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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꼭가고싶다
    from 시마님의 서재 2009-02-25 19:26 
    10여년 나의 詩에  모토가 되어준 '잎속의검은잎'..조금더 가까이에서 그의 영혼을 느끼고 싶습니다..꼭!!꼭!! 초대해 주시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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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09-02-27 12:37   좋아요 0 | URL
오늘 아침 신문을 읽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칠뻔 했어요.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

superhdong 2009-02-27 14:30   좋아요 0 | URL
와 ㅇㅁㅇ!!
저 꼭 가고싶습니다!!
한장 신청할께요

bagibaba 2009-02-27 14:59   좋아요 0 | URL
[1매]
<입 속의 검은 잎>
군대시절 건빵주머니에 아무렇게나 쑤셔 넣고 다니며
땀에 절은 이놈을 짬짬이 꺼내어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무 2009-02-27 15:27   좋아요 0 | URL
기형도의 시집과 산문집을 읽으며 많은 생각에 잠 못이루던 나의 젊은날이 있었습니다.
사느라 잊고 있었던 기형도를 만나고 싶습니다.

도토리 2009-02-27 15:34   좋아요 0 | URL
가고 싶습니다. 기형도 시인의 시로 가득한 공간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angela0204 2009-02-27 16:30   좋아요 0 | URL
부끄럽게도 그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문제집 속 엄마걱정이라는 시를 통해서였네요.
우울한 시구나 라는 짧은 감상을 뒤로하고 그 시와 함께
기형도 시인은 제 머릿 속에서 잊혀져 갔습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다시 듣게 된 것은 대학 입학 후였습니다.
많은 선배들이 역시 로망은 기형도시인의 시라는 말에 궁금증이 일어 당장
기형도 시인의 시집을 기형도님의 시를 읽어나가며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삶에 대한 태도도
마음도 모든 것인 삐뚤삐뚤하기만했던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네요.


radioheadwig 2009-02-27 17:12   좋아요 0 | URL
2명, 가장 좋아하는 시인이자 가장 좋아하는 시들(<입 속의 검은 잎>)입니다.
성석제님의 목소리로 듣는 기형도시인의 시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꼭 가고싶습니다.

생강 2009-02-27 21:56   좋아요 0 | URL
세상에, 벌써 20주기라니, 그만큼 저는 더 살아냈다는 거네요, 이 삶을. 기형도의 죽음을 접한게 엊그제같은데, 그의 시를 낭송하는것을 들으면 20년전이 더욱 생생하겠네요.

마님 2009-02-28 00:00   좋아요 0 | URL
기형도 시인 밉습니다. 누렇게 바랜 입 속의 검은잎이란 시집은 아직도 내 책장에 살아 있는데
시인이 없는 공간에서 눈 퉁퉁 부어가며 울며 그리워 할려니 더 밉습니다.
평생 미워할겁니다.
내 미움이 무서워 다시 환생할것입니다.
시인에 대한 그리움이 ....숨소리까지 남김없이 전해지는 그런 밤에 꼭~!!
함께 하고 싶습니다 .
먹먹한 그리움......그 기쁨 2명이 느끼겠습니다.

광활한우주 2009-02-28 02:14   좋아요 0 | URL
기형도 시인의 시가 더욱 떠오르는 요즘 입니다. 신청합니다..

parachutes 2009-02-28 02:18   좋아요 0 | URL
<기형도 시를 읽는 밤>에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중고등학생 시절, 시의 정서와 의미까지 달달 외워야했던 주입식 교육의 폐해로
사각링과 같은 교실에서 벗어나 시를 가슴으로 느껴본 적이 결코 없었는데,
기형도 시인의 시는 쉽사리 잊혀지지 않고 내내 사고와 영혼을 잠식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회를 보는 눈은 냉소적이었지만 따뜻한 인간애가 느껴지던 그의 시.
이렇게나 나직한 음성으로, 잠잠하면서도 큰 울림을 주는 시구들을 남긴 기형도 시인은
자신의 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살아있을겁니다.

(운 좋게 초대받게 된다면, <기형도 시를 읽는 밤> 현장 취재를 하고 싶습니다.)

