로도 검색해보았다.

KBS1 TV 오전 7시 40분..

내가 회사에 출근했던 시간이었거나..

올빼미 놀이하며 잠을 자고 있었을시간..

이런 프로가 있었구나~

책을 읽으며 느낀것은... 삼십대인 나보다는... 사십대나..오십대또는..

우리 부모님세대분들이 읽으시면..

정말 향수에 젖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한섹션 마다..

짧은글로 어찌 그 고장의 특색들을 잘 설명해주셨는지..

그리고 한 섹션이 끝날때마다 있는 손지명님의 음악여행~

정말 그 노래들을 다 갖춰놓고..읽으면 정말 좋을것 같았다~

책이랑...음반이랑 같이 나왔어도 정말 좋았겠지만...

그렇게되면...책보다 음반값이 더 비쌌으리라~~

음악들은 내 개인적인 능력으로~~ 어찌해봐야겠다..^^

 

 

두드리라, 살아있음을 느낄 때까지

 

어느 길로 접어들건

마음이 내려서고 싶어 하는 그 순간에

멈추는 일이 중요하다.

 

그리고 바라보라.

마음이 제 입술을 움직여 스스로 말을 할 때까지.

그러면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두드릴 때 참 멋있잖아요.

 항아리가 살아있다는 소리에요"

 

충남 홍성.청양편에 있던 옹기마을에 있던 구절..

나는 나를 열심히 두드리고 있을까...

내가 살아있다는걸 느끼고 있나?

아~~~ 한 몇일 몸도 마음도 지쳐있다보니..

이구절만 유독 눈에 띈다...

오늘 푹~자고 일어나면...

나도 나를 열심히 두드리며 다시 달려야겠다...

내가 살아있다는걸 느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