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타임 매쓰 3 - 밤이면 밤마다 수학 퀴즈 베드타임 매쓰 3
로라 오버덱 지음, 이영희 옮김, 짐 페일럿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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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궁금해지는 수학 퀴즈, 베드타임 매쓰3 ♪


베드타임매쓰 1,2에 이어 이번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놀라운 사실

이야기 + 단계별 퀴즈 편~!!


수학 퀴즈의 이야기 거리는 참 무한하다 싶어요.

게다가 시리즈로 계속 될수록 쌓여가는 상식도 꽤 쏠쏠하구요 :D






시험이 아니에요!!

매쓰! 수학퀴즈! 이러니 부담스러우실까봐~! :D

비록 학교 수학은 각잡고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우리 잠자기 전 수학인 베드타임 매쓰와는 릴렉스~!


또한,

하루 중 어느 때라도 좋습니다

베드타임이라잖아~ 하지 말고

어느때든 즐겨봅시다~!




그림이 귀엽기도 하고

내용도 아이들 좋아할 이야기라

굳이 자기 전에 마음 무겁게 수학퀴즈임 하지 않고

즐기듯 생활 속 수학! 이 느낌이랍니다.




sally_special-1 

즐기듯 수학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까요!?




영혼을 치유하는 마시멜로

'마시멜로' 하면 저는 그렇게 반기지 않았는데

원래는 건강식품으로 마시 멜로라는 꽃을 먹었다고 해요!

그런데 1800년대 프랑스 사람들이 뿌리를 갈아서 설탕을 첨가해 만들었는데

지금은 그 뿌리조차도 만들지 않고 공장에서 마시멜로를 만들어서

아쉽다는 이야기~!


마시멜로가 원래 건강식품이었다니!

정말 처음 듣는 이야기죠?







자자. 그렇다면 여기서 퀴~즈~

수학만으로가 아니라 책을 읽었다면 풀 수 있는 문제도 있고요.

수학 상식 담겨져있는 수학 퀴즈도 있고요~!


앞서 저자가 당부한 것처럼

아이들에게 힌트 주면서

생각해보고 엄마랑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이 책을 함께 해 봅시다^^







플레이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지금은 장난감 찰흙이다 하는데..

사실은 벽지를 청소하는 목적으로 나온 제품이 찰흙이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아이들이 이제 플레이도 찰흙을 가지고 놀게 되면

"원래는 말이지..." 하면서 이야기 거리가 늘어나겠어요~!






이번에는 연산개념이 들어가는 문제로 모두 함께 하고 있네요.

아이 수준에 따라 풀어보아요~

꼭 한 번에 풀어야 하는 건 아니니깐요^^

이야기 보셨듯이, 재밌어서 읽고 좀 지나서 다시 읽을 수 있거든요.






놀라운 사실들에 물론 과학적인 이야기도 함께 한답니다.

3권에서는 특히 다양한 분야를 함께 이야기하다보니

하루 한 편씩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하겠어요.

물론, 한편 이상도 가능하겠구요.

편안한 이야기형식 문체라서

읽는 부모도 듣는 아이도 빠져들지요~!






거스름돈 챙기기는 무엇보다 둘째아이에게 자주 읽어줘야겠다 싶었어요.

수학으로 덧셈뺄셈은 부담스러워하더라도

동전 생각하면 눈들 반짝이다보니...

거스름돈 이야기하며 뺄셈을 이야기해주어야겠네요.






물론 마지막장에는 답도 알려주고 있으니깐요.

퀴즈 풀다가 잘 모르겠다 싶으면 맨 뒷장도 참조할 수 있어요 :D



베드타임 매쓰,

세상의 놀라운 이야기들과 함께 수학퀴즈도 함께~!

상황설명과 함께 그 상황을 생각하며 퀴즈 풀어보면

아이가 이야기 그 이상으로 빠져들며 

흥미로운 독서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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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공부법 - 공부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공부법
정의석 지음 / 북씽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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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공부법,

21세기 공부법.


이 책은 공부 자체에 대한 생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해야 할지를 이야기하는데

어렵지 않게 쓰여진 책이라

쉽게 메세지를 잡을 수 있어 편하게 읽어볼 수 있습니다.






호모 쿵푸스, 공부하는 인간

동양인과 서양인의 공부에 대한 생각 이야기가 나오는데,

물론 동양인은 살기위해 공부를 했다 하는 동기가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공부하는 인간으로서 욕구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함께 하는 본능일 수 있다 싶었습니다.