김김 2009-02-28 11:29   좋아요 0 | URL
이렇게 많은 댓글들 중에 제가 뽑힐 수 있을까요? >_<
기형도 시인을 조금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 제게도 주세요.

안뽑아주면 이리까페 앞에서 이리처럼 기웃거릴거임.

애린 2009-02-28 11:31   좋아요 0 | URL
대학 때 같은 캠퍼스를 거닐며 시와 문학을 호흡했는데, 스무 해를 건너 인연의 다가옴으로 꼭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개 속에서 관뚜껑을 미는 힘으로 당첨을 열망하며~*

나만고양이 2009-02-28 15:23   좋아요 0 | URL
그곳에 저도 같이 머무르길 원합니다. 간결하지만 간절한 제 마음을 읽어주실거죠.

내쉬빌 2009-02-28 16:23   좋아요 0 | URL
"지난 겨울은 빈털털이였다" 내 유년시절의 우울한 열정이었던 기형도를 읽는 밤에 참가를 신청합니다.
백현진씨의 추모공연도 너무나 기대됩니다.

흰나방 2009-02-28 21:05   좋아요 0 | URL
기형도시인은 제가 詩를 알아가는 문턱이자 갈래길입니다. 그의 詩 중 위험한 가계.1969를 가장 좋아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어디선가 당신 발을 묻고 계시겠죠. 그의 죽음은 젊은 나이에 뱉어낸 무수한 詩문장 때문에 정신적 파킨슨병에 걸린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름, 언젠가 하루종일 틀어놓은 선풍기가 모터가 열이받아 더이상 돌아가지 못한 것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그처럼 정신적 파킨슨병에 걸리고 싶습니다. 기형도시를 읽는 밤에서 그의 詩에 발 담궈 보고 싶습니다.

Jacqui 2009-02-28 21:13   좋아요 0 | URL
고등학교 1학년 생일에 국어 선생님께 기형도 시집을 선물받고는 그 이후로 손에서 놓은적이 없습니다. 벌써 20주기라니.. 미처 생각지도 못했는데 시간 정말 빠르네요.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어떤하루 2009-02-28 21:34   좋아요 0 | URL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

이제 서른,
그 누구도 걸어 들어온 적 없는 나의 폐허에 다른 누군가를 들이기 위해서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기형도 님의 시를 듣고 싶습니다.

네모망상_ 2009-02-28 22:58   좋아요 0 | URL
제가 살고 있는 광명시의 시인이셨습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그의 시를 통해 배우는 사랑은 어딘가 깊은 곳에서부터 울어나오는 빛줄기가 되어 나를 자극 하곤 합니다.
..^^ 귀한 행사를 추진하시는 문학과지성사에 감사를 표하며..

역부여시 2009-03-01 08:06   좋아요 0 | URL
사는 데 힘을 준 기형도 시인... 기형도 시를 읽는 밤이라니 꼭 가고 싶습니다.

김민신 2009-03-01 11:10   좋아요 0 | URL
기형도시인. 제가 태어나던 해에 돌아가셨어요. 가장 좋아하는 시는 진눈깨비입니다. '진눈깨비 쏟아진다, 갑자기 눈물이 흐른다, 나는 불행하다 이런 것이 아니었다, 나는 일생 몫의 경험을 다했다, 진눈깨비.' 꼭꼭꼭 참여하고 싶어요. 잘 해보려해도 잘 되지않는 스물한살을 초대해주세요!

푸른 배 2009-03-01 16:26   좋아요 0 | URL
기형도 시인을 사랑했습니다. 가고 싶습니다.

nyagm 2009-03-01 22:10   좋아요 0 | URL
이런 행사가 있었다니,,꼭 가고싶습니다
오래된 서재와 포도받 묘지2 가 제일 마음에 와닿습니다
예술을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기형도의 시는 필수불가결합니다!!!
2매 응모할게요 (1매라도,,)

서경은 2009-03-01 22:27   좋아요 0 | URL
아, 저 다음주 화요일 10일이 생일인데, 제발. 선물이라 생각하고 이벤트에 당첨됬으면 좋겠네요. 꼭 가고 싶어요.
2매 부탁드립니다!!

2009-03-01 2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리 2009-03-01 22:57   좋아요 0 | URL
아르바이트로 지쳐있는데 화요일날이 쉬는 날이에요. 애틋한 사람과 함께 기형도 시인의 밤을 듣고 싶습니다.
데려다주세요.

