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폭탄 식사법

G폭탄 식사법 - 세끼 맛있게 먹고 운동 없이 살 빼는
조엘 펄먼 지음, 제효영 옮김, 이경영 감수 / 예문사 / 2015년 9월

처음엔 사실 제목이 쎄게 느껴졌다. 폭탄 식사법이라니..

어떤 내용이 들어있길래 폭탄에 비유했을까 궁금했다.

젊었을때는? 솔직히 먹는것이 이렇게 중요한지 잘 몰랐다. 피곤함을 느끼고 몸이 붓기도 하고

몸무게가 쉽게 불어나고, 먹는것에 신경쓰고 조심한다고 했지만

그동안 막연하고 구체적이지 않았다. G폭탄 식사법은 굶으면서 먹고싶은 것은 참아내면서

하지 않아도 되고, 건강한 먹을거리들을 마음껏 먹어도 되는법을 알려준다.

책에서는 G폭탄 식사법의 건강한 사례자들을 제시하고,

다양한 요리법과 레시피들도 제공된다. 조금 외국스런 낯선 요리들도 있지만 만들기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책을 읽는데 그치지 않고, 바로 실천중이다.

건강한 우리가 되기위해 길잡이가 되어줄 G폭탄 식사법!

G폭탄은 G-BOMBS은 녹색채소 Greens, 콩Beans, 양파Onions, 버섯Mushrooms,

베리Berries, 씨앗Seeds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지방을 저장하는 체내효소를 진정시켜 농도를 떨어뜨려야한다. 인슐린과 인슐린 유사 성장 호르몬이 급증하지 않게 해야 한다. 이 모든 결과를 얻기 위해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혈당 지수가 낮은 식물성 식품, 즉 녹색채소, 토마토, 가지, 버섯, 콩, 씨앗, 견과류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전부다. 혈당 지수가 낮은 식물성 식품은 천천히 소화, 흡수되면서 인체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p114

파슬리, 루콜라, 파, 물냉이(크레숑)는 소박한 식품이지만 체지방 축적을 막고 인체를 수리하는 수백 가지 영양소가 들어 있다. 제대로 된 음식을 먹으면 평생 씨름 하던 체중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심각한 질병도 예방할 수 있다.

콩, 녹색채소, 토마토, 씨앗, 각종 베리는 건강한 지방 대사 과정을 회복시키고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피토케미컬과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p115

* 지방을 물리치는 식품

아티초크, 블루베리, 콜리플라워, 가지, 녹차, 상추, 버섯, 석류, 적양파, 콩, 토마토, 브로콜리, 블랙 라즈베리, 물냉이, 마늘, 케일, 파슬리, 호박씨, 파, 딸기, 강황 p116

지방을 물리치는 식품을 든든하게 먹어라. 이건 다이어트가 아니다. 맛도 좋고 포만감도 주는 음식을 맘껏 먹고도 건강과 수명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일 뿐이다. 이런 식품은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더 좋기 때문에 먹는 양의 무게를 달거나 열량을 계산할 필요도 없다. p117

친구같은 채식안내서 나는 채식요리사다

나는 채식요리사다 - 영혼을 살리는 음식 이야기
이도경 지음 / 백년후 / 2013년 7월

  평소 비폭력적이고 평화로운 채식을 공감하고 낑낑거리며 실천한다고 하지만,

채식먹을거리를 차려내는 일은 때론 막막하고 칼로리를 따져물을때

단백질을 뭘로 채워야 하나, 모양이나 맛을 어떻게 낼것인가 하는 고민에 빠지곤 한다.

어쩌면 나의 일상속의 떼어낼수 없는 주제 채식,

채식요리안내서가 나왔다니 솔직히 그 자체로도 무조건 반가웠다. 무조건~

국내 제1호 채식 전문 요리사 이도경씨가 요리하고 쓴책이라고 한다.

나는 사실 그의 이름 석자를 들어는 봤지만, 그가 어떤 요리들을 했는지조차

잘 알지 못하였다.

책의 표지는 현미색을 띠고 있었고,

그는 찬찬하게 20대후반에 명상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평화로운 채식을 하게 되었으며

채식요리를 하게 된 경험을 풀어놓았다.

식재료가 주는 영양과 건강에 대해서 견고하고 섬세한 지식으로 설명해주었고,

음식에 얽힌 지역과 문화에 대해서도 재미있고 알기쉽게 알려준다.

예를 들면 쌀국수에 들어가는 고수는 그 성질이 따뜻하니 소화가 잘되게 하고 오장을

편하게 한다. 빈혈을 고치고 대장과 소장을 편안케 한다. 또한 배의 기를 통하게 하고

사지의 열을 없애며 두통을 치료한다“고 했고, 같이 들어가는 숙주는 성질이 찬 것이고

고수는 따뜻한 것이니 두 성질이 잘 조화된다. 찬 것은 따뜻한 것과, 따뜻한 것은 찬것과

배합하는 것은 중화를 위한 음식궁합이다. 라고 51페이지에 설명한다.

음식을 소개하는 마지막장에는 만드는 법과 레시피등을 정말 정말 꼼꼼하게 알려준다.