"공부는 의문을 해결하는 과정이다" 

물론 실용적인 목적으로 쌓여진 지식을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인간은 알아가는 재미를 아는 동물인 것이죠.

요즘은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마음만 먹으면 찾아낼 수 있기도 하다보니,

그리하여 공부하는 인간의 진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어떤 동기든 간에, 어떤 내용이든간에

공부하고 성장하는 인간은 발전적인 것이죠.





공부를 통해 우리는 구조화의 힘을 길러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전과 달리 이제는 단순이 구겨넣는 공부로는

공부의 진면모를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다 보게 된죠.

한 번 읽어낸다 하여 그건 공부는 아닙니다.

제대로 이해하고 안다 하려면,

공부를 3단계로 흡수해야 할 것입니다.


1단계: 지식의 흡수 및 습득

2단계: 마인드맵을 통한 지식의 정리 (응용, 장기화)

3단계: 지식의 정리(메모, 글, 블로그 등), 적재적소에 지식을 응용



지식을 있는 그대로 볼 것이 아니라

이를 독자 각자의 생각으로 정리해보면서

공부를 제대로 즐겨볼 수 있습니다.

알아가는 재미, 이것은 공부의 구조화를 통해

내 능력으로 받아들여지고 활용할 수 있는 원천이 될 것입니다.







저자는 책에서 현자들의 여러가지 공부법을 소개해봅니다.

공부 스킬로서의 공부법이 아니라,

기본적인 골격을 알려줌으로써

공부법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일례로 넘쳐나는 자료 속에서

우리가 보다 효율적인 공부를 하자 하면,

다산 정약용의 지식경영법을 참고해볼 수 있습니다.

그는 열정적인 실학자로 공신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두루뭉술하기보다 확실하기를 추구하던 정약용 선생의 방법.


1)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라

2) 문제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모아라

3) 자료를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분류하라

4) 문제 해결의 참신한 방법을 준비한 논거를 통해 제시하라






본질을 바라보는 눈을 기르자

공부의 주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본질을 보기에 내 눈이 곡해된 시선을 가진다면 그 또한 어렵고

혹은 주변 소음으로 나의 시각을 세우기도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통해 생각하는 법이 바로 선다면

직관력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는 능력도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분석력도 갖춰지겠지요.






그리고 끝 챕터는

인문고전을 통해 세상을 바라 보는 힘을 길러보자는 취지로

여러 고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 나름의 해석도 곁들여져있으니

공부 하기를 즐겨하는 저자의 고전들을 함께 감상해보며

독서를 마쳐보게 됩니다.



이 책은 21세기 공부법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으나

공부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큰 의미로 알려주는 편입니다.

어렵지 않은 책이기 때문에, 수월하게 읽어가며

현자들도 생각해보고 지금 시대의 공부에 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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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 교과서 속 옛이야기로 보는 국어왕 시리즈 1
강효미 지음, 최윤지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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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의 표현력을 길러주는 책,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국어왕 시리즈의 책이지요.

우리나라 속담 속 은유적인 표현들의 배경을

이야기를 통해서 알아내어

이들을 꿰어서 국어왕이 되어 봅니다~!






"교과서 속 옛이야기로 보는" 속담 이야기 책이랍니다.

옛이야기는 아이들이 더 술술 넘겨 볼 수 있겠다 기대가 되는 구조이죠.

옛이야기들을 아이들이 종종 접하기는 하지만,

그 속에서 속담의 주제들을 함께 접하게 되면

옛이야기도, 속담도 더 기억에 잘 남게 되겠다 싶어요.






교과서 수록의 속담과 고전 이야기가 함께 합니다.

전래동화, 이솝우화, 탈무드, 세계명작, 신화...


옛이야기 하면 '전래동화'만 생각해보게 되는데

여러 출처들에서 옛이야기를 택해 오게 되네요.

아이들이 속담도 꿰어보고 옛이야기도 꿰어오게 되겠어요.







차례는 ㄱㄴㄷ의 순으로 정해져 있고요.

속담이 나오는 전래동화(이솝우화,신화..)나 고전에 대해 함께 나오는 구조랍니다. 

속담에 대해 이야기가 하나 나오기도 하고 둘이 나오기도 하고요.

이 상황에서 이런 주제를 살펴볼 수 있다고

관점을 훈련시켜보는 효과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고양이가 쥐 생각해 준다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하면서 겉으로는 친한 체한다.



우선 아이는 속담의 정의를 알아보고 시작합니다.

속담이 있는데, 어떤 관계인지 알고 읽어가면

아이가 부담스럽지 않겠죠?