숲이 2009-03-01 23:11   좋아요 0 | URL
그는 나를 기억할 수 없지만, 나는 내 가슴에 그를 새겨 놓았다. 그 날...그를 만나고 싶다

arak1071 2009-03-02 00:42   좋아요 0 | URL
2007년 겨울, 기형도시인은 그 겨울 무너지고 있었던 제가 소통할 수 있었던 몇 안되는 사람이었어요. 비록 만날 순 없다 해도. 요즘에도 내 마음이 답답해 질 때면 종종 만나요. "입 속의 검은 잎"은 제가 처음으로 다 읽었던 시집입니다. 시를 공부하고 싶고, 더 사랑하고 싶어하는 국문학도예요.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바이칼 2009-03-02 01:02   좋아요 0 | URL

정거장에서의 충고


기형도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희망을 노래하련다

마른 나무에서 연거푸 물방울이 떨어지고

나는 천천히 노트를 덮는다

저녁의 정거장에 검은 구름은 멎는다

그러나 추억은 황량하다, 군데군데 쓰러져 있던

개들은 황혼이면 처량한 눈을 껌벅일 것이다

물방울은 손등 위를 굴러다닌다, 나는 기우뚱

망각을 본다, 어쩌다가 집을 떠나왔던가

그것으로 흘러가는 길은 이미 지상에 없으니

추억이 덜 깬 개들은 내 딱딱한 손을 깨물것이다

구름은 나부낀다. 얼마나 느린 속도로 사람들이 죽어갔는지

얼마나 많은 나뭇잎들이 그 좁고 어두운 입구로 들이닥쳤는지

내 노트는 알지 못한다. 그 동안 의심 많은 길들은

끝없이 갈라졌으니 혀는 흉기처럼 단단한다

물방울이여, 나그네의 말을 귀담아들어선 안 된다

주저앉으면 그뿐, 어떤 구름이 비가 되는지 알게 되리

그렇다면 나는 저녁의 정거장을 마음속에 옮겨놓는다

내 희망을 감시해온 불안의 짐짝들에게 나는 쓴다

이 누추한 육체 속에 얼마든지 머물다 가시라고

모든 길들이 흘러온다, 나는 이미 늙은 것이다





엄청나군요...
출연진도...
신청자도...
하지만...
저도 엄청나게 참석하고 싶어요.
진/정/으/로...
존경하는 안이희옥 누나와 함께...
꼭 가고 싶습니다.


정말로 부탁합니다.
(^^...그리고 신간 `정거장에서의 충고` 출간 되면 즉시 알라딘에서 구입 하겠나이다 협박과 애원을...)

2009-03-02 0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doxer 2009-03-02 02:45   좋아요 0 | URL
이름 석자만으로도 뭉클해지는 기분입니다.
함께 참여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09-03-02 03: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02 03: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rosyrose0528 2009-03-02 09:16   좋아요 0 | URL
문예창작학과 학생으로 산지 어언 4년째...
옆구리에 그의 시집을 끼고 지낸지도 벌써,
하지만 단 한차례도 그를 만나보거나 호흡해보지 못했습니다.
이상태로 졸업하면 아무것도 못 쥘듯한 기분입니다.
이런 하찮은 제게 기회를 주세요!

비로그인 2009-03-02 10:32   좋아요 0 | URL
신문에서 이번 행사에 대해 읽고는 부리나케 알라딘에 찾아왔습니다!
기형도 시인의 작품을 이야기하는 자리인 것만으로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평소에 좋아하던 작가분들도 함께 하는 행사라니, 그 자리를 함께하고 싶네요.
혹시 <소리의 뼈>를 다른 사람의 음성으로 전해들을 수 있을까 기대하며 신청글 남깁니다.
꼭 참여하고 싶어요 ^^

nine21 2009-03-02 16:53   좋아요 0 | URL
시의 제목도 작가도 모를 시절, 어느 작은 카페 구석의 벽에 채워진 작은 포스트잇 조각에서 그 분의 시를 처음 대하고는 목이 메인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외로움인지 그냥 단순한 아픔 때문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 시에 목이 마르고, 시야가 흐려지고는 곧 눈물이 그 목을 적시곤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그 곳에 함께 가고 싶습니다. 그 분의 시를 듣고, 함께 느끼고 , 삶의 바닥까지 오는 슬픔 때문에
다시 살게하고 사랑하게 하는 마음을 새겨보고 싶습니다. 먼 대구에 살지만, 그 길이 피곤할 것 같지 않습니다.
꼭 기회를 주세요.