마치 음식백과사전과 문화사전이 내 손안에 들어온것 같고,

채식을 생경하게 생각하는 또 어떤이들에게도 그리 어려운게 채식이 아니라고,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주는 친구같은 책,

책값에 비해 허례허식이 있는 다른 책들과는 비교되는 책이라고 얘기하고픈

이도경씨가 앞에서 끌어주는 믿음직한 채식안내서이다.

* 이 서평은 책을 제공받고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힐리언스 선마을 건강레시피88

힐리언스 선마을 건강 레시피 88 - 자연이 차려준 밥상 맛있게 건강하게
Denstory 편집부 엮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1년 10월

힐리언스 선마을 건강 레시피 88

작가

편집부

출판

Denstory

발매

2011.10.31

평점

리뷰보기

요리 : 김상석조리장 (힐리언스 선마을)

  평소 어떻게 하면 제대로? 자연이 주는 음식을 올바르게 먹을수 있을까에 관심이 많았고,

어쩌면 걱정이 많았던 나에게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건강 레시피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꼭 책을 읽고 싶었다.

이책이 주는 이로움을 짧게 얘기하고 싶다.

1. 선명한 사진들이 눈이 즐겁다.

 2. 친절한 재료설명이 있어서 요리가 엄두가 나지않는 초보자라도 어렵지 않게 요리를 시작할 수 있다.

 3. 요리마다 영양사가 직접 알려주는 영양정보와..

     조리장이 엄선한 유용한 레시피가  건강요리에 관심많은 나같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늘 식탁가까이에 두고 접하고 싶은 책이다.

제목처럼 친절한 건축안내서

양진석의 친절한 건축 이야기 - 내 건축을 갖거나 여행 갈 때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양진석 지음 / 예담 / 2011년 11월

의식주 나는 사실 주택에 대한 건축을 생각하고 이책을 기다리고 있었다. 

방송인이기도 한 양진석씨는 이책을 통해 우리 일반인에게 많은 얘기를 해주고 싶었던거 같다.  

우선은 우리에게 건축을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건축을 환경의 일부분으로 본다. <--사실 나도 이부분에 절대적으로 같은마음이다.

둘째.건축의 기능적인 면을 본다. 이때는 이용의 편리함뿐 아니라 건물이 목적에 적합한지도 본다.

셋째.건축을 도시 속의 뛰어나 예술 작품으로 본다.  

로 시작해서..


도시속의 건축, 양진석이 참여한 건축작품들, 그리고 다른 유명건축가들의 작품을 사진으로나마 볼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만날수 있는 세계와 우리나라의 건축물들을 제목처럼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여행하면서 만날수 있는건 자연만을 떠올렸었는데.. 자연과 어울어진 ...작품으로서의 건축물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손뼉을 치며  맞다 싶었다. 눈뜨면 만나게 되는 건축물, 그리고 건축전반에 대한 안목을 키워주는 책..

사진들만 봐도..그야말로 건축이 아닌 작품들을 만날수 있는 책이다. 참고로 책의 종이질이 정말 좋다. 
 
이 책의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을 받고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기억을 치유하는 힐링코드

힐링 코드 - 평생 병 걱정 없이 사는 하루 6분의 비밀
알렉산더 로이드.벤 존슨 지음, 이문영 옮김 / 시공사 / 2011년 9월

저자에 의하면 힐링코드는 오직 심장의 문제만을 치유해 체내의 생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제거하는데 비밀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파괴적인 습관의 밑바닥에는 심장의 기억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이 문제를 치유하려면 습관의 원인인 파괴적인 기억을 치유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우리의 어릴적 원하든 원하지 않든 트라우마로 인한 잘못된 기억을 그대로 믿고 고통스러워한다.

 

p178 힐링코드가 하는일은 잘못된 믿음을 간직한 기억의 파괴적인 에너지패턴을 치유하는 것이다.

P179  5살의 기억, 실제 현실이 아닌데도 고통스러운 기억이 재활성화될 때 우리는 그 기억의 시간에 존재한다.

고통스러운 사건이 일어난 그 시점, 나이 그 당시의 추론능력과 느낌, 정서로 돌아간다.

 

P182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고 사랑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심장의 파괴적인 세포를 치유하는 것이다.

기억,믿음,심장의 문제가 몸의 생리를 지배한다.

 

P229 힐링 코드는 긴장이완,스트레스감소, 생체에너지 체계의 균형을 위한 자가치료법이다.

 

콧대, 관자놀이, 턱, 후골의 4개의 치유센터를 손으로 활성화시킨다.

 

 

 

저자는 우리몸의 스트레스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준다.

상담이나, 미술치료를 받아도 치유되었다고 믿었던것들이 다시금 올라오곤 했던것들.. 

스스로 미결해된 고통스러운 기억들을 씻어보고싶은 이유가 생긴 느낌이다.

아닌말로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후유증이 남는 치료법도 아니지 않은가..

내가 좀 부족하지 않은가? 나는 잘할수 있을까?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가? 하는것들이

잘못되었다는 것..그리고 바뀔수 있음을 확인하고 싶다.

 

 

 

 

* 이 서평은 책을 제공받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