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층 나무 집 456 Book 클럽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무집만큼 아이들의 로망을 담은 장소가 있을까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는 곳 어디든 좋았지만 어딘가 아늑하고 재미있는 그런장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책이었다. 책쓰는 일을 해야하지만 도무지 진전이 없고 그외의 일에만 몰두하는건 공부할 게 있지만 여전히 놀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과 같지 않을까. 나같은 모범생은 일이 진척되지 않는걸 불안해하면서 또 다른 아이들은 역시 노는게 짱이야라고 흐뭇해하면서 읽을 것 같은 책이다. 참고로 초등 2학년 아들은 이걸 읽어야 26층을 사 준다고 했더니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엄마닮아 책욕심이 있는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