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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 '마르크스 자본론'의 핵심을 찌르는, 제2판
임승수 지음 / 시대의창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진짜 강의를 들을 때처럼 한장 한장을 꼼꼼하게 읽고 있다. 고리 하나를 놓치면 다음을 이해하기 어려워 질 것 같아서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책은 원숭이를 위한? ㅎㅎ 것이기 때문에 성실하기만하다면 잘 이해할 수 있다. 감정적으로 조금 암울해지는 5강 넘어가는 중이다. 아마 노동자일 대부분의 독자는 그동안 내가 열심히 살고도 언제나 부족해야했던 이유를 알게 될것이다. 모모와 이야기할 시간도 없게 만들었던 무시무시한 시간도둑 회색신사들은 자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