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때에는 일 년이 네 평생의 4분의 1이었다는 점이지. 그런데 이제는......
39분의 1이죠
나에게는 72분의 1이지. 그러니까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이 축소되는 거란다. 아니,적어도 축소 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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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유예하며 살아가는 로라. 죽음과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하루하루를 유예한다는 것은 우울을 불러올만큼 잔인한일 일 것이다. 그럼에도 꾸준히 그 모든것이 괜찮은 상태라고 위안하는 그녀. 일상은 일탈보다 위태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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