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생각하는 개구리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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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으로 세계 각국의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와무라 카즈오의 ‘철학 그림책’으로 1999년 출간되었다가, 지속적인 재출간 요구에 재출간 <생각하는 개구리>, 그리고 그 두 번째 이야기인 <또 생각하는 개구리>를 세트로 읽었는데, 세 번째 책인 <아직도 생각하는 개구리>가 출간되었다.


책의 연령은 4~6세로 되어 있는데 (만 나이겠지?) 생각보다 판형이 커서 놀랐지만, 페이지를 넘겨보니, 이 정도 되어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그림과 글. 생각하기 좋아하는 개구리와 친구 쥐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밤은 왜 오는지, 왜 어둡고, 조용한지, 왜 자야 하는지 등 밤에 대한 이야기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는 쥐와 개구리의 이야기는 이렇게까지 생각을 이어갈 수 있구나!라는 놀라운 마음을 갖게 한다.


자연 현상에 대해 생각하고 질문하며 느리게 읽는 철학 그림책. 귀여운 그림과 은은한 색감은 그림책의 여백과 짧은 글은,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아이들이 읽어도 좋을 그림책이지만, 어른이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생각하는 개구리 시리즈! 그림을 보고 읽는 이의 시선에 따라 그 감상이 많이 달라질 그림책이다. 생각하며 끊임없이 질문하는 개구리와 친구 쥐의 이야기는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는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그림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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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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