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팝니다 - 창의성을 돈으로 바꾸는 예술비즈니스 실전 가이드
신다혜.이지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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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팝니다 #도서협찬

‘예술가가 사업을 더 잘한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다. 사업의 본질을 ‘감동’으로 본다면 ‘무엇으로, 누구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설계하는 사람이 좋은 창업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런 사람은 더 빠르고 깊이 있게, 오랫동안 시장에서 살아남는다.

감동을 기획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예술가적 사고와 태도’라고 정의한다면? 이는 그냥 재능이 아니라 시대를 이끄는 자산이며, 오늘날의 사업을 움직이는 강력한 추진력이 될 수 있다._73p.

무용 전공자로 예술 현장에서 출발, 현재는 문화기획·콘텐츠 기업 (주)필더필의 대표 신다혜, 저자는 예술의 감성을 비즈니스로 발전시킨 인물이다. 예술과 비즈니스, 어찌 보면 정말 떼려야 뗄 수 없지만 창의성을 돈으로 바꾸는 비즈니스로 생각하고 빠르게 실천한 이의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읽어 볼 수 있는 <예술을 팝니다>는 예술에 관심이 없는 이들도 예술에 빠진이가 비즈니스에 뛰어들어 어떻게 체계적인 과정을 구축해가며 운영하고 있는지를 읽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창작이라는 개념이 수치화해서 보여진다는게, 그 값을 매긴다는 게 애매해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분야였는데 국내 다양한 콘텐츠들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만큼 창작에 관심 있는 많이 이들이 궁금해할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일독해 보아도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예술비즈니스란 예술적 문제의식을 사회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연결하는 체계다. 질문을 작품으로 구현하고, 작품의 의미가 사회와 공명하며, 다시 수익과 가치로 되돌아오는 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이 과정에서 예술은 사회 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여러 질문을 낳는다. 우리가 정의하는 예술 비즈니스란 바로 이 ‘문제의식 → 작품(원작 IP) → 연결과 환류’의 고리를 끊임없이 이어가는 창조적 순환 구조다._36p.

창업가에게 가장 중요한 자원은 시간이다. 그렇기에 기회를 찾으려고 바쁘게 움직이기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어떤 연결이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의외로 가장 큰 기회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손 닿는 곳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그 가능성을 스스로 발견하고 확장해 나가는 것, 그것이 진짜 ‘기획의 힘’이자 창업가의 일이다._103p.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의 외적 크기가 아니다. 명함첩에 몇천 장의 카드가 있느냐, 소셜미디어에 몇천 명의 팔로워가 있느냐가 네트워크의 핵심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내 사업의 방향성에 공감해 주고, 내가 하는 일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며, 때로는 함께 위험을 감수할 수도 있는 깊은 관계가 몇 명이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자._159p.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꾸준히 보장하는 것’이다. 품질이 들쭉날쭉하면, 그것은 상품이라 부를 수 없다. 어느 마트에서 사든 맛이 똑같은 과자처럼, 영상 콘텐츠도 일정 수준의 완성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널위한문화예술은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하나의 ‘팩토리’로 보고, 기획·대본·편집 등 각 단계를 표준화하는 콘텐츠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_204p.

#신다혜 #이지현 #21세기북스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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