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청난 해무였다. 오전 11시까지도 해무는 사라지지 않았다. 가끔 창밖을 보면 몽환적이긴 했으나 해무를 즐길 여유는 없었다. 망한 영화 <워터월드>가 생각났고, <무진기행>은 시대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중2중2한 것이다. 촌스럽달까.


코로나 감염자 숫자는 결코 줄어드는 법이 없다. 만삼천명일 때도 놀랐었는데 이제 만사천명. 


황시목 프로젝트는 순조롭다. 황시목 보다는 감정적 그르누이가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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