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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창의적이다 (양장) - 진짜는 빈손들이 만들었다
권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6월
평점 :

잃을 게 없는 자는 ‘전장’을 주저하지 않는다!
‘없다는 것’을 기회로 만드는 사람들은 ‘빈손’이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할 줄 알았고 방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이 필요한 것을 선별해 내는 능력이 있었다. 이러한 정보를 다시 재조합 하는 창의성이야말로 ‘빈손’임을 두려워하지 않고 집요한 근성과 빠른 실행력으로 빠르게 변화는 시장을 사로잡고 대처해나가고 있다.
절박함이 그들을 일으켜 세우고 나아가게 만들었다. 빈손으로 세상 속에 우뚝 선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성공 비결을 이야기하는 <없어서 창의적이다>는 실제 사례들을 들어 이야기하고 있어 더욱 흥미롭고 생각을 유연하게 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창의성으로 도전한 이들이 바꾸어가는 인생 역전의 이야기는 지금 이 순간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다.
7p.
국제노동기구(ILO)는 단순화 업무를 처리하는 로봇의 확산으로 향후 20년간 아시아 근로자 1억 3,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 근로자의 56%에 이르는 규모다.
58p.
많은 기업이 자신들의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기업을 인수. 합병하는 방법으로 연구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런 ‘레고 블록식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87p.
지금 당장 세상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가진 것으로 신속하게 만들 수 있는가.
이것들을 알아채는 통찰력을 지닌 자만 살아남는다.
119p.
‘빈손의 창조자’는 이처럼 이미 있는 재료들의 새로운 조합을 연구하며 시행착오를 거듭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될수록 학습이 되기 때문에, 점차 시행착오는 줄어들고 자신이 원하는 모양에 가깝게 만들어낼 수 있다.
193p.
창의성이란’새롭고 색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간의 특성’을 의미한다. 창의성의 핵심 요소는 새로움과 문제해결 능력인 셈이다. 그럼 창의성이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타고나는 것일까? 아니면 습득할 수 있는 것일까? 어떤 사람이 창의적일까? 지능지수(IQ)가 높은 사람일수록 더 창의적일까?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