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수록빠져드는수학으로배우는세계사
#도서협찬 #곰곰쌤 #토리아트 그림
사람들은 보통 고대 그리스에서 수학이라는 학문이 시작됐다고 생각해요. 고대 그리스 이전에는 수학이나 그 밖의 다른 학문은 없었을까요? 동양에는 수학이 없었을까요? 숫자를 쓰거나 계산하지 않았던 걸까요?
그럴 리가요! 숫자는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생긴 거예요. 수를 계산하는 것도 마찬가지이고요. 숫자가 없으면 여러분이 좋아하는 게임도 할 수 없어요! 무슨 소리냐고요? 게임이랑 수학이 무슨 관계냐고요?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의 게임 캐릭터가 적을 공격하면 데미지가 무엇으로 표시되나요? 남은 체력은요? 아이템 개수는요?
무언가를 세거나 나누거나 서로 교환하는 등 우리의 생활에는 숫자가 필요했어요. _8p.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계도 올라가는 수학, 초등학생인 조카가 수학 문제를 풀다가 짜증이 났는지 찔끔찔끔 눈물을 흘리며 '수학 정말 싫어요.'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고등학생이 되었고 공부도 어느 정도 흥미를 갖게 되었지만, 본인이 언제 그랬냐고 시치미를 뗄 정도의 나이가 되었는데... 역사엔 흥미가 있었던 아이인지라, 이 책이 그때 있었더라면 지금 보다 조금 일찍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지 않았을까?
수학의 신 피타고라스, 수학자 페르마, 천재 수학자 오일러도 깜짝 놀란 수학 책? 아니 역사책? 수학 책도 역사책도 아닌 이 책은 수학 책이기도 하면서 역사책이기도 한 수학과 세계 역사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한다. 초등 3~4학년 아이라면 무난하게 읽을 수 있을 정도의 글자 크기와 간격, 무엇보다 흥미를 끄는 코믹한 그림과 관련 사진으로 그림만 넘겨보다가 글을 읽기도 하는 자신만의 페이스로 책 읽는 재미를 알아가게 할 수 있다. 부모님이 먼저 읽고, 아이와 함께 페이지를 넘겨가며 수학이나 세계사 이야기를 해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는 <읽을수록 빠져든 수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곰곰쌤의 잡학사전'에 깨알 상식도 유익한 정보로 가득! 세상의 거대한 흐름 속에 언제나 '수학'이 있다는 수학자의 관점으로 바라본 세상 이야기! 우리 아이들, 어렵기만 하던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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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