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브라운,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없겠네 피너츠 시리즈
찰스 M. 슐츠 지음, 강이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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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걱정인 찰리 브라운,

근심스러운 표정의 그에게 자꾸만 공감되는 건 왜일까?

피너츠시리즈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피너츠』75개국 21가지 언어로 발행된 인기 만화로 국내 출간된 피너츠 시리즈는 인물별 주요 에피소드를 수록하고 있다.  근심스러운 표정이 트레이드마크지만 찰리가 하는 말에, 행동에 자꾸 공감하게 되는 건 왜일까?


 피너츠의 주인공인 찰리 브라운의 캐릭터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사람'이다.  이기는 것보다 지는데 익숙하고,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게 더 많다.  고집부릴 줄 모르고 자신이 안되는 원인을 금방 납득하고 만다.  마음대로 되는 일은 없지만, 다시 도전하는 의지의 찰리 브라운.   빨간 머리 소녀를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좀처럼 용기를 내지 못하고, 시합에서 이긴 적도 거의 없는 형편없는 야구팀을 맡고 있고, 연날리기는 성공해본 적이 없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루시와 스누피에게 매번 골탕 먹고 속지만, 다음에 또 속아주고 마는 친구.  포기할지언정 도전하고 친구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찰리 브라운을 다시 만나 참 반가웠다. 오랜만이야 피너츠 친구들! 반가웠어 찰리 브라운!



54~55p.

나쁜 하루를 보낼 거라는 걸 알고 잠에서 깰 때가 있어.

그럼 확실히 나쁜 하루를 보내더라...

가끔은 좋은 하루를 보낼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깨.

하지만 그날도 나쁜 하루가 되고 말더라고...


좋은 하루가 될 거란 생각을 하고 일어났는데

정말로 좋은 하루였던 날은 왜 한 번도 없지?

나쁜 하루가 될 거란 생각을 하고 깼는데

좋은 하루였던 날은 왜 한 번도 없어?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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