krrrrr 2009-03-02 17:29   좋아요 0 | URL
기형도는 청춘들의 가슴 속 고해성사실 같은 존재입니다. 아무도 그의 시 앞에서 '척'하지 않는 달까요. 가고 싶습니다. 기형도 시를 읽는 밤.

요하니 2009-03-02 17:31   좋아요 0 | URL
며칠 고민하다가
이번 자리에 참석하려면 알라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문학과 지성사 직원분의 말씀을 듣고
꼭 참석하기 위해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이날 기형도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더 많은 기형도를 만나기 위해
참석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참석하기 위해 알라딘 회원이 되었습니다.

많이 듣겠습니다.

니하오췐 2009-03-02 19:26   좋아요 0 | URL
2매 신청합니다. 저는 기형도 시인을 사랑하는 국문학도입니다. 정말 가고 싶습니다! 게다가..출연진이라니.. 정말정말 존경하는 소설가 한강님을 제가 언제 만나뵐 수 있을까요 ㅜㅜ 정말 가고싶어요ㅜㅠ!! 스물 두살... 퍽퍽한 제 청춘을 기형도님의 시로 위로받고 교감하고 싶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정말정말 제 희망은 오직 질투밖에 안남을것같네요.(당첨된 사람들에 대한 -_-^^) 부탁드려요!ㅜ

울음이타는강 2009-03-02 19:43   좋아요 0 | URL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그가 더욱 간절해집니다. 영원한 청년을 함께 기억하고 싶습니다.

반달곰도리 2009-03-02 19:42   좋아요 0 | URL
사랑하는 제 친구는 국문학도 입니다. 친구가 가장 사랑하는 시인, 기형도 시인을 만나기 위해 꼭 참석하고자 합니다.
꼭 부탁드려요^^

비로그인 2009-03-02 20:22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오늘아침 학교가는길 지하철에서 신문에실린 글을 보고 마감됐으면 어떡하나 하는 조마조마하게 마음조리다 수업이 끝나고 달려와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안양예고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기형도시인을 좋아하기도 하고, 학교수업시간에 기형도시인의 작품이야기도 하고, 게다가 출연진들도 어마어마 하기에 더욱 가고싶습니다. 이제갓 문예창작을 시작한 저로서는 이러한 작가들을 만날 기회도 많지않고 꿈에그리던 기회이기에 더욱더 가고싶습니다.

2009-03-02 2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 much! 2009-03-03 00:19   좋아요 0 | URL
와우...ㅜ,.ㅡ그냥 이리로 가면 되는 줄 알았어요..ㅜㅠ오늘 아침에 화장실서 큰볼일 보다가 신문서 소식을 접하고 나는 그냥 가면 되는 줄 알았다.종일 두근두근..혼자 가기 머슥하여..나와 유일하게 기형도를 사랑하는 싱글맘이된 멀리 있는 친구까지 꼬셔가며..그냥가면 되는 줄 알았다...그냥 이리로 가면 될 줄 알았다...
스케줄까지 다 빼 놓았는데..
혼자라도 갈래요..

비로그인 2009-03-03 01:01   좋아요 0 | URL
아_이런 멋진 행사를 이제 알았습니다 !!!
기형도님의 산문같은..일기의 한 조각 같은 시를 좋아합니다
공연의상일때문에 이리까페에 도통 못갔었어요. 이제 한가해졌는데 ..늦게 알아버린건가요?
너무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습니다 ㅡㅠ
한강님 <채식주의자><내여자의열매> 특히 <왼손> 좋아합니다. 황인숙님 <나의 침울한,소중한이여>를 선물받은뒤,
꼭 만나뵙고 싶은 분중 한분입니다. 백현진님<학수고대했던날> 정말 좋아하구요 ..
극작가가 되고싶어 올해 뒤늦게 서울예대극작과에 들어간 친구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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