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컬러링 : 랜드마크 트래블 스티커 컬러링 시리즈 5
일과놀이콘텐츠연구소 지음 / 북센스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혼자 놀기 어디까지 해봤니?  숲속의 작은 집에서 배우 박신혜가 고용한 숙소에서 했던 컬러링 스티커북,  북센스의 스티커 컬러링 시리즈는 랜드마크 / 더 그레이트 우먼/ 더 그레이트 맨/ 반 고흐 /  그 다섯 번째 시리즈인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 트래블 책표지도 어쩜 취향 저격!! 곱디고운 핑크입니다. 



여행을 떠나는 시간!

이 책은 이미지를 색과 양감에 따라 면으로 나누는 폴리곤 아트(Polygon Art)의 표현기법을 응용, 이를 스티커에 접목해 만든 아트 체험북입니다.  수백 개의 숫자 중 하나를 찾아 형태를 맞추기 위해 이리저리 돌려보는 과정은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은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스티커를 맞추다 보면 잊고 싶은 것들은 멀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어느 장소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다음 페이지에 표시된 난이ㅗ를 참고하여 제일 가고 싶은 장소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색색의 스티커와 함께 추억의 시간을 갖게 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스티커 컬러링북에 실린 이미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 어떤 그림을 골라볼까 신중히 고르고 골라봅니다.  이번엔 컬러링 북은 조각이 좀 더 작아지고 정교해졌어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구엘 공원,  포르투갈 리스본의 노면 전차,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리알토 다리, 일본의 오사카 성, 쿠바 아바나의 구시가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 싱가포르의 머라이언과 마리나 베이 샌즈를 만날 수 있어요.   전 무엇을 골랐을까요?  리스본 노면 전차를 골라봤습니다.  낭만적인 노란색 노면전차, 여행 프로그램에서, 여행책자에서 봤던 이미지를 제 손으로 하나하나 붙여가며 상상해보기도 했어요.  느리고 불편한 점 때문에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노면 전차 옛스러움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핀셋 없이 그냥 손으로 붙이다가 손에 쥐가 날 뻔...  작고 정교한 조각은 핀셋이 있으면 정말 유용해요. 큰 조각들은 손으로 턱 턱 붙여도 되지만 손톱도 짧은 데다 이리저리 돌려가며 붙이려니 자리에 맞춰 붙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꼼짝 않고 앉아서 붙이다 보니 조금씩 완성되어가는 모습에 뿌듯해지기도 하고 드디어 완성! 했을 때의 쾌감은!! 경험해보시면 아실 거예요.


오롯이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책 한 권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시작할 수 있어 좋아요.  준비물은 핀셋 정도?  좀 비뚤어지거나 위치가 잘못 붙여졌다면 걱정하지 말고 살짝 떼어 다시 붙여요.  꾹~! 눌러 고정하기 전까진 떼었다 붙였다가 잘 되는 스티커와 종이라 맘 놓고 붙일 수 있습니다.  #혼자놀기 베스트셀러 1위!! 랜드마크 트래블, 나만의 은밀한 취미생활 완성도도 높아 즐거운 여가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거예요.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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