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작은 일기
황정은 지음 / 창비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황정은 작가의 글을 읽을때마다 항상 그런 생각이 든다. 이토록 세상과의 연결을 예민하게 느끼는 이들만이 작가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러면서도 이토록 세상을 향한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은 너무나도 하루하루의 삶이 힘들겠다는 연민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 곰출판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생학이 나치나 다른 사람들에게서 시작되었다고 가르친 미국에서 그것을 세계 최초로 국가 정책을 삼았다는 것을 나는 또 몰랐네. ‘의미없는 진화의 세계‘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찾고자 ‘자기 기만‘에 빠져버린 ‘데이비드 스타 조던‘을 일대기를 따라가며 찾아가는 저자의 논픽션 에세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급류 오늘의 젊은 작가 40
정대건 지음 / 민음사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처‘라는 것은 나눠가지면 좋은 것일까. 개인이 가진 ‘상처‘를 나눈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나누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행복한 것일까, 불행한 것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움가트너
폴 오스터 지음, 정영목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학생 때 <달의 궁전>을 끼고 살았었는데. 이제 그의 글을 다시는 읽을 수 없다니, 내 20대가 그와 함께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다. 짧은 글이지만 각각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또 하나의 소설이 나와도 이상할 것 같지 않아서 소설은 이미 끝이 났는데,계속 그 이야기들이 머리속에서 전개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친애하는 개자식에게
비르지니 데팡트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채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만에 종이책으로 사서 읽었는데, 들고 다니면서 읽지는 못했다;; 편지라는 형식으로 특별한 줄거리와 플롯 없이도 여러 사람과 여러 방향성의 견해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효과적이었지만, 딱히 어느 누구의 입장에도 깊이 공감할 수 없었다. 뭐랄까 일정부분 조금씩 반감이 생긴달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25-06-04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엇 저도 이거 사놨는데 벌써 읽으셨군요!!

관찰자 2025-06-05 10:43   좋아요 0 | URL
넵. 저는 이걸 먼저 읽느라 아직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를 아직 다 못 읽었어요. 뭐랄까 저는. 이제 왜 문제작이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알만한 이야기였는데다가 모든 인물이 좀 작위적이랄까. 억지스러웠달까. 형식의 문제 같기도 하고 좀.. 그랬습니다.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