그리고 관련된 옛이야기들을 함께 하게 되지요.

전래동화 중 '솔에 든 돈'이라는 이야기를 읽어봅니다.


도둑이 선비네 집에 들어갔습니다.

훔치려 들어갔건만 선비네는 너무 가난했던 것이죠.

도둑은 자신을 더러 스스로 고영이가 쥐 생각하는 격이라 하며,

그럼에도 너무 가난한 선비가 불쌍하여 엽전 몇개를 두고 옵니다.

그런데 선비는 잃어버린 엽전을 찾아가라는 방을 붙이죠.

또한 도둑은 남의 물건에 손을 대면 안된다는 선비의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그리하여 도둑은 자신의 행적을 반성하며 선비에게 자신의 부끄럼을 이야기하고

선비는 그런 반성하는 도둑에게 글도 가르쳐주며

도둑은 몇년 뒤 공부를 하여 벼슬길에 오르기도 했다는,

훈훈한 이야기에요 :D






이야기 후에는,

이야기 해설과 함께 속담이 

어느부분에서 의미하는 것인지를 다시 설명해주어요.

이야기 전체가 속담의 배경이야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상황에서 이 속담이 쓰이게 되는지를 알게 됩니다.






또한, 비슷한 속담을 소개해주기도 하네요.

비슷한 느낌 속담도 담아가며, 

더 풍성해지는 표현력을 가지게 되겠다 싶습니다.

속담은 한 줄에서 어떠한 뜻일지 상상력을 더하기도 좋고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속담마다 이어서 고전이 하나 더 나오기도하고

혹은 한 가지로 끝나기도 하구요.
혹은 옛이야기를 조금 더 깊게 읽어보기 코너가 함께 하기도 해요.






참고 페이지로는

어떤 속담이 어디서 쓰였는지

페이지 수와 함께 안내가 되어 있기도 하고요.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

제목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각 내용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책이 아니다보니

심심할 때도 슥슥 넘겨보며

속담이라는 구슬을 꿰어보면

국어왕으로 두둥~! 자리잡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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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사진 정리법]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내 아이 사진 정리법 -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Emi 지음, 박재현 옮김 / 심플라이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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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이라고 쓰여는 있습니다.

육아멘토 Emi. 그녀는 다른 책으로 봤을 때도

참 부지런한 엄마로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며,

그리하여 바쁜 엄마도 쉽게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리잘하는 육아멘토의 방법들을 쉽게, 책도 또한 정리가 잘 되어

친절히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사진을 꼭 정리해야겠다는 결심을 세워봅니다.


첫째아이가 5살때까지는 그래도 앨범이 있었건만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는 이유로

손에 잡히는 사진은 마련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프로로그.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선물, 추억



부모가 아이들에게 해줘야 하고 해줄 수 있는 일들은 많지만,

그렇지만 고귀한 선물이 추억이라는 저자의 말에 강한 공감을 보내봅니다.

쌍둥이 육아라! 그녀는 그 바쁜 와중에도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었더랍니다.


그리고 그 사진들을 '쉽고 간편하게' 정리해두어

아이들의 추억을 기록하고자 했지요.


저도 첫째아이가 5살때까지는 담아두던 앨범이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는 이유로 휴면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끔 앨범을 보면서 어릴때 추억을 물어보곤 하면

다시 앨범을 정리해주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곤 하네요.


그럼, 그녀의 간단한 정리법들

한 번 따라해 보렵니다.






간단하고 쉬워서 지속할 수 있는'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이 중요한데 말이죠!

1년에 앨범 한 권, 1달치 사진은 단 2페이지,

육아 카드도 함께 넣는다


그녀의 앨범계획은 딱 10년까지만 이랍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진이다 하는 몇장의 사진으로 

1년 동안 한 권만 마련하기로 하지요.

그리고 육아카드도 함께 한다는 아이디어.

육아카드에서 특히 꼭 정리해주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까지는 중요한 순간이다 하는 사실들을 기억하지만

과연 이 축적된 기억들이 언제 뭉그려질 지는, 

저도 저를 잘 못믿겠어서 말이죠.

아이 둘, 헷갈리기 전에 얼른 정리해야겠습니다.








Q&A 섹션이 있는데

특히 눈에 띄이는 답변.


매월1장의 육아 카드, 이런 장점이 있다!

매월 1장의 카드로 육아 일기처럼 기록하고

카드 타입으로 아빠도 글을 남겨보고

아이도 나중에 내가 그랬냐며 물어볼 수 있겠죠?







사진 정리하는 순서!!

