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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의 힘 - 윤리학-정치학 잇기
주디스 버틀러 지음, 김정아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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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가담하지 않거나 폭력을 방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격적‘인 비폭력의 실천이 필요한 때다. <사람, 장소, 환대>와 이어지는 면이 있어 즐겁지만 개인적인 상황때문이 그저 즐거울 수만은 없는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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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세세 -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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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지난한 여자의 인생사여. 결국 삶은 울고 실망하고 환멸하고 분노하면서, 다시 말해 사랑하면서 지나가는 것인가. 바쁘게.ㅜㅜ 예전에 읽었을 때랑은 달리 이순일에게 감정이입 당해서, 나는 너무 그냥 마음이 아팠다. 이제 엄마의 인생에 이입되는 시기가 온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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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이 드는 존재 - 멋진 주름을 만들어 가는 여자들
고금숙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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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젊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처럼, ‘잘 늙어야 할‘ 이유가 없다. 나이는 그냥 누구나 똑같이 들어가는 것이니, 어떻게 뭘 잘 하기 보다는 그냥 잘 하던것을, 좋아하던 것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그냥 탄탄히 다져가는 것이 잘 사는 길일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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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린 헌트의 인문학 문화사 톺아보기
권용진 / 루미너리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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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발명>을 구매해두고, 밀리의 서재에 이 책이 있어서 한번 빠르게 읽어보았다. 역사는 거대한 사건들의 집합이 아니라 매일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의 총합이라는 사실을 잊기 쉬운데, 다시 한번 오늘의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껴질때, 내가 있어 역사도 있는 것이라고.그러니까 제발 좀 죽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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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장소, 환대 현대의 지성 159
김현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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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까지 꼼꼼히 읽느라 시간이 좀 오래걸렸지만, 내가 인권과 범죄와 처벌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고, 베카리아와 린 헌트와 푸코의 책을 구매했다. 남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는데, 또 나만 몰랐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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