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하루 - 두 심리학자가 초대하는 365일 마음챙김 안내서
아리아 캠벨 다네시.세스 J. 길리한 지음, 이진 옮김 / 수오서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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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하루 #도서협찬


이 책은 깊이 만족감을 느끼고, 긴밀하게 연결되는 삶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1월 1일부터 한 해에 걸쳐 우리 두 사람은 매일 번갈아 글을 썼고, 마음챙김 수행과 인지행동치료를 바탕으로 한 365편의 삶의 제안들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한 편씩 글을 읽어도 좋고, 조용히 홀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때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도 좋습니다. 내용에 충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읽을 것을 권합니다. _들어가며


시간을 체험하는 속도가 삶을 살아가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느끼고 있는 요즘, 벌써 연말인가? 싶은 12월을 보내고 있다. 이즈음 되면 2023년을 준비하는 달력, 다이어리 등등 새해를 준비하게 되는데 내 마음을 위한 책 한 권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반복되는 일상, 해가 갈수록 성격이 급해지고, 욱하는 기분에 내지르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일이 잦은 요즘.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2023년의 계획은 '상냥해지기, 다정해지기'로 미리 목표를 정해보기도 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면 내 마음이 평온하지 못하니 짜증이 밖으로 표현되는 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 하루에 한 번이라도 차분하고 상냥한 마음을 가져보려는 연습을 해보자는 계획을 세운 것.


<단단한 마음>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고 싶은가요?"라는 주제로 두 저자가 365일 동안 매일 번갈아가며 주고받은 글이라고 한다. "매일은 통과하거나 낙오되는 시험이 아니라, 살아 내야 하는 모험입니다. 불필요한 자기비판을 멈추세요. 부족하다는 생각에서 오는 부정적인 감정의 무게를 떨쳐버릴 때, 삶의 시련에 맞서기가 훨씬 더 쉬워집니다." 지금 이대로도 이미 훌륭하고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성취하는 것에 달려있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글을 읽으며 2023년의 매일은 이 책과 시작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 한 페이지를 읽는데 몇 분의 시간만 들이면 되고, 그 글로 시작하는 하루는 다른 어떤 날들보다 만족스럽지 않을까?

하루에 한 장씩, 매일의 마음 챙김을 위해 하루를 시작하기 전, 또는 잠들기 전 하루 마음챙김 한 페이지. 2023년 나를 위한 선물, 또는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하고 함께 읽어도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삶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3월 12일) _83p.


받아들여라. 그리고 행동하라. 지금 이 순간에 무엇이 담겨 있건, 그것을 받아들여라.... 거스르지 말고 함께 가라. 주어진 상황을 적이 아닌 친구이자 동지로 만들어라. 기적처럼 너의 삶 전체가 달라질 것이다. -에크하르트 톨러 (7월 10일) _209p.


삶의 의미라는 것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지 일부러 좇는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삶의 의미는 우리가 스스로를 초월했을 때, 자신을 잊고 외부의 다른 이에게(혹은 무언가에) 몰입해 있을 때 파생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 어빈 D.얄롬 (8월 6일) _237p.


인생은 폭풍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 비비언 그린 (12월 7일) _36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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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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