뽑아있는 사진들 뿐 아니라, 디지털 사진 정리법도 함께 해요.

저같은 경우는 컴퓨터 속에 사진이 들어와 있고

그리고 Emi처럼 년도별로, 그리고 저는 월별, 일별로 들어와 있는데

저자의 방법은 년도, 월별 폴더 후에

전부/소중/주저 종류로 나눈 후,

전부에서 소중,주저의 경우는 복사해서 보관한답니다.

각각의 분류에 따라 전부는 컴퓨터에 보관하고

소중은 앨범에 보관을, 주저는 미니 앨범에 보관하면 되겠어요.

소중한 앨범은 L판 크기로 인쇄해서 앨범에 넣습니다.







그리고 앞서 관심있었던 육아카드.

직접 만들기 망법도 알려주고, 이게 여의치 않다면

저자가 판매하는 카드를 살 수도 있어요. 

물론 일본 거주자들이 구매 가능하겠죠? ^^






그리고 앨범에는 이렇게

사진과 육아 카드를 넣어봅니다.

이제 아이의 추억을 앨범에 쏙 정리하는 것으로~!!








정리의 달인인 듯한 저자.

역시 사진방법에 대해서도 정리가 말끔히 알려져있죠.

더불어 이 책은 미루지말고 지금 해보자! 하고 화이팅을 외칩니다.

옆 페이지에서 보시듯,

정리하는데 있어서 의지를 다져보게 도와주네요.







사진 정리방법도 친절한데,

저자의 육아동안 다양한 사진을 담아왔던 이야기를 해주기도 해요.

육아시간동안 순간순간이 모두 참 의미있지만요

어떤 모습들로 추억을 담아낼지, 

그녀의 팁을 참고하면 좋겠다 싶어요.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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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종이비행기 - 우리나라 통합교과 그림책 15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유혜경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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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통합교과 부분 중, '우리나라' 2.
이웃나라를 알아보는 책, 세계로 가는 종이비행기랍니다.

저학년 아이들의 통합교과책과 연관되어 있는 만큼
그림 디자인도 아이들이 관심갖을 귀여운 느낌이죠.
종이비행기 속에 아이들이 타고 있는 표지그림이
아이들이 세계를 여행하는 것처럼 생각이 들 수도 있고요.
내용을 참 잘 담은 그림이다 싶었습니다.





종이비행기를 날리자.
누가 제일 멀리 날릴까?
......
"저기까지 날아가면 일본, 저 멀리까지 날아가면 중국."

아이들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놀이를 합니다.
여럿이서 하니 겨루기가 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의 생각은 나라를 여행하는 한 가지 주제로 모아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웃나라들로 종이비행기 여행을 떠나봅니다.




지후의 비행기는 어디에 떨어질까요?
중국, 북한, 일본, 러시아 중 어디가 될까요?
아이들은 종이비행기의 움직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복돌이도 집중해서 바라보고 있네요.




아하! 일본이군요!
일본이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구경하고 있습니다.
앞서서는 중국이었는데, 중국과는 또 다른 일본의 풍경.
같은 아시아이지만 일본은 일본만의 느낌이 있지요.
이렇게 지후의 종이비행기는 아이들을 일본을 구경하게 해주었어요.





예준이의 비행기는 멀리 던지려고 앞을 무겁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힘껏 비행기를 던졌는데....
어어? 그만 전봇대에 걸려버렸네요.


 



예준이가 비행기 찾으러 가는 사이,
아이들은 연습게임이었다고 하자며 아이들끼리 다시 던지기를 해봅니다.

 

이번에는 현호차례,
멀리 러시아까지 날려보냈어요.






예준이가 돌아왔네요.
자, 다시 한 번 힘껏 비행기를 날리자


종이비행기를 힘껏 던져보는 아이들이지만

 

놀이하며 이웃나라를 알아보는 시간,
아이들은 종이비행기를 타고 이웃나라에 여행가는 것만 같습니다.

 






이어서 함께 하는 '생각 톡'
우리나라와 이웃하고 있는 나라, 
주변국가들을 정리하여 알아봅니다.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 
이렇게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나라들입니다.
특징들을 객관적으로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초등생활 동안 배우는 교과와도 관련이 있으면서
동시에 상식도 늘어날 수 있는 동화책이다 싶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면서
바람따라 이동하는 종이비행기로 이웃나라를 알아본다는 생각이
친구라는 느낌과 이웃이라는 느낌이 겹쳐지며
더 정답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의 정서에도 온화한 배경을 주는 책이면서
동시에 이웃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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