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셀프트래블 - 2019-2020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정승원 지음 / 상상출판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러시아는 서쪽으로는 동. 북유럽, 동쪽으로는 태평양과 마주하고 자국 내에서도 11시간의 시간차가 발생할 정도로 광활한 땅. 우리나라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러시아 지역은 블라디보스토크로 비행기로 약 2시간 정도가 걸린다. 동유럽에 근접한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까지는 비행기로 약 9시간 30분 소요된다고 하니 러시아를 동서로 나눠 여행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방법이라 하겠다.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까지 극동 러시아와 시베리아 주요 지역을 다룬 <셀프트래블 블라디보스토크>.

볼거리, 먹거리, 살 거리 등의 재미난 정보를 테마별로 한눈에 보여주는 미션인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지역의 주요 스폿 소개와 유용한 팁 인조이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기 전 꼭 필요한 여행정보를 모은 스텝 투 블라디보스토크

시베리아 횡단열차,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의 나라, 맛있는 음식과 한민족이 역사 흔적과 부담 없는 쇼핑의 세계까지... 뭔가 무섭고 경직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나라가 알고 보니 떠나야 할 이유가 너무도 많은 매력적인 나라였다. 한국보다 저렴한 해산물, 러시의 대표 맥주 발찌까,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나라이니만큼 다양한 먹거리까지!!!

특히, 러시아는 여권 훼손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한다고 한다. 신원정보면에 얼룩이 있거나, 사증 란이 절취된 경우, 공식적인 입. 출국 절차와 관계없이 임의 낙서가 있거나 기념 스탬프가 찍힌 경우 등도 훼손에 포함된다고 한다. 이에 해당하는 경우는 꼭 여권을 재발급 받아야 한다. 숙소만 벗어나도 영어가 잘 통하지 않거나 심지어 숙소에서도 영어가 안 통하는 곳이 많다고 하는 러시아. 러시아 여행은 유심칩 필수! 구글 맵스, 구글 번역기만 있으면 큰 불편함이 없다고 한다. 예산은 3박 4일 기준 항공료 제외하고 25~50만 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고 하니... 셀프트래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어디든 훌쩍 떠나봐도 좋을 것 같다.

초판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러시아어를 하나도 몰라도 전혀 문제없이 여행하는 방법과 기본 정보들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여기에 개정판을 내면서 새롭게 떠오른 관광지와 맛집, 쇼핑 팁들을 상당 부분 더하고, 수정 변경된 사항들을 꼼꼼하게 반영하여, “지금 바로 이때” 시베리아 지역을 여행하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실제 정보들을 한층 강화했다. 초판보다 한층 두터워진 만큼 더 많은 정보들이 러시아를 처음 만나려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든든한 인솔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 정승원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