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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소 잡화점 - 마음을 이어 주는 ㅣ 이야기친구
박현숙 지음, 박혜림 그림 / 창비교육 / 2026년 5월
평점 :

#다잇소잡화점 #가제본서평단
담이는 멀리 앞서 걸어가는 소영이 뒷모습을 빤히 바라봤어. 다른 때 같으면 달려가서 팔짝팔짝 뛰며 반가워했을 거야. 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어. 담이와 소영이 사이에는 벽이 생겼거든. 눈에 보이지는 않아. 만져도 만져지지 않아. 하지만 분명 높고 단단한 벽이 있어. _21p.
대중적이고 남녀노소 즐게 찾게 되는 다이*, 원하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서 지나다가도 보이면 그냥 훌쩍 들어가 보게 되는 공간인데 아이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신비한 다잇소 잡화점!.
학교와 잡화점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단짝 친구와의 갈등을 겪고 있는 담이와 다잇소 잡화점의 소사장의 유머러스하고 판타지적인 요소가 아이들에게는 심각할 수도 있는 상황을 흥미롭게 풀어간다. 세상에서 제일 부지런한 소사장님이 매일매일 신기한 새로운 물건을 채워놓는 다잇소 잡화점. 담이는 단짝 친구 소영이와 다시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 한창 친구들과의 우정에 빠져있는 3학년 조카님! 가끔 메신저 업데이트되는 내용들을 보면 죄다~ 우정 며칠째~ 영원한 우정 등등 친구들과의 관계가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읽고 이야기해 보기에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부담 갖지 말고 들어와서 구경하렴. 나는 남에게 부담 주는 걸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거든. 구경하는 데는 돈 안 받아. _11p.
'소영이한테 사과를 해야겠지? 하지만 어떻게 사과해? 나 같아도 사과를 받아주지 않을 거야.'
(중략) 사과는 미루지 말고 빨리하는 게 좋아.
미루는 건 게으른 사람이나 하는 짓이야. _94~95p.
있을 건 다 있고,
없을 건 없어요.
날이면 날마다
새로운 물건이 들어와요.
구경 대환영! - 다잇소 